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혹서기를 대비하여 관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 캠페인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동 행정복지센터 주변에서 이뤄졌다. 협의체 위원들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함께 찾아주세요’라는 내용의 안내문과 후원신청서, KF94 마스크 등의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힘썼다.
조영연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여름을 이겨낼 수 있도록 주변의 관심과 노력이 모이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전제승 동장은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인해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이 절실한 시기”라며, “유관 기관과 연계를 통해 촘촘한 사회복지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