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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안현초, 대면 예술활동으로 문화감수성 쑥쑥, 마음건강 회복

'"생생하게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문화 예술의 아름다운 향기 ” '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현초등학교 3, 4, 5학년 학생들은 6월 3,4주에 다양한 문화예술체험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이 받았을 심리적 위기와 문화예술 활동의 결손을 회복해 가고 있다.


지난 6월 15일에는 3,4학년 230명의 학생들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교 체육관에서 광명시립합창단의 ‘찾아가는 교실 음악회’를 가졌고, 6월 21일 5학년 235명의 학생들은 경기국악원의 ‘찾아가는 국악소풍’ 방문형·맞춤형 국악교육 프로그램으로, 국악 공연을 감상하고 전통 예술을 체험하였다.


특히 6월 15일 진행된 ‘찾아가는 국악소풍’ 프로그램에서는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기국악원의 국악 전문가들이 직접 설명해주는 가야금, 해금, 대금, 소금, 거문고, 타악(설장구)의 유래, 명칭과 구조, 연주법에 대해 배웠다. 무대와 관람석이 멀리 떨어져 있는 공연장이 아닌 가까운 교실 안에서 다양한 국악기의 단독 연주, 2중주 공연을 보고 들으며 국악기의 울림과 예술적 깊이를 직접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음악교과서에 수록되어 있는 판소리인 흥보가 중 ‘비단타령’, 소고춤, 강강술래의 ‘손치기, 발치기, 대문놀이, 꼬리따기’, 소고춤, ‘별달거리’ 장구 연주를 직접 배우고 체험하며 우리 국악과 전통예술의 우수성과 흥겨움,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안현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은 국악 연주를 가까이에서 보고 들으며 "해금 소리가 구슬프면서 청아해서 놀랐다”, "장구 연주가 이렇게 힘차고 박력 있을 수 있다니, 너무 흥겨웠다”, "전통 국악기의 음역과 음량을 넓히기 위해 개량한 25현 가야금이 있다는 사실을 오늘 처음 알게 되었다 아름다운 가야금 소리에 국악기를 배우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고 감탄했다.


또한 "전문가 선생님께 판소리를 직접 배우고 강강술래의 전통놀이도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재미 있었다”, "다음에도 우리 국악에 대해 더 배웠으면 좋겠다”며 우리 국악 교육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나타냈다.


이번 ‘찾아가는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코로나 19로 인해 지난 2년간 주춤했던 문화예술 감수성과 창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었고, 서양음악과 국악 영역에 대한 흥미와 즐거움을 느꼈다. 앞으로 더 많은 예술 대면 활동을 통해 예술을 통한 마음 성장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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