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산 북구 화명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화명2동 자원봉사캠프에서 관내 자원봉사캠프 회원과‘병충해 방지 가로수 뜨개옷 입히기’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화명2동 자원봉사캠프에서는 여름 내내 150여 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하여 130개 뜨개옷을 제작했다.
화명2동 자원봉사캠프 송미숙 캠프장은“봉사자들과 함께 만든 뜨개옷으로 병충해도 방지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여 주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보람차다.”라고 밝혔다.
화명2동 박순미 동장은“2017년부터 매년 뜨개옷으로 겨울철 추위에서 수목을 보호하고, 형형색색 아름다운 거리로 바꾸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 드린다.”며“주민들이 뜨개옷을 입은 가로수를 보며 이웃의 따뜻한 사랑을 느끼고 서로 소통하고 함께 만들어 가는 화명2동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