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지난 6월 17일 제물포스마트타운에서 인천경영포럼(회장 원용휘),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정승국)과 함께 청년 창업대학생 발굴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4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가 운영 중인 ‘사회적경제기업 판로확대 통합지원단’의 실질적인 성과를 토대로, 청년 세대의 사회적경제 참여를 확대하고 창의적인 사회혁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민·관·학·공이 협력하는 이에스지(ESG) 기반의 지속 가능한 사회적가치 실현 모델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청년 예비사회적기업가의 발굴 및 성장지원프로그램 운영,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민간 홍보 및 구매 확대 협력, 지역사회 공헌 활동 및 지속 가능한 이에스지(ESG) 경영 실천, 통합지원단과 연계한 협력 프로그램 및 네트워크 확대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경영포럼 원용휘 회장은 “인천경영포럼은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인천 기업인들이 모인 민간 네트워크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예비 창업을 준비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7일 시청 시장실에서 지역내 사회적경제 관련 단체와 1시간 가량 간담회를 갖고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을 만난 ▲사회적기업협의회 ▲협동조합협의회 ▲사회적경제협의회 9명의 관계자는 사회적기업의 활성화, 취약계층 고용 확대 등을 주문했다. 이상일 시장은 “인구 110만을 넘은 용인특례시는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 진행으로 입주 기업과 인구가 계속 늘어날 것이므로 사회적경제의 비중이 높아질 것이며,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의 역할도 한층 커질 것”이라며 “시가 여러분과 함께 늘어나는 사회적경제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취임 후 사회적 약자를 적극 돕겠다는 의지를 갖고 새롭게 시작한 복지정책과 시설이 꽤 있다”며 “장애인 고용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하는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관계자 여러분들께서 시에 좋은 정책제언을 지속적으로 해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하지 못하는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경제적 활동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오는 8월 14일까지 ‘2025 경기 스타트업 서밋’에 참가할 유망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광교)에서 열리며, 유럽과 미주 지역의 글로벌 투자기관과 협업해 경기도 스타트업의 세계 진출을 지원한다. ‘경기 스타트업 서밋’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국제 스타트업 박람회다. 유망 스타트업을 국내외 투자자와 연결해, 글로벌 투자 유치와 네트워킹에 특화된 행사다. 올해는 세계적 혁신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실질적인 투자 유치를 지원하고 한층 더 차별화된 방식으로 열린다. 모집 대상은 창업 7년(신산업 창업 10년) 이내의 AI 및 딥테크 분야 스타트업(법인 또는 개인사업자)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전시 부스 설치 등 참가에 필요한 비용을 전액 지원하며, 국내외 투자자와의 1:1 사업설명회(밋업) 우선 제공, 글로벌 IR 피칭, 대기업 오픈이노베이션, 기술혁신 콘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특히, 해외 투자자와의 연결을 강화하기 위해 세계적 혁신기관과의 협력도 확대한다. 스페인의 스타트업 플랫폼 ‘사우스서밋(South S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오준환 의원(국민의힘, 고양9)은 지난 16일 열린 제384회 정례회 2024년도 도시환경위원회 소관 기후환경에너지국, 수자원본부, 보건환경연구원 결산 및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현안 보고에서 중소기업 기후위기 대응 특별보증 지원사업의 특혜성 논란과 예산 집행의 효율성 제고 등의 개선을 강하게 촉구했다. 오 의원은 기후환경에너지국 현안 보고에서 “현재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지원하는 대출 및 보증 사업이 11개에 이르지만, 특정 분야 중소기업에 대해 특별보증으로 8년간 보증을 지원하는 사업은 전례가 없다”며, “일반 보증도 대출 금리 2%대로 최대 5년까지 지원하는데, 특별보증이 8년간 3%대 금리로 지원되는 것은 지나치게 과도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앞으로 금리가 계속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 기업이 사실상 이자를 내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고, 이런 지원들로 인해 기업들이 도덕적 해이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어진 기후환경에너지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기업들이 실제로 지원 예산을 계획대로 사용하는지 신용보증재단에서 확인하기 쉽지 않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는 지난 6월 9일부터 14일까지 4박 6일간 파견된 동남아(인도네시아, 베트남) 시장개척단이 만족스러운 성과를 얻고 귀국했다고 밝혔다. 이천시 해외시장개척단은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2017년도부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위탁·시행해 온 이천시 자체 사업으로 해외 바이어 발굴 및 현지 상담 주선, 통역 및 항공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동남아 시장개척단은 지난 3월부터 공개모집을 통해 시장성 평가 등을 거쳐 이천시 내 8개의 중소기업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기업들은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현지에 파견되어 수출상담회와 시장조사 등을 진행했다. 수출상담회는 계약 가능성이 높은 현지 업체로 매칭된 바이어들을 초청하여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시장개척단으로 파견된 이천시 8개 업체가 인도네시아와 자카르타에서 총 128건, 1,567만 3천 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528만 7천 달러 규모의 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시장개척단은 현지 업체와 총 12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이번 계약추진 실적이 앞으로 더 큰 수출 실적으로 나아가길 기대하고 있다. &nb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오는 6월 19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소상공인 진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 확대정책’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지역화폐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확대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골목상권 중심의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기 위한 정책적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지역화폐는 단순한 소비 장려 수단을 넘어, 지역공동체와 소상공인의 생존을 연결하는 핵심 매개체”라고 전제한 후, “이번 토론회를 통해 경기지역화폐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찾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토론회는 김건호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의 ‘지역화폐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이상백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최혜경 광주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김철환 지역 소상공인(천진암 소나무집 대표), ▲김광덕 경기도 지역금융과장이 토론자로 나서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와 제안을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고금리·고물가 등 복합 경제위기 속에서 급등하는 공공요금으로 경영난을 겪는 경기도 소상공인을 지원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남경순 의원(국민의힘, 수원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소상공인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7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경제노동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도내 소상공인의 생존을 위협하는 전기·수도요금 등 공공요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경기도 차원에서 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명시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상임위 통과로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평가다. 남경순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지속된 물가 상승과 고금리로 인해 공공요금 인상이 소상공인 경영에 직격탄이 되고 있음에도, 이를 지원할 도 차원의 명확한 근거가 부재했다”며 조례 개정의 시급성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번 조례 개정은 공공요금 지원이 일회성 대책에 머무르지 않고, 중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전기요금뿐만 아니라 수도·가스 요금 등 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는 17일 시청 순암홀에서 지역 내 우수기업의 판로 확대와 매출 증대를 위한 ‘광주시 우수기업 제품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 침체 속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지역 기업을 적극 홍보하고 공공부문과의 실질적인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사)광주시가구산업연합회 회원사를 포함한 지역 내 10개 기업과 2025~2026년 광주시가 조성 중인 공공시설의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지역 내 우수기업 제품 발표 ▲“가까이에서! 촘촘하게!” 지역경제 활성화 퍼포먼스 ▲기업 대표 및 공공기관 실무자 간 교류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특히 인테리어 공사 및 사무용 가구를 전문으로 하는 지역 내 기업들이 자사 제품을 직접 소개하며 공공시설 담당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선택의 폭을 제공했다. 시는 공공부문이 지역기업 제품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구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는 한편, 공공조달 시장 진입을 위한 발판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기업과 공공기관이 상생할 수 있는 지속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 대표적인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이 목표 인원의 99%를 달성했다는 외형적 성과 뒤에, 실제로는 7억 2천만 원의 막대한 예산을 사용하지 못하고 사업 관리에도 총체적 부실을 드러냈다는 날카로운 비판이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한원찬 의원(국민의힘, 수원6)은 16일 열린 2024회계연도 사회혁신경제국 결산심사에서 이같이 지적하며, “이는 전형적인 ‘성과의 착시 현상’이며, 예측 가능한 리스크 관리 실패가 빚어낸 예견된 행정 실패”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해당 사업은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지원 인원(386명)은 목표(390명) 대비 99%에 근접하며 성공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한 의원이 지적한 바에 따르면, 실제 예산 집행률은 66.2%에 그쳐 전체 예산 21억 3천만 원 중 약 7억 2천만 원이 불용 처리됐다. 한 의원은 “높은 목표 달성률이라는 숫자 뒤에 낮은 집행률과 막대한 불용액이라는 비효율이 숨어 있었다”며, “이는 숫자로 성과를 포장하고 실질적인 비효율은 가리는 전형적인 ‘착시 행정’의 민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Viva Technology 2025(이하 비바테크)’에서 인천스타트업파크 지원기업 5개 사가 약 350건의 비즈니스 미팅과 4건의 유통계약 및 MoU를 체결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비바테크는 2016년부터 매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규모 스타트업 박람회로, 인천TP와 인천경제청은 인천스타트업파크의 ‘부스트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통해 비바테크 통합 한국관 내 인천 스타트업 전시 부스를 설치하고 비즈매칭·피칭 등 판로 개척과 투자 유치를 지원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운영하는 K-스타트업 통합관에 설치된 인천 스타트업 부스에는 전시 기간 중 약 1천 명의 글로벌 기업 관계자와 투자자가 인천 스타트업 부스를 방문했으며, 현장에서 약 350건의 비즈니스 미팅을 갖고 4건의 유통계약 및 MOU를 체결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천연 고분자인 탄수화물을 활용한 생분해 플라스틱을 만드는 ㈜더데이원랩은 프랑스 최대 은행그룹인 BNP Paribas에 기업 피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