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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동영 의원, 남양주시 하천 및 교통약자 이동 관련 현안 논의

‘오남천 따라 쉼의 공간 마련’, 떠나는 오남이 아닌 쉴 수 있는 오남으로 변모해야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김동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4)은 7월 23일 경기도의회 의원실에서 남양주시 왕숙천과 오남천, 경기도 교통약자 광역이동지원센터와 관련해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남양주시청 관계자는 “왕숙천 내각대교 재가설 계획에 따른 접속부 도로 계획고 상승으로 기존 마을과의 단차가 발생하면서 영업지장, 이용불편 등으로 인한 민원이 발생했고, 조만간 관계기관과의 실무협의를 통해 왕숙천을 전체적으로 검토하고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 등과 협업하여 교량 높이를 낮추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김동영 의원은 왕숙천 내각대교 재가설과 관련하여 남양주시·경기도의 역할, 향후 일정 등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해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련기관과 협의를 진행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현재 오남읍에는 일상에서의 산책, 운동 등을 위한 공간이 없다”면서 “오남천을 따라 쉼(休)의 공간을 마련하여 ‘떠나는 오남’이 아닌, ‘쉴 수 있는 오남’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기본 및 실시설계를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김동영 의원은 특별교통수단 운영 현황도 점검했다. 경기도 교통약자 광역이동지원센터 운영사업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중증보행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해 휠체어 탑승 설비가 장착된 차량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광역센터를 운영하는 사업으로 2024년 7월 현재 도내 31개 시군에서 약 1,200여대의 차량이 개별 운행 중에 있다.

 

경기교통공사 관계자는 “2023년 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서비스 개시 이후 광역이동 후 회차서비스, 경기도 전면배차 순차 시행 등 사업 개선이 이뤄졌다”고 추진현황을 보고했다. 그러면서, “현재 이동수요에 비해 차량 대수, 인력 등이 부족하여 대기시간이 긴 한계가 있다”는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에 김동영 의원은 “남양주시의 경우 올해 4월부터 바우처택시 30대를 추가 운영하면서 대기시간 감소 효과가 일정 부분 나타났으나, 여전히 긴 대기시간으로 이용자의 불편이 야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배차 접수 건수 대비 완료 건수가 평균 60% 정도로 낮게 나타나는 이유에 대해 보다 세밀하게 분석하고 바우처택시, 임차택시 등 대체수단 도입을 통한 교통수요 분산, 관내·외 수요에 기반한 배차 비율 조정 등 서비스 운영 효율화를 통해 교통약자께서 해당 서비스를 충분히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개선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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