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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립미술관, 《에르빈 부름: 나만 없어 조각》누적 관람객 5만 명 돌파, 19일 폐막

세계적인 조각가 에르빈 부름의 국내 최대 규모 개인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 수원시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에서 지난 12월 7일부터 개최 중인 전시 《에르빈 부름: 나만 없어 조각》이 3월 16일 기준 누적 관람객 5만 명을 돌파했다.


이번 전시는 조각을 새롭게 조각한 작가로 평가받고 있는 오스트리아 출신 에르빈 부름(Erwin Wurm, 1954년생)의 국내 최대 규모의 개인전이다. 11m 길이의 '사순절 천', '팻 컨버터블(팻 카)' 등 작가의 대표적인 대형 조각 작품과 회화, 관람객 참여 퍼포먼스, 영상 등으로 구성됐다.


작가는 현대 사회에 나타나는 무거울 수 있는 주제와 현상들을 유쾌하고 재치있는 모습의 조각들로 담아낸 작품들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1분 조각 One Minute Sculpture’시리즈는 관람객이 직접 조각이 되어보는 ‘참여형 연작’으로 관람객의 참여도가 높았다.


《에르빈 부름: 나만 없어 조각》은 수원시립미술관에서 3월 19일까지 개최된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세계적인 조각가 에르빈 부름의 전시를 통해 현대미술의 문턱을 낮추는 계기가 된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전시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 쉼터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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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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