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노동자종합복지관 내 수영장 사용수익허가 운영주체 공개모집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는 부발읍 소재 이천시노동자종합복지관 내 지하1층 수영장 사용수익허가 운영주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현재 사용료 산정을 위한 건물 감정평가중이며, 4월중 입찰공고를 실시하여 운영주체를 선정하고, 인수인계를 거쳐 수영장을 재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이천시로부터 사용수익허가를 받아 운영하던 사업자가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로 인한 경영상 어려움으로 지난 9일 수영장 운영을 포기함에 따라 잔여 허가기간인 2023년 10월까지 운영할 새로운 운영자를 구하기 위함이다.


기존에 운영하던 사업자가 3월31일까지 운영할 것을 시에 통보함에 따라 시에서는 잠시 수영장 운영 중단을 결정하였으며, 감정평가가 끝나는 대로 조속히 입찰공고를 실시하고, 사업자를 선정하여 운영의 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번에 입찰공고 할 노동자종합복지관 내 지하1층에 위치한 수영장의 총 면적은 931,64㎡(25m, 5레인)으로, 사용수익허가 기간은 전 운영자의 사용 만료일인 2023년 10월까지이나, 운영결과 우수 시 1회로 한정하여 3년 이내 범위에서 연장가능하다.


입찰방법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온비드’를 이용한 전자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고기간이 확정되는 4월중 이천시청 홈페이지 입찰공고 게시판에 공고문을 게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만 20세 이상인 개인 또는 법인으로 공고일 전 1년 이상 이천시에 주민등록이 된 자는 누구나 입찰에 참가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을 바라며, 공고 후 조속한 사용수익허가 추진 후 수영장을 재개장하는 등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