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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홍원길 의원, 도정질문 통해 농업·미래산업 발전 방안 및 공항소음피해 대책 마련 제언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에게 공항이용료와 항공료 지원안 마련해야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홍원길 의원(국민의힘, 김포 1)은 13일 경기도의회 제 375회 정례회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경기도정의 적극행정과 협치가 필요한 세 가지 과제에 대하여 조속한 대책수립과 실행을 강조했다.

 

홍원길 의원은 이날 도정질문에서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지원센터와 공항이용료 면제와 항공료 지원, 전기료의 추가지원 ▲친환경자동차 시대를 위한 경기도의 준비 ▲도농복합 지역농업 활성화 방안 수립 촉구 등의 3가지 과제의 시급한 실행을 촉구했다.

 

특히 50년간 공항소음으로 피해를 받는 김포시, 광명시, 부천시의 도민 154만명 중 불합리한 등고선 설정으로 인해 17만명 만이 정부의 지원 혜택을 받고있는 것을 지적하며, 정확한 기준 설정과 피해 도민에 대한 적절한 보상 대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정부의 피해주민에 대한 지원 정책의 변화를 위해 경기도가 나서줄 것과 피해지역 도민들 위하여 경기도가 제주도와 서울시 양천구가 진행하고 있는 공항이용료 면제사업을 포함하여 피해지역 도민의 항공료 지원 그리고 현실적인 전기료 지원을 도정 예산에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친환경자동차 보급과 확대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공기관과 시설을 위주로한 전기 충전소 설립 지원사업을 ▲전기차 구매자 완속충전기 설치비 지원 ▲ 전기버스차 구입비 지원을 승용차와 화물차까지 확대할 것을 주장했다. 전기차 정비인력의 확보를 위하여 일자리재단의 전기차 정비인력 양성 사업을 경기도 내 자동차 정비업체들과의 협업을 통하여서 전문성 강화와 일자리 창출로 연결해야만 인력양성 사업의 효과가 높을것이라고 했다.

 

경기도의 도농복합도시의 증가와 43.3%에 이르는 고령농업인의 증가, 세계적인 농업환경의 변화에 따른 농업의 소득창출 방식의 변화에 맞추어서 변화되는 환경을 예측한 미래농업환경 만들기의 필요성을 강조하고▲청년농업인과 고령농업인을 위한 중장기 정책 수립 ▲치유농업과 관광농업의 활성화를 위한 규제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경기도의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홍원길 의원은 마무리 발언으로 '변화의 경기, 기회의 경기'라는 경기도정이 다가오는 후반기에는 경기도정과 경기교육 그리고 경기도 의정활동이 협력하여서 경기도민들의 자존감과 행복감이 넘치는 경기도를 만들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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