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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반딧불이 보러 가자" 무주마을 축제

5월 27일부터 6월 5일까지
무주읍 대차리 소이나루공원 개최...낮부터 밤까지 '풍성'
소이킬트레킹, 반디야행, 산골 무주버스투어, 플리마켓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신라, 백제, 조선부터 현대까지의 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고 자연과 우리 선조들의 손길이 오롯이 담긴 옛길을 거닐며, 세계 희귀 곤충과 그토록 보고 싶던 '반딧불이'가 내 눈앞에 있다면 어떤 기분일까?


한땀한땀 무주군 초동, 서면, 요대마을 주민들의 손길이 담긴 '무주마을로가는축제'에서는 어느 것 하나 소홀 할 수 없는 풍성한 문화의 기운을 느낄 수 있다.


어린이도, 어른도, 사랑하는 청춘남녀 모두가 만족할만한 '무주마을로가는축제'를 자신있게 추천해본다.


태고의 자연을 간직한 숲의 나라 '무주'에서 제9회 무주 마을로가는 축제가 오는 5월 27일부터 6월 5일까지 무주읍 ‘소이나루공원’에서 개최된다.

 

'무주마을로가는축제'는 과소화로 인한 공동화 현상으로 인적 없는 마을과 도시민들의 교류를 통해 활력을 불어넣고 마을의 어메니티를 활용하여 지역주민들과 도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9회째를 맞아 도시민과의 교류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금강상류 307km 지점에 위치한 무주읍 서면마을, 추동마을 서면마을은 합강을 이루는 두물머리에 자리한 금강유역 마을이다. 이 3개의 마을을 옛길로 이어주는 나루터를 테마로 개최된다.

 

이에 무주군 추동, 서면, 요대마을 주민과 무주군 농촌 활력과 및 무주군농어촌종합지원센터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5월 4일 공동축제추진위원단을 발족했다.

 

이 추진위원단은 마을로가는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것으로 오는 5월 27일(토) 6월 3일(토)-5일(월)까지 4회에 걸쳐 무주읍 대차리 소이나루공원에서 열린다.

 

마을축제는 '소이길트레킹', '지상위에 뜨는 별, 반디야행', '산골여행 무주버스투어', '그녀의 플리마켓', '금도끼은도끼 보물찾기'와 함께 다양한 숙박체험을 할수 있는 마을의 앞 마당을 제공한다.

 

 

 

 

◆ '소이길트레킹'...7km 무주 곳곳 아름다운 옛 길 마주보기


소이길트레킹은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서면, 추동, 요대 마을을 잇는 옛길로 약 7km 구간을 이어주는 아름다운 옛 길을 걸어볼 수 있다. 구간 구간에는 마을을 다녀간 스템프가 마련되어 있어 스템프를 찍어 관계자에게 제출하면 무주투어패스카드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한다.

 

◆'지상위에 뜨는 별, 반디야행'...무주의 청정자연 마주보기

 

'지상위에 뜨는 별, 반디야행'은 무주군을 대표하는 청정지표 곤충인 ‘반딧불이’를 야간시간을 이용해 마을탐사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반딧불이’는 ‘개똥벌레’, ‘불벌레’등으로 불리던 옛 이야기에 나오는 신비로운 곤충처럼 알려져있어 도시화된 현대에서는 쉽사리 찾아 볼 수 없는 희귀 곤충이기도 하다. 


반딧불이는 청정지역 1급수에서 서식하는 특성이 있어 무주군에 '반딧불이와 그먹이 서식지'가 천연기념물 322호로 지정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 출몰하는 반딧불이는 파파리반딧불이, 애반딧불이, 늦반딧불이 등이 있는데 6월 초에 출몰하는 파파리 반딧불이는 나비처럼 날아다니며 1초에 한 번씩 반짝이는 모습이 생동감넘치고 신비로운 자연을 관람할 수 있다.

 

◆'산골여행, 무주버스투어'...신라부터 현대 문화 마주보기

 

'산골여행, 무주버스투어'는 무주군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을 관광해설사와 함께 버스를 타고 여행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투어코스로는 세계희귀곤충박물관과, 천문대 등을 볼수 있는 ‘반디랜드’, 신라와 백제의 국경을 동굴을 통해 넘나들던 ‘라제통문’(우리나라 아름다운길100선), 전통적 흙담장이 골목 골목에 형성되어 잘 보전되어 있는 '지전마을 옛 담장', 양수발전소 작업용 터널로 사용하던 곳에 빛을 차단하고, 무주군의 산머루로 와인을 이곳에서 숙성, 저장, 판매와 와인 족욕체험 등을 할 수 있는 ‘머루와인동굴’, 조선시대 건축물인 ‘한풍루’는 호남삼한(전주 한벽루, 남원 광하루, 무주 한풍루) 중에 으뜸이라며 조선시대 명필가 한호 한석봉이 현판을 썼다고 전해지는 곳으로 국가보물이다.

 

한풍루는 지남공원에 위치하고 있고 ‘등나무운동장’, ‘최북미술관’,‘김환태문학관’,‘전통공예문화촌‘ 등이 있고 이날 함께 개최되는 ’무주산골영화제‘도 관람할 수 있다.

 

◆'그녀의 플리마켓'...전국 유명 아티스트, 무주에서 마주보기

 

마을로가는 축제 메인 행사장인 소이나루공원에서는 '그녀의플리마켓' 장터가 열리는데 로컬아티스트들과 전국의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신들의 작품을 을 판매할 예정이다.

 

’로컬‘섹터에선는 무주지역 작가들과 무주지역 특산품을 활용해 제작한 작품들이 전시판매되고, ’프리‘ 섹터에서는 전국의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 판매된다.

 

’비건‘섹터는 무주지역 청년들의 비건페스타로 꾸며지고, ’카부츠‘섹터에는 “무주마실매니아클럽”에서 중고장터를 열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무주에 귀촌하여 거주하는 청년쉐프들의 파인다이닝 또한 기대된다. 


플리마켓에 초대돼 2박3일 일정으로 플리마켓에 초대된 안현주(동탄 뜨개마당 '뜰')원장은 "무주군농어촌종합지원센터 이관배 사무국장과의 전화통화를 통해 이분들이 얼마나 많은 열정을 가지고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라며 "제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러 가지만 사실, 지인들도 함께 찾아 무주마을로가는축제'를 즐길 생각"이라고 전했다.

 

◆'금도끼 은도끼 보물찾기'...서면 마을 주민의 착한마음 마주보기

 

'금도끼 은도끼 보물찾기' 행사장인 ’소이나루공원‘에서는 전래동화 속에 나오는 금도끼 은도끼를 연상캐하는 보물찾기가 진행된다.

 

특별이벤트인 이번 행사는 ’착하게 살면 복이온다'는 속 뜻을 지닌 ‘금도끼 은도끼’전래동화처럼 서면마을 사람들의 착하게 살아온 마을 주민들의 이야기를 스토리화 한 행사이다.

 

행사장 주변에 숨어 있는 ‘산신령’을 찾아 금도끼가 있는 곳을 힌트를 얻고, 금도끼를 찾아 산신령에게 가져다 주면 ‘산신령’이 문제를 내어 맞추면 선물을 획득하는 이벤트다.

 

선물은 순금24k(황금알1g, 무주투어패스카드, 무주사랑상품권) 등 다양한 선물을 마을축제추진단에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마을목장에서 채집한 생우유리코타치즈셀러드만들기, 사과인절미 만들기, 트렉터마차, 깡통기차를 타고 떠나는 마을여행, 보석찾기광물체험 등 다양한 체험거리들이 펼쳐진다.

 

마을축제추진위원장인 이현승(52) 마을을잇는사람들이사장은 작은 힘을 모아 모든 역량을 끌어모으자고 말했다.

 

한편 9회 무주 마을로가는 축제는 첫째 날 '?-무주가 궁금해? 천천히 걸으면서 무주를 느껴요], 둘째 날 ',-무주에서 쉬어보세요, 자연과 함께 잠을 청해봐요', 셋째 날 '!-그리고 무주를 느껴보세요, 사람을... 문화를... 농촌마을을 봅니다.' 라는 주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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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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