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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시흥시 청소년 3대3 길거리 농구대회 왕중왕전 열어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시청소년지도협의회에서 주관한 ‘제10회 시흥시 청소년 3대3 길거리 농구대회’ 왕중왕전이 지난 9월 3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한마음관에서 열렸다.


본 대회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여가문화 조성 및 건전한 놀이문화 확산, 운동을 통한 협동심과 스포츠 정신을 배양하기 위한 시흥시 대표 청소년 스포츠 활동이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모든 참석자의 발열 체크와 손 소독제 사용 및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됐다.


이날 대회는 동별 예선전을 거쳐 올라온 27개 팀(중등부 13팀, 고등부 14팀) 130여 명의 선수들과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친구 및 가족들 총 250여 명이 참석해 열기가 뜨거웠다. 경기는 중등부 및 고등부 리그별 10분간 토너먼트 방식으로 펼쳐졌다.


경기 결과, 왕중왕전 우승은 중등부 ‘JONANS 팀(목감동)’과 고등부 ‘장곡스테이트워리어스 팀(장곡동)’이 각각 차지했다.


대회에 참석한 임병택 시흥시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만큼, 청소년들에게 좋은 추억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흥시 청소년의 건전한 놀이문화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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