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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모가면주민자치회, 아이스팩 재활용한 천연방향제 및 수경반려식물만들기 추진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 모가면주민자치회은 환경오염의 원인인 젤 아이스팩을 재활용한 천연방향제 및 수경반려식물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

 

모가면주민자치회는 그동안 ‘반짝반짝 빛나는 우리동네 만들기’를 시작으로 품목별 올바른 분리수거배출 방법교육 등 23개 마을 현장방문을 통해 환경인식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아이스팩 젤의 성분은 미세플라스틱의 일종인 고흡수성 수지로 분리수거가 어려워 일반쓰레기로 버려져 환경오염의 원인이 됐다. 이에 모가면주민자치회는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플라스틱컵과 아이스팩을 재활용해 훌륭한 방향제로 재탄생시키며 탄소중립실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모가면주민자치위원 30여명을 시작으로 모가면 5개 마을을 참여한 가운데 100여명의 마을어르신들이 직접 만들며 즐겁고 유익을 시간을 보냈다.

 

활동에 참여한 모가면주민자치 박화석회장은 “젤 아이스팩으로 천연방향제를 만들어 곳곳에 좋은 향기를 전할 수 있어 보람됐다”며 “탄소중립실천의 중요성과 실생활에 작게나마 실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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