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경기도 인구톡톡위원회, 임신출산양육 부담 줄이고 가족친화 문화조성에 기여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20일 경기도청에서 박찬민 공동위원장과 이희준 경기도 기획조정실장, 전문가, 도민참여단과 그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11차 인구톡톡위원회를 열고 ‘도민과 함께한 인구정책’을 주제로 올해 실행한 대표적 정책 사례를 공유했다.
도는 도민과 함께 임신‧출산‧양육의 부담을 줄이고 가족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왔다.
전국 최초로 공난포 등 의학적 사유로 난임시술이 중단돼도 의료비를 최대 50만원까지 올해 5월부터 지원했고, 지난해 발생한 냉장고 영아시신 발견 사건에 대응해 위기임산부 핫라인을 지난해 10월에 구축해 안심상담 서비스를 개시했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7월부터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을, 올해 11월부터 난임시술 중단 의료비를 전국으로 확대했다.
또한 경기도는 올해 가족친화기업 특별경영자금 등 가족친화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했고 4‧6‧1 육아응원 근무제, 다자녀 가구 공영주차장 1~2시간 무료이용 등을 추진했다. 내년에는 출산 축하카드 발송, 아이듬뿍Book, 분만취약지역 임산부 교통비, 0.5&0.75잡 시행 등의 신규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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