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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장애·비장애인 소통 축제

장애인 여행도우미‘해피버스’오픈식, 장애체험 부스 운영
시각장애인 탭댄스, 김연택 공연 등 축하무대 마련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19일 안양시청 안팎에서 성대히 진행됐다.

 

안양시가 개최한 이날 행사는 기념식 위주였던 기존과 달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소통하며 희망을 안겨줄 수 있는 축제형식으로 열린 것이 특징이다.

 

장애인과 그 가족 등 9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강당에서 막을 올린 식전공연에는 시각장애인 탭댄스와 장애인댄스스포츠, 수어공연, 벨리댄스, 칸타빌레합창 등의 공연이 박수갈채 속에 펼쳐졌다.

 

2부 기념식에서는 장애를 딛고 재활과 자립에 모범을 보인 11명과 장애인복지 유공자 14명에 대한 시장표창이 수여됐다.

 

또 안양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강명선)에서는 3명의 학생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특히 KBS아침마당‘도전 꿈의무대’에서 5연승을 한 장애인가수이자 안양시민인 김연택 씨의 콘서트는 장애인들의 공감을 얻으며 큰 박수갈채를 쏟아냈다.

 

 

또한 시청중앙현관 앞에서 열린‘해피버스’오픈식에서는 최대호 시장 등 관계관들이 장애인 탐승기기를 시운전해보기도 했다.

 

해피버스는 몸이 불편해 외부활동이 힘든 장애인들의 문화체험과 여행의 도우미 역할을 하게 될 장애인 맞춤형 지원차량이다. 시의 지원 속에 관악․수리장애인복지관 버스 2대로 운영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장애인들이 만든 예술작품 전시와 생산품 판매, 일자리 상담 및 안내, 보장구 수리와 보조기기 전시․체험, 캐리커쳐, 포토존, 메이크업 등의 프로그램이 시청앞 광장에 설치된 부스에서 진행되면서 장애인들과 그 가족들에게는 모처럼 맞는 행복한 시간이 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장애인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베푸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양시도 이러한 노력들을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해피버스 운영, 장애인 특별교통수단 확충, 장애인 일자리 사업, 장애인복합문화관 건립 등 시가 추진하는 장애인복지사업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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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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