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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올바른 반려문화 포스터 공모전 시상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인천시 계양구는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반려동물 문화 확산의 중요성과 생명 존중 의식을 고취하고자 1일, 계양구청 6층 대강당에서 ‘계양구 제2회 올바른 반려문화 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게양구는 지난해 인천시 최초로 반려문화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 데 이어 올해 제2회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포스터 150점이 접수됐으며, 심사는 우수성·작품성·창작성에 중점을 두어 공정성을 위해 계양구 예술인연합회 회원의 심사로 우수작 총 42작품이 선정됐다.

 

최우수 입상작은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으로 구분하여, 저학년은 성지 초등학교 3학년 송채아, 고학년은 경인교육대학교 부설 초등학교 4학년 진서준 학생이, 우수상은 8명의 학생이 수상했다.

 

수상 작품은 동물보호·복지 및 올바른 반려문화 확산을 위한 각종 홍보물 제작 시 활용할 계획이며, 계양구청 누리집·블로그·SNS 등을 활용한 온라인 전시와 구청사 1층 아트 갤러리 현장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 전시는 12월 1일부터 12월 13일까지이며, 계양구청 아트 갤러리 전시는 12월 7일부터 12월 13일까지 진행된다.

 

윤환 구청장은 “공모전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앞으로도 많은 구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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