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제9회 평택시 중앙동민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료

동민이 하나되는 무지개 한마당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중앙동 체육회는 지난 24일 서정리초등학교에서 ‘제9회 중앙동민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를 개최하여 성공리에 마쳤다.


2018년 이후 4년 만에 열린 이번 체육대회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홍기원 국회의원, 이진환 평택시 체육회장 등 많은 내․외빈 및 주민 500여명이 함께해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활기찬 화합의 하루를 보냈다.


라인댄스, 고고장구, 노래교실 등 중앙동 주민자치프로그램 회원들의 열정적인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OX퀴즈, 어린이 훌라후프, 어르신 공굴리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종목으로 동민이 하나되는 자리가 됐다.


특히, 타 읍면동과 차별화되는 ‘단체별 입장식’으로 단체회원 간의 유대강화는 물론 다채롭고 내실있는 행사운영으로 동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체육회에서는 입장식에 활용한 무지개 우산 50개를 장소협조에 도움을 준 서정리초등학교에 무상기증하기로 하여 어린 꿈나무들에게도 좋은 추억을 남겨주게 됐다.


이성우 체육회장은 “2020년 1월 발생한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중앙동 대형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주신 11개 단체장님 및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는 제10회 동민체육대회도 동민이 화합할 수 있는 알찬 내용으로 앞으로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기 중앙동장은 “행사 준비에 애써주신 이성우 체육회장님을 비롯한 체육회 회원과 함께 도움을 주신 새마을부녀회 등 중앙동 단체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동민이 화합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