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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초, 나-너-우리를 살리는 생존수영 교육 실시

코로나-19로 인해 하지 못했던 생존수영 실기교육 재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도곡초등학교는 6월 27일~7월 20일 학생들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생존수영 교육을 3~5학년 학생 대상 아이조아 수영장(경화여중, 고 부설)과 도곡초 교내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도곡초등학교 3~5학년 학생들이 물놀이 및 수상 활동 상황 등에서 자신의 생명을 보호하고, 다른 사람과 함께 생존하기 위한 다양한 수영, 구조 기능 등을 배우기 위해서 실시되었다.


생존수영 이론 수업의 경우 3~5학년(총 21학급, 565명) 대상으로 6월 27일~7월 20일 동안 학급별 4차시로 진행되어. 물놀이할 시에 주의할 점과 수상 활동 시 주의할 점, 인명구조 방법(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실제적 사례 위주의 교육을 시행하였다. 이론 수업 강사가 실기수업까지 진행해 더욱 효과적인 수업이 이루어졌다.


생존수영 실기수업은 도곡초 3~4학년(총 13학급, 400명)을 대상으로 7월 4일~7월 15일(2주)에 걸쳐 8차시로 진행되었다. 물과 친해지는 활동을 시작으로 구명조끼를 입고 안전하게 입수 방법도 학습하였고, 배영으로 이동하여 15명의 친구들과 함께 팔짱을 끼고 크게 원을 그리며 물 위에서 함께 생존하는 방법도 학습하였다.


특히, 이번 생존수영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서 지난 2년 동안 하지 못했던 수영장 실기교육을 시행할 수 있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4학년 학생들은 원래 3학년 때 받았어야 했던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올해는 배울 수 있어서 학부모님과 학생들이 모두 크게 만족하였다.


도곡초등학교 황영극 교장은 "학생들의 안전과 생명은 그 무엇 보다 우선되어야 한다. 모든 학생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경기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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