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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석균 의원, '국가유산지킴이 전문화 연구' 착수 보고회 개최

도의회 문화유산 연구회, 국가유산지킴이 전문화 방안 연구 착수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유산 연구회는 경기도 국가유산지킴이(문화재지킴이) 전문화 방안을 위한 연구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문화유산을 자발적으로 보존하기 위한 민간 참여 봉사활동인 ‘국가유산지킴이 전문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도내 문화유산 현황은 ▲국가지정유산(334) ▲시·도지정유산(615) 등 지정·등록문화유산 1,200여 점을 보존·관리하고 있다.

 

특히 도내 문화유산의 안정적인 보존·전승과 행정력 부족을 보완하기 위해 국가유산지킴이의 역할이 단순한 모니터링 및 정화 활동을 넘어 전문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연구회 회장인 이석균 의원은 “문화유산 보존은 단순히 문화유산을 역사적 기록물로서 보호한다는 의미를 넘어 그 의미와 가치를 후대에 전달하는 중요한 사명”이라며 “국가유산지킴이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및 지원 확대 등을 통해 이들의 활동이 보람되고 존중받을 수 있는 환경 변화가 시급하다”라고 전했다.

 

책임연구원 변철희 박사는 “경기도에서는 ‘국가유산지킴이 지원’ 조례 등이 시행 중이다. 그만큼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도와 이해가 높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좀 더 효과적인 정책 반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의원은 지난해 ‘경기도 국가유산지킴이 활동 등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하는 한편 한국문화유산지킴이 명예 회원으로 위촉돼 문화유산의 보존·활용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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