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9일 시장실에서 ‘2024 미국 실리콘밸리 국제발명페스티벌’에서 발명품 대상을 수상한 관내 사회적기업 ㈜월드씨엔에스 조성현 대표, 김혜진 씨와 간담회를 가졌다. ㈜월드씨엔에스는 지난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개최된 ‘2024 미국 실리콘밸리 국제발명페스티벌’에서 멀티카메라를 이용한 이동경로 추적기술이 적용된 영상감시장치로 발명품 대상을 수상했다. 박 시장은 “기술개발을 위한 노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기업들이 지역경제 선순환 역할을 하면서 더 많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사회적기업의 영세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기술력을 인정받게 되어 매우 보람있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월드씨엔에스는 일직동 자이타워에 있는 사회적기업으로, 고령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 14명을 고용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며 사회적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는 매출액 20억 원을 달성하며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전곡항 일원에서 우호도시 중국 웨이하이시 청소년들을 초청, ‘화성해양아카데미 청소년 국제교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화성해양아카데미 청소년 국제교류’는 우호도시인 중국 웨이하이시와의 우호 관계를 증진하고 해양레저 문화를 상호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운영 중인 교류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화성시 청소년들이 웨이하이시를 방문한 데 이어 올해는 중국 웨이하이시 IVY 국제학교 학생 및 교직원 등 24명으로 구성된 교류단이 방한했다. 세부 교류 프로그램으로 ▲간담회 개최(청소년 국제교류 및 문화·교육·관광·체육 분야 등 발전 방안 논의) ▲역사·문화 탐방(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삼성 이노베이션 뮤지엄, 경기해양안전체험관 등) ▲고급요트 승선체험과 화성해양아카데미 체험(카약, 펀보트, 딩기요트 등) 등이 운영됐다. 교류에 참여한 한 학생은 “화성시의 해양레저 문화를 한층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국경을 뛰어넘은 우정을 오래 간직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화성해양아카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장관이 8월 7일~8월 8일 양일(현지 시각)에 걸쳐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하여 미국 에너지부 제니퍼 글랜홈 장관을 만나'한-미 에너지장관회담'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미 에너지장관회담에서 양국은 탄소 배출 감축,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한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산업 및 전력 부분의 탈탄소화 등에 대한 국제사회에서의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위해 양국은 협력 채널을 유지하기 위한 민관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것에 합의했고, 장관급 에너지정책대화와 청정에너지 민관 포럼을 정례적으로 개최하는 것도 논의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이후 배터리, 에너지저장, 수소, 재생에너지 분야의 양국 기업들은 활발하게 교류하면서 사업 확대 기회를 모색하고 있으며,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확대 계획에 따른 전력망 인프라 확충을 위한 초고압송전망 등 전력 설비 시장도 커질 전망에 따라 양국의 정례적인 협력 채널이 더욱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안 장관은 한국이 2025년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으로서 ‘원전, 재생, 수소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7일 ‘2024 대한민국 인천교육 한마당 인 호치민’ 행사를 위한 인천교육 홍보단 및 공연팀 발대식을 개최했다. ‘2024 대한민국 인천교육 한마당 인 호치민’ 행사는 오는 9월 7일과 8일, 이틀간 베트남 호치민 홍방대학교(Hongbang International University)에서 열린다. 행사는 ▶현지 한국어 학습자 대상 한국어 연극대회 ▶인천교육 홍보단과 공연팀의 한국 문화 체험 부스 및 K팝 댄스 부스 운영 ▶인천 관내 6개 대학(인천대, 인하대, 청운대,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한국조지메이슨대, 한국뉴욕주립대)이 참가하는 대학 유학박람회 등으로 운영한다. 행사를 위해 옥련여고, 인천신현고, 인천생활과학고 등 관내 3개 고등학교에서 총 9명의 학생과 3명의 인솔 교사가 인천교육 홍보단으로 선발됐다. 공연팀으로는 인천고잔고 학생 4명과 지도교사 1명이 참여해 한국적인 요소가 포함된 K팝 찬조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발대식에서는 ‘2024 대한민국 인천교육 한마당 인 호치민’ 본 행사에 앞서 프로그램에 대한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한 ‘2024 피플루언서’ 1기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피플루언서(PIEFluencer)는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의 영어 약자(PIEF)와 인플루언서(Influencer)가 합쳐진 단어로, 주한미군과 가족, 평택시민으로 구성된 참가자들이 영상 제작 교육을 받고 팀 임무를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1기 피플루언서 참가자들은 8주에 걸쳐 영상 제작 기초 및 인공지능(AI) 툴 활용법 강의를 듣고 팀을 이루어 영상 제작 임무를 수행했다. 본 프로그램은 주한미군 가족과 시민 간 팀 구성을 통해 한미 참가자 간의 활발한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내실 있는 강연과 챗GPT 활용 영상 제작 등의 흥미로운 과제 부여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활동에 참여한 한 미국인 참가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첫 한국인 친구를 사귀고 영상 제작 역량을 키울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지속적인 한미 인플루언서 양성을 위해 9월 초부터 ‘2024 피플루언서 2기’ 신규 모집을 진행한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8월 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공식방한(8.6-8.9) 중인'엔리케 마날로(Enrique Manalo)'필리핀 외교장관을 접견하고 ▴양국 관계 ▴분야별 협력 ▴지역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 총리는 마날로 장관의 공식방한을 환영하며, 이번 방한으로 양국 관계가 더욱 긴밀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또한 필리핀은 6.25 전쟁에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병력을 파병해준 혈맹이며, 우리 국민은 필리핀 장병들의 희생과 헌신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날로 장관은 한 총리의 환영에 사의를 표하고, 양국 관계가 더욱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양측은 공급망·방산·에너지·기후변화 등 분야별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해 가기로 했다. 특히, 한 총리는 최근 필리핀 가사도우미 입국 등 양국의 노동 분야 협력을 평가하고 노동 분야의 협력 확대와 더불어 제반 분야에서 협력 심화·발전을 위한 필리핀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마날로 장관은 한국 기업들이 필리핀 내 인프라 확충에 기여해온 것에 사의를 표하고,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올해 상반기에 시민의 글로벌 언어 능력 강화를 위해 운영한 성인 회화 프로그램 1, 2기가 많은 시민의 참여로 성공적으로 운영됐다고 밝혔다. 수강생 맞춤형 수업을 위해 테스트를 통해 반을 배정하고 기초반과 중급반은 내·외국인 강사와 실생활에 필요한 표현을 학습하며, 고급반은 외국인 강사와 자유토론 형식으로 수업이 진행됐다. 국제교류재단의 평택영어교육센터에서 제공하는 성인 회화 프로그램은 공공외교 활성화 및 영어 상용화 지역으로 가는 기반을 마련하고 우수한 강사진이 진행하는 수업으로, 수강생들이 자연스럽게 영어에 몰두하게 되고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도와준다고 수강생들은 말하고 있다. 재단의 정종필 대표이사는 평택이 글로벌 도시가 되기 위해 시민의 마인드 성장을 강조했다. “평택시민이 외국인과 상생하며 세계시민 마인드를 갖추고 고품격 국제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성인 영어회화 프로그램은 평택영어교육센터 남부(팽성), 북부(장당), 서부(안중)에서 8월 7일부터 14일까지 3기 프로그램을 모집하며, 9월부터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8월 6일부터 8월 9일까지 공식방한 중인 엔리케 마날로(Enrique A. Manalo) 필리핀 외교장관과 8월 7일 오전 한-필리핀 외교장관 회담을 개최했다. 양 장관은 ▴외교‧안보 ▴경제 ▴인적교류·영사 분야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한반도 문제를 포함한 주요 지역·국제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필리핀이 동남아 국가 가운데 우리의 첫 수교국이자 6.25 전쟁 당시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최대 규모의 병력(7,420명)을 파병해 준 혈맹이라고 강조하고, 올해 수교 75주년을 맞이한 양국이 앞으로도 공고한 유대와 신뢰를 토대로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특히 양 장관은 방산, 해양, 인프라, 농업, 개발, 에너지 등 미래지향적 분야로 확대되고 있는 양국 관계를 반영하여 올해 중 관계 격상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조 장관은 인태지역 내 지정학적 요충지에 위치한 한국과 필리핀이 역내 평화와 번영을 위해 전략적 소통과 협력을 강화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한국산 호위함이 필리핀의 전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필리핀의 방위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이형일 통계청장은 6일 정부대전청사에서 키르기스스탄 국가통계위원회 바큿벡 쇼케노브(Mr. Bakytbek SHOKENOV) 부위원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은 바큿벡 부위원장이 통계청의 ‘2024년 키르기스스탄 통계역량강화 사업'의 하나인 '통계와 정책 과정' 초청연수에 참여하면서 이루어졌다. 통계청은 2024년부터 키르기스스탄의 통계역량강화를 위한 무상원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키르기스스탄 국가통계위원회에서 자국의 경제사회발전과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를 효과적으로 모니터링하기 위해 한국통계청에 지원을 요청하여 시작하게 됐다. 올해는 한국의 전문가를 파견하여 키르기스스탄의 통계시스템 및 인프라 분야와 인적역량강화 분야에 대한 진단을 거쳐서 통계역량강화 5개년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 소재한 국가통계위원회 청사 내에 21석 규모의 통계전산강의실을 구축하여 국가통계위원회 직원들이 편안하게 통계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초청연수와 현지교육을 실시하여 키르기스스탄 국가통계위원회 직원들의 통계역량도 강화할 계획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중국에서 열린 '2024 상해 국제 청소년 과학기술 혁신 캠프 및 ‘미래 과학기술의 별’ 초청 토너먼트(2024 shanghai international youth science · Technology innovation camp and ‘Science · Technology Stars of Tomorrow’ Invitational Tournament)'에서 인천진산과학고등학교 프로젝트팀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7일 밝혔다. 인천진산과학고 2학년 김지후, 고서현 학생과 1학년 유태현 학생은 박기범 지도교사와 함께 우리나라 대표로 행사에 참가했다. 이들은 ‘뇌파 측정 센서 채널 수를 줄이기 위한 알고리즘 개발(Development of an algorithm to minimize the number of EEG channels)’을 주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그 과정과 결과를 발표했다. 인천진산과학고 팀은 뇌파 측정 센서의 비용을 낮추고자 기존 8채널 뇌파 측정 센서를 4채널로 줄이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AI를 활용해 입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