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소하도서관은 5월 21일부터 1층 로비에서 ‘무인 회원증 발급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인 회원증 발급기는 광명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한 사람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행정안전부 시스템과 연계해 거주지 확인 후 도서관 정회원 가입 및 회원증을 발급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그동안 도서관을 방문해 회원증을 발급받는 경우 대출 반납 등 다른 민원 서비스와 함께 처리해 오랜 시간이 걸렸으나 무인 회원증 발급기를 이용하면 쉽고 빠르게 회원증 발급이 가능하다.
무인회원증발급기 이용 대상은 광명시민을 비롯해 경기도, 서울시 금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사람이다. 광명시 관내 재학생과 직장인, 책이음 회원은 기존 방식대로 도서관 자료실에서 회원증을 발급받으면 된다.
김영훈 소하도서관장은 “소하도서관은 사회적·문화적 변화에 따른 이용자들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선제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무인 회원증 발급기를 통해 도서관에 처음 방문하는 이용자도 쉽고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