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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유경현 의원, 경기도 내 낙하 북한 쓰레기 풍선에 대한 안전 강화 조치 당부

풍선 낙하 현장 출동 소방관들의 안전을 위한 적극적인 예방조치 주문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유경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7)이 25일 제376회 임시회 안전행정위원회 2차 업무보고에서 경기도 내 낙하한 북한의 대남 쓰레기 풍선에 대한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을 당부했다.

 

경기도에서는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270여 건의 대남 쓰레기 풍선 낙하가 있었고 그중 6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주민의 신고 등을 통해 쓰레기 풍선을 발견하면 소방·군·경 합동으로 수거와 현장 조사 등의 조치를 취한다.

 

유경현 의원은 이날 소방재난본부 업무보고에서 “현재 북한 쓰레기 봉투가 경기도 내에 다수 떨어지고 있다”라며 신속한 보고 및 대응체계가 잘 구축되어 있는지, 소방관들이 전문적인 화생방 훈련 프로그램 교육을 모두 이수했는지 등을 질의했다.

 

유 의원은 "식별이 되지 않는 풍선에 생화학 물질이 들어있으면 지역 주민 뿐 아니라 출동한 소방관도 위험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완벽한 보호 장구를 갖추고 현장에 나갈 수 있도록 소방서에 대응 장비를 충분히 구비해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유 의원은 “도민을 위한 소방안전태세가 무너지지 않도록 일선에 근무하는 소방관들의 안전을 위해 생화학 물질에 대비한 적극적인 예방조치를 취해 달라”고 주문했다.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안행위에서 활동하게 된 유경현 의원은 안전행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전문성으로 경기도민이 안전하게 평범한 일상을 보낼 수 있게 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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