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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성공적 도시재생 위해 주민 소통의 장 마련

장애·비장애 친구가 함께하는 공예 프로그램 진행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광명시 어울리기 문화발전소에서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친구야 같이하자!’ 공예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광명시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시작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조직한 모임 ‘모꼬지’가 계획했다.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 참여하며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어울릴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자는 취지이다.

 

프로그램은 이달 22일부터 8월 21일까지 주 2회(매주 화·수요일) 총 10회에 걸쳐 아로마캔들 만들기 수업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도시재생사업으로 강사 교육을 받고 모임을 조직한 학부모 및 주민들이 보조강사로 참여해 학생들을 직접 지도하는 등 강사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기회도 마련했다.

 

한편 광명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6개를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이번 프로그램을 비롯해 ▲약수터 쉼터 공간 개선(광명초 인근 음수대 환경개선) ▲낙후 지역 환경개선 프로젝트 ‘아트로드3’(광명3동 청룡사 인근 주택가 벽화 제작) ▲광명과 소하가 함께하는 생활 속 작은 탄소중립(탄소중립 목공 프로그램 운영) ▲우리 동네 바이올린 음악단 시즌2 ▲어울리기 제로웨이스트 공방발전소(공방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의 거점 공간인 어울리기 문화발전소에서 주민들 스스로 돌봄과 보육사업을 추진한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확대되어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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