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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진진 오산토론’ 중·고등토론 캠프 개최

영화 어벤저스, 철학, 성평등 등 다양한 주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마스카라 바르는 토끼’, ‘영화 어벤져스; 히어로의 정의와 책임’, ‘국가와 군대: 군대 꼭 가야하나요?’, ‘국민 소환제; 불량 국회의원 심판, 가능할까?’, ‘철학; 선의의 거짓말, 해도 될까?’

지난 11일부터 12일 이틀간 진행된 2019년 오산학생 중·고등토론캠프에서 학생들이 맘껏 즐기고 떠들면서 서로 실력을 겨룬 토론 주제들이다.

오산시와 오산토론연구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중·고등토론캠프는 오산시 관내 중학교 및 고등학교 13개교의 학생들 100여명이 참가해 중등부 2일간, 고등부 1일간 집중 강화 수업으로 오산중학교에서 진행됐다.

오산시 토론캠프는 소규모 그룹수업으로 국내외 토론 대회에서 다수의 수상경력을 가진 전문 코치진과 함께 대립토론에 대한 이론수업과 실전 토론경기로 생각하고 발표하는 능력을 키워주는 소그룹 단기집중 과정이다.

다년간의 토론 사업을 진행해 온 오산시의 노력이 빛을 보듯 올해는 학생들의 기초 실력이 예년보다 우수해 다양한 주제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수업이 진행될 수 있었다. 또한,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배경지식 및 논리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심도 깊은 수업이었다.

올해 오산학생 중·고등토론캠프는 2018년 여름토론캠프를 진행하면서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토론의 재미를 경험하였으면 좋겠다는 교사들의 의견을 수렴해 여러 부분이 전면 개편되었는데 초·중·고 급별 분리 진행 및 개최 시기조정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토론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캠프의 열기가 식기 전에 바로 이어 5월 18일 토론리그전에서 캠프에서 배운 실력을 실전으로 펼쳐 볼 수 있다.

행사에 함께한 코치강사는 5년 전, 캠프에 참여해 본 참가자였지만 코치로 돌아와 후배들을 교육했고, 수업을 들은 학생들은 코치들을 롤모델로 삼아 오산토론교육의 중요성과 오산토론사업의 선 순환적 모습을 찾아 볼 수 있었다.

오산시는 2011년부터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서로 존중하는 마음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알며, 모두를 위해 행동 할 수 있는 미래 민주 시민을 양성하기 위해 토의·토론 수업문화 활성화 사업을 통한 혁신교육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다가오는 8월 ‘제5회 오산시 전국학생토론대회’를 맞이하며 전국으로 뻗어가는 오산토론을 기대하고 있다.

오산시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주요한 일환으로 토론사업을 이끌어온 곽상욱 오산시장은 “토론의 기본은 자신의 의견을 전달하기 전에 상대방의 다른 의견에 귀 기울일 수 있는 경청의 자세가 중요하고, 오산시 아이들의 공감력을 키울 수 있도록 토론사업을 한층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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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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