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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 체육대회 성료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황창하)는 9월 14일 통진읍 마송리에 위치한 김포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엘리트농업대학 재학생의 화합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4개 학과 재학생들과 김병수 김포시장, 김주영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빈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뜨거운 축제의 분위기를 만들었다.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 학장인 김병수 시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 19로 인해 행사를 진행하지 못하다 3년 만에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 구성원들이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화합의 시간을 가지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체육대회를 준비한 박동복 엘리트농업대학 총학생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박동복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 총학생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의 구성원이지만 다니는 학과가 달라 서로 알지 못했던 학우들을 알아가며 엘리트농업대학이란 공통분모를 통해 하나로 뭉치기 위해 체육대회를 준비했다.’며 ‘승패를 떠나 모두가 즐겁게 행사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앞서 김병수 시장은 재학생들과 교학처간 가교역할을 하며 드러나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의 원활한 학사운영과 학과별 학습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총학생회 부회장과 사무국장을 비롯하여 4개 학과의 총무 등 6명에게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 학장상을 수여하여 노고를 치하했다.


참석한 내빈들과 함께 진행한 협동바운드 등 8개 개별종목으로 진행된 이번 체육대회에서는 생활원예학과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 재학생들은 체육대회 행사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키며 자신의 학과뿐만 아니라 타 학과의 선전에도 뜨거운 응원을 보내는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이번 행사에서 특히 인상적이었던 장면은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 총동문회 심준택 회장을 비롯한 1기부터 14기까지의 각 기수별 회장과 임원 등 16명이 함께 참여하여 엘리트농업대학 이란 이름으로 하나가 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인 점이다. 이들 선배들은 십시일반으로 모은 경품을 제공하고 행사가 끝날 때까지 재학생들과 함께하며 선후배의 뜨거운 정을 나누었다.


2011년 5기 총학생회부터 시작된 체육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하여 개최하지 못했던 2020년과 2021년의 두 해를 제외하고 매년 총학생회 주관으로 개최되며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 구성원을 하나로 묶는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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