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채이 기자] 3개월 간의 혹독한 체중 감량에 성공한 홍지민이 결혼 전의 홀쭉한 몸매와 이국적인 얼굴로 돌아와 화제가 되고 있다.
뮤지컬 배우 홍지민은 29㎏의 체중 감량에 성공하면서 늘씬한 몸매를 선 보였다.
홍지민은 채널A ‘아빠본색’ 에 출연하면서 “내 생애 가장 날씬했을 때 남편을 만났다”며 “요요로 돌아오기 전에 후딱 결혼했다. 사실상 사기 결혼이나 다름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지민의 깜짝 고백에 남편 도성수는 홍지민의 첫인상이 “이목구비가 선명해 이국적이라고 생각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홍지민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두 아이를 낳는 과정에서 "임신 기간에 찐 살과 출산 후에도 빠지지 않는 부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됐다”면서 “3개월 뒤 다른 여자가 되어 돌아오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그는 다이어트에 성공하여 살이 빠지면서 새로 캐스팅된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에 대해서도 “갑자기 찾아온 선물 같은 배역이라 좋은 에너지로 관객과 소통하고 싶다”고 각오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