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 보건소는 다양한 검사를 통한 질병의 조기 진단과 치료를 위해 임상병리 검사 장비 현대화로 공공의료서비스 향상에 나섰다. 매년 검사 건수가 증가하면서 기존 장비가 노후화되고 유지비용이 증가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 생화학분석기, 요화학분석기에 이어 올해 4월 면역분석기, 혈구분석기, 광학현미경을 신규 장비로 교체했다. 보건소는 각종 검사 장비를 이용해 ▲생화학 검사(당뇨, 간 기능, 신장 기능, 고지혈증 등) ▲전혈구 검사(백혈구, 적혈구, 헤모글로빈, 혈소판 등) ▲성병 검사(에이즈, 매독, 임질, 클라미디아) ▲간염 검사(A형, B형) ▲소변 검사(당, 단백 등) ▲결핵 검사 등 총 47종 검사를 진행하고 검사 결과 이상 소견 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신규 검사 장비들은 검체 처리 능력이 뛰어나 시간당 많은 검체를 검사할 수 있고, 적은 양의 혈액으로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민원인의 채혈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주며, 검사 과정의 자동화로 안정적인 검사 수행과 검사의 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권선구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친화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 권선구치매안심센터가 3·7·10일 세 차례에 걸쳐 지역 주민 150여 명에게 ‘치매파트너 교육’을 열었다.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치매 극복을 위해 다양한 사회 주체의 동참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3일 곡선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곡선동 주민자치회 회원, 7일 상촌성당에서 상촌본당 노인분과 회원 100여 명, 10일 세류1동행정복지센터에서 세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25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의 역할 ▲치매의 원인과 증상 ▲치매 국가관리정책 현황 ▲치매예방 방법 등을 설명했다. 권선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따뜻한 동반자 역할을 할 치매파트너를 양성해 치매 친화적 사회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은 지난 10일 관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 13명을 대상으로 청명마을주공4단지아파트 경로당에서 ‘조물조물&재잘재잘’치매 예방 프로그램 사업을 추진했다. ‘조물조물&재잘재잘’사업은 2024년 영통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복지사업으로 영통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의 협조로 5월부터 7월까지 매주 1회씩 총 8회차로 진행되며 이 날은 5회차로 단어찾기, 단어 순서 바로잡기 게임을 통한 인지 교육에 이어 생활용품 만들기 등 소근육 운동에 좋은 신체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평소 치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치매도 예방이 가능하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처음에는 프로그램이 어렵다고 느껴진 적도 있었지만 지금은 매주 월요일이 기다려진다.”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김가희 영통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영통구 치매안심센터의 지원으로 지역 어르신에게 필요한 복지프로그램 제공에 협력할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 남은 회차도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협의체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조속한 발견과 복귀를 위해 실종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실종예방사업은 배회나 실종 경험 혹은 실종 위험이 있는 치매환자 및 인지저하자를 대상으로 한다. ▲인식표 발급 ▲실종예방팔찌 제공 ▲배회감지기(GPS) 보급 ▲지문등록 서비스를 지원하며 보호자와 대상자의 상황에 따라 제공된다. 인식표는 대상자의 고유번호를 기입하여 옷 등에 부착하는 표식으로 배회 대상자 발견 시, 경찰관은 고유번호를 통해 대상자 정보 확인 후 가족관계 또는 집으로 복귀 지원이 가능하다. 실종 예방 팔찌는 게르마늄 팔찌에 대상자의 이름과 보호자의 연락처를 각인하여 제공한다. 손목 시계형 배회감지기(GPS)는 보호자의 스마트폰(앱)과 연동하여 대상자의 실시간 위치 확인 및 설정한 안심구역에서 착용자가 이탈 시 보호자 스마트폰으로 긴급 알람이 가능한 기능들을 갖추고 있다. 지문 사전 등록 서비스는 치매 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빠른 수색을 위해 지문, 사진, 이름 등 신상정보를 경찰청 시스템에 사전에 등록하는 제도이다. 치매안심센터나 경찰서, 경찰청 안전드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송탄치매안심센터는 지난 7일 진위면 가곡리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치매안심마을 지정식』을 개최했다. 지난 2019년 중앙동을 제1호 안심마을로 조성한 데 이어, 올해 진위면 가곡리를 제2호 안심마을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지역 주민의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가는 치매 친화적 마을을 말한다. 이날 지정식에는 평택시 송탄치매안심센터 관계자와 치매안심마을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지정식을 시작으로 치매예방교실 운영,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 구축,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다. 송탄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주민들이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노후 생활을 보내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삶의 터전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일부터 남부권역 경증치매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쉼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쉼터 프로그램은 경증치매환자의 치매중증화 예방을 위해 전문적인 인지자극프로그램과 돌봄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낮 시간 동안 경증치매환자를 보호하여 가족의 삶의 질 향상 도모 및 가족의 부양부담을 경감한다. 남부권역 쉼터 프로그램은 주 2회, 3시간씩 운영되며 다양한 인지자극을 위한 토탈공예, 원예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송영서비스를 제공하여 교통이 불편한 치매환자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했다. 여주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환자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자 하반기 8월에는 가남읍, 흥천면 에서도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여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진단을 받은 가족들에게 돌봄에 대한 이해와 심리적 부담을 경감과 사회적 고립을 방지할 수 있는 가족교실과 정보 교류 지원을 위한 자조모임 등 다양한 가족지원사업도 운영되고 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9일 옹진군 장봉도에서 유기묘(고양이) 중성화 수술과 주민 반려동물 건강검진 등 수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봉도에 있는 장애인복지시설인 장봉혜림원에서 진행됐는데, 장봉도 일대에서 최근 길고양이가 급격히 번식하면서 주민 불편이 급증한 반면, 동물병원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때마침 이러한 소식이 봉사를 계획 중이던 인천시 수의료 봉사단체인 ‘야나’에 전해져 봉사활동이 추진됐다. 봉사단은 유기묘들의 개체 수 조절을 위한 인도적 방법으로 알려진 중성화 수술을 실시했다. 또한 장봉도 주민들의 개, 고양이에 대해 예방접종과 진료 봉사를 병행했다. 이번 봉사에는 옹진군에서 포획 장비, 수술 장소 등을 지원했으며 수의료봉사단 야나를 비롯해 인천시수의사회 박정현 회장 등 관내 11개 동물병원 수의사와 직원, 인천보건환경연구원 소속 수의사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한편 인천시는 동물진료 혜택을 받기 어려운 백령도 지역 가축에 대한 무료 진료를 매년 시행해 왔으며, 지난 2021년 3월에는 인천시수의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2분기 새빛! 보건의료발전 간담회’를 열고, 수원시 보건의료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안·권선·팔달구 보건소장, 수원시 의약 관련 단체장, 종합병원 관계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동부·서부지사장 등이 참석해 수원시 보건의료사업 현황, 기관별 현황 등을 공유하며 주요 사업·행사 등을 홍보했다. ‘새빛! 보건의료발전 간담회’는 수원시 의사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약사회·간호사회 회장, 아주대학교병원·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동수원병원·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윌스기념병원·화홍병원 관계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수원 동부·서부 지사장, 수원시 4개 구 보건소장 등 수원시 의약 단체·기관장 17명으로 이뤄진 상시 민관협력체계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가 학교를 중심으로 치매와 더불어 살아가는 치매공존사회를 준비한다. 인천시는 인천시교육청, 인천광역치매센터와 함께 ‘가치함께 뇌건강 지키기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지난 6월 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가치함께 뇌건강 지키기 사업’은 초고령 사회를 대비하기 위한 치매공존사회 조성 사업으로, 시와 시 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협력해 미래 세대를 이끌어갈 아동·청소년 대상 뇌건강 지키기 교육과 치매 인식개선 홍보를 함께하는 사업이다. 치매에 대한 이해와 상식은 고령사회를 살아가는 모든 국민이 갖춰야할 필수 지식이다. 2015년부터 국가치매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치매극복 선도학교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나, 참여 학교가 많지 않아 사업 활성화를 위한 동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시와 시교육청은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관내 전 지역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중·고등학교로 확대해 나가며, 학생 대상 뇌 건강 교육 및 교직원 대상 치매예방교육, 뇌건강학교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아동 청소년이 실천할 수 있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올해 전국 백일해 환자가 1,365명(’24. 6. 1.기준, 의사환자 포함)으로, 최근 유행한 ’18년 동기간 발생(980명) 대비 6.7배, 전년 동기간(13명) 대비 105배 증가함에 따라 백일해 유행 차단을 위해 적극적인 예방접종과 생활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균(Bordetella pertussis)에 의해 발생하는 제2급 법정감염병으로 콧물이나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해,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주로 기침할 때 공기중으로 튀어나온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면역력이 없는 집단에서 1명이 12명에서 17명을 감염시킬 만큼 전파력이 매우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령대별로는 7-19세 소아청소년이 전체의 약 87.1%(1,129명)를 차지하고있는 만큼, 백일해가 의심돼 의료기관 진료 후 항생제 복용을 시작한 경우에는 전염력이 소실될 때(유효한 항생제 복용 시작 후 5일)까지 등교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백일해 예방접종률이 1세 97.3%(DTaP 3차), 초등학교 입학생 96.8%(DTaP 5차)수준으로 주요 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