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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제46회 죽산면민 체육대회’ 성료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제46회 죽산면민 체육대회’가 지난 27일 안성시 죽산중학교 운동장에서 많은 주민들의 참석하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에는 안성시 죽산면 35개 마을 주민들이 4개 팀(소통팀, 화합팀, 행복팀, 희망팀)을 이뤄 참여했으며 축구, 족구, 단체줄넘기, 단체줄다리기, 600m 혼합 계주 등의 경기가 진행됐다. 아울러 대회 중간중간에 경품을 추첨해 즉시 증정함으로써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체육대회에 열기를 불러일으켰다.


이번 체육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2018년 죽산면민체육대회 개최 이후 4년 만에 개최됐으며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의장을 비롯, 도의원, 시의원,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방문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박인선 죽산면 체육회장은 “면민 체육대회를 오랜만에 진행하게 돼 걱정도 됐으나 아무런 사고 없이 행사가 마무리돼 안도했다”며 “이번 체육대회에 열화와 같은 성원을 보내주신 죽산면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경태 죽산면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체육행사가 활기를 되찾고, 생활체육을 즐기는 모든 이들의 친목과 화합을 이끌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죽산면에서는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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