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소방서는 5일 봄철 계절적 특성과 코로나19 감염병 완화 등 사회적 특성을 반영한 실용과 효과중심의 '2024년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을 밝혔다.
광명시 화재발생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19~’23년) 봄철 화재발생현황은 총 213건, 인명피해 17명, 재산피해 이십억삼천만원이 발생했다. 분석결과 전체 화재발생률의 28.6%, 인명피3해 33.3%를 차지하며 화재발생의 위험이 봄철에 집중됨을 보였다.
이에 광명소방서는 ‘24년 중점 추진 사항으로 ▲소방서장 중심의 현장행정지도 등 봄철 화재취약시설 예방활동 강화 ▲화재안전 지도 제작 등 대형화재 우려대상 중점 안전관리 ▲인식개선을 위한 '안전환경의 날' 화재예방 캠페인 운영 ▲'우리 집 화재안전 인테리어' 등 화재예방 및 피난안전대책 추진 ▲화재발생 대비 선제적 대응태세 등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박평재 소방서장은 “밤과 낮의 큰 일교차, 낮은 습도, 강한 바람 등 봄철의 계절적 특성으로 화재발생 위험이 높다”며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봄철 난방, 전기, 취사 등 화기취급에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