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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최초 학교복합시설, 고촌중 수영장” 운영을 위한 첫걸음

김포시, 김포교육지원청, 고촌중학교 업무 협약 체결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와 김포교육지원청, 고촌중학교는 지난 25일 김포시청에서 고촌중 수영장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도․시의원과 학교 단체 대표, 고촌읍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협약식을 축하했다.


고촌중 수영장은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학교시설 복합화 추진에 대한 필요성과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지역 생활의 중심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총 사업비는 78억 원으로, 교육부 특별교부금 30억 원과 김포시와 교육청이 각각 24억 원을 분담하여 수영장을 포함한 복합체육관을 건립하였으며, 지하 1층 수영장은 김포시가 운영하고, 지상 1, 2층 실내체육관은 고촌중학교에서 운영하는 복합시설이다.


이번 협약은 수영장 운영관리를 위해 이용대상 및 운영시간 등 세부사항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수영장은 학생들의 학사 운영시간에는 초등학교 생존수영교육과 학생대상 강습으로 이용 되고, 학생들이 이용하지 않는 시간에는 시민 대상 강습으로 이용된다.


이로써 김포시는 통진문화회관 수영장, 풍무국민체육센터, 김포한강스포츠센터에 이어 4번째의 공공수영장을 운영하게 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백경녀 교육장과 이견호 교장도 김포시 최초 학교복합시설인 고촌수영장 운영을 환영하였으며, 특히 시에서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준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고촌중 수영장이 학생과 시민 모두를 위한 학교복합시설의 좋은 선례로, 지역주민의 체육활동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다” 라며, “연내 개장을 목표로 학생들과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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