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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풍 경기도의원, 교육도서관·학교도서관의 환경 개선 주문

학교도서관 리모델링 선정도 어렵고, 선정되어도 부족한 예산지원 문제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오세풍 의원(국민의힘, 김포2)은 25일에 열린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경기도교육청 소관 교육도서관과 학교도서관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질의했다.

 

오세풍 의원은 이날 질의에서 “현재 경기도교육청 소관 교육도서관의 건축연도가 오래되어 이용자들의 발길이 점점 적어지고 있는 실정으로, 경기도 내 타 시군에서 운영하는 공공도서관들과의 경쟁에서 밀릴 수 밖에 없다.” 며 노후화된 교육도서관의 공간재구조 사업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 의원은 “많은 학교에서 학교도서관의 리모델링을 희망하고 있지만 선정되기도 어렵고, 또 선정된다 하더라도 획일적으로 2억원 정도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어 학교에서는 예산이 부족하다는 불만이 나오고 있다”며, “오늘 업무보고에 앞서 지원한 학교 현황을 검토해 봤는데 지역별로 편중된 감이 있어 지역별 안배도 필요해 보이고, 또 학생 수가 많은 학교부터 지원하는 등의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예산을 충분히 증액해서라도 학교가 원하는 학교도서관 리모델링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것”을 주문했다.

 

그 밖에 오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교직원 건강검진비 지원대상은 40세 이상으로 한정되어 있어 40세 미만의 교직원들은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확률적으로는 나이가 어린 분이 건강할 수는 있겠지만 이는 형평성 차원에서 맞지 않는 만큼 내년에는 모든 교직원들이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달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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