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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월곶동 적십자봉사회, 사랑의 반찬 나눔으로 온정 전해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월곶동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14일 월곶동 행정복지센터 나눔주차장 공간에서 소속 봉사원 14명과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어려운 형편으로 제대로 된 식사가 어려운 이웃이나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들이 건강한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이날 적십자 회원들이 직접 밑반찬 3종과 누룽지를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했다.


박정순 월곶동 적십자봉사회장은 “봉사원들이 마음을 담아 만든 음식으로 소외계층에게 온정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나눔 봉사를 통해 이웃을 돌아보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힘든 시기에도 이웃을 위해 소중한 정성과 마음을 나누는 일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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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뒤통수 친 통역사 불법도박으로 라커룸에서 오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부부가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40)의 불법도박 사건에 연루된 것과 관련, 엄청난 충격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한 일본 월간지는 "오타니가 통역사의 도박 사실을 안 뒤 라커룸에서 격렬하게 동요했다"며 "절친의 문제로 상상 이상의 사태에 말려든 것에 매우 상처입었다"고 전했다. 또 이번 남편의 한국시리즈에 동행하며 처음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아내 다나카 마미코(28) 역시 충격을 받아 울음을 터뜨렸다고 전했다. 미즈하라는 오타니의 미국 진출기간 동안 그의 통역, 보디가드, 매니저, 캐치볼 상대, 운전수, 트레이닝 서포터, 카메라맨, 심판 심리분석가, 멘탈 서포터, 친구 등 다양한 역할을 한 인물이다. 미즈하라의 부인 역시 오타니와 결혼한 다나카의 미국생활 적응을 지원할 정도로 절친부부였기에 미즈하라 사건이 터진 뒤 다나카는 눈물을 흘릴 정도로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그녀는 "누구보다 힘든건 남편"이라며 오타니의 괴로움과 불안을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을지 생각했다며 "이번 시즌 MLB 전 경기를 관전해 곁에 있기로 결정했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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