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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동천동, 지역 어르신 500여명 초청해 복달임 행사 열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은 지난 13일 관내 민간단체 7곳의 후원으로 지역 어르신 500여명을 주민센터로 초청해 보양식을 대접하는 복달임 행사를 열었다.

동천동 새마을부녀회 등 7개 단체 회원들과 주민센터 직원들은 직접 준비한 삼계탕과 떡, 과일 음료 등의 다과를 대접했다.

식사를 하는 동안에는 초청가수의 트로트 무대가 펼쳐져 어르신들에게 흥겨움을 선사했다.

이날 백군기 용인시장도 행사장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나눠드리며 건강을 기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함께 모여 보양식도 먹고 흥겨운 공연도 즐기니 무더위가 싹 가시는 느낌이다”며 “매년 이런 행사를 열어줘 고맙다”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이런 귀한 자리를 마련해 준 동천동 민간단체 회원들에게 고맙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활기찬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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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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