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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청소년수련관, 하남시 발달장애 청소년 농구단 창단 ‘첫걸음’

관내 5개 유관기관 6일 업무협약 체결 후 실무작업 착수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은 ‘하남시 발달장애 청소년 농구단’ 창단을 위한 첫걸음으로 6일 관내 유관기관이 참여해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남시 발달장애 청소년 농구단은 스포츠를 통해 다방면에서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남시장애인체육회(회장 김상호 하남시장) ▲하남시청소년수련관(관장 조재영) ▲하남시장애인복지관(관장 민복기) ▲성광학교(교장 김경학) ▲(사)한국장애인부모회 하남시지부(회장 이희수) 대표와 실무자들이 참석해 농구단 창단을 위한 다양한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5개 기관·단체는 앞으로 하남시 발달장애 청소년 농구단 창단 및 운영을 위한 지원, 농구단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실무협의체 구성 및 참여, 하남시 장애청소년 스포츠활동 증진 사업 활성화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들 기관·단체는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참여자 모집, 연간 정기 훈련, 장애·비장애 청소년 통합 농구대회 준비 등 실무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발달장애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는 장애인에 대한 관심 및 긍정적 인식을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상호 시장은 “오늘 업무협약은 하남시 장애인공동체 체육 활성화의 출발점이자 장애인·비장애인 통합체육 모델로의 확장, 장애인 체육이 생활체육·학교체육·전문체육의 3대 생태계로 이어지는 첫걸음이어서 의미가 깊다”며 “하남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32만 시민 모두가 장애인과 함께 건강권을 누리는 공동의 꿈을 품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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