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중소기업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통해 K-뷰티 전파에 앞장선다. 남동구는 인천테크노파크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5일 ㈜아주화장품을 포함한 15개 사(6개 화장품 제조업체)가 참여하는 베트남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화장품 수출 규모가 나날이 증가하는 가운데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알리고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최근 발표한 올해 3분기 중소기업 수출 동향을 보면 화장품 수출액은 17억 달러로, 10대 주요 수출 품목 중 전년 대비 증가 폭이 가장 컸다. 특히, 대기업 수출 증가율(3.3%)과 비교해 큰 증가세(26.7%)를 보이며, 국내 화장품 전체 수출액 중 중소기업 비중은 65%를 넘어섰다.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의 9월 인천 수출입 동향 자료에서도 화장품 수출 규모는 전체 6위를 기록하며, 꾸준히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국내 화장품 수출 업계의 선두주자인 남동국가산업단지는 현재 입주기업 전체 8천377개 사 가운데 화장품 제조업체가 215개 사에 달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가 민선 8기 공약으로 추진 중인 ‘블록체인 허브도시 조성’ 사업이 지역 내 블록체인 기업의 성장과 해외시장 진출 지원 분야에서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인천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지원으로 오는 12월 초 송도국제도시에 ‘인천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개소를 앞두고 있으며,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성장단계별 기업육성과 글로벌진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블록체인 기술 도입을 원하는 중소기업과 기술 고도화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컨설팅 및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총 21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성장단계별 기업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한 5개 기업(에이에스이티, 아이쿠카, 로닉, 스페이스빔, 메이저맵)은 약 60억 원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다. 인천 지역 액셀러레이터인 탭엔젤파트너스를 포함해 7개 투자사의 투자지원을 확정했고, 이들 기업 외에도 추가 투자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인천시는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기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2024 인천국제환경기술전(2024 Incheon International Environmental Technology Confex)이 국내외 환경전문가와 특구기업·대학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3회째를 맞는 기술전은 우수 기술·제품 발굴 및 확산을 통해 글로벌 환경 분야 연구개발 및 사업화(R&BD)의 활성화를 선도해 온 인천시의 대표적인 국제 환경 전문전시회로, 환경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인천소재 유엔(UN)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 국가지정기구(NDE) 및 공적개발원조(ODA) 협력국 대표단 등 100여 명을 초청해 특구 기업을 대상으로 수요 기술 매칭을 제공하고, 에미 제로노 킵소이(Emmy Jerono Kipsoi) 주한 케냐 대사, 모하메드 벤사브리(Mohammed Bensabri) 주한 알제리 대사 등 각국 외교 사절에 인천 지역 환경분야의 첨단 기술을 소개하는 등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이다. 또한 ▲환경 오염 측정 및 처리 ▲폐기물 자원화 및 친환경 대체물질 개발 ▲인공지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교원의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해 첨단 기업과의 연계를 적극 확대한다. 도교육청은 이달 2일부터 23일까지 모두 4기로 나눠 초·중등 교사 160여명이 참여하는 ‘기업 방문형 교사 연수’를 운영한다. 주요 연수 내용은 ▲디지털 시대의 교육 변화 이해 ▲학교 현장 적용을 위한 교육기술(에듀테크) 도구 이해와 실습으로 구성했다. 참여 교사는 첨단 디지털 활용 기업(마이크로소프트한국, 애플코리아)을 방문해 디지털 플랫폼 및 프로그램 실습과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교실 수업 방안 등을 탐색한다. 인공지능(AI) 문해력을 활용한 디지털 도구 사용법과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수업 설계 실습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기업체 방문으로 색다른 조직 문화를 이해하고, 미래 교실에 필요한 교육기술(에듀테크)을 적용·탐색해 보는 경험을 마련함으로써 교원 역량을 폭넓게 확대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학교 현장에서 기업의 교육기술을 교실 수업에 적용하여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을 위한 선도 교사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정부의 대출 규제에다 치솟은 아파트값에 대한 피로감이 이어지면서 아파트 대체제로 꼽히는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차츰 커지는 분위기이다. 이렇게 오피스텔 시장이 들썩이는 건 정부가 지난 8월 비아파트 활성화 대책을 내놓으면서 오피스텔 투자 환경이 나아졌기 때문이다. 이에 더해 최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오피스텔에 대한 투자 수요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전국 오피스텔 평균 수익률은 지난 2022년 3월 이후 30개월 연속 상승세이다. 26일 부동산플래닛이 발표한 '6월 전국 부동산 유형별 매매시장 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오피스텔 매매거래량은 3042실로 전월대비 7.4%, 전년동기대비 19.1% 상승했다. 아파트를 제외한 △주택 △상업·업무용시설 △토지 △공장·창고 등이 일제히 하락한 것과는 상반된다. 오피스텔 월세가격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7월 오피스텔 월세가격지수는 직전월대비 0.1% 올라 100.58를 기록했다. 이는 2018년 1월 첫 통계작성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다. 같은기간 오피스텔 수익률도 5.36%로 올랐다. 수익률은 지난해 11월 3년만에 5%를 돌파한 이후 9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한 ‘2024년 공정채용 우수기업 어워즈’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공정채용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채용절차 개선에 노력했다. ▲채용 만족도 조사 등 자체 모니터링 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신입직원 필수 자격기준 폐지, 직무역량 중심의 채용 전형 운영을 통해 청년층 고용 확대에 적극 기여했다. 또 ▲신입직원 온보딩(On-Boarding) 프로그램 운영 및 입사축하 웰컴키트 제공 등 입사 후 직원의 원활한 조직 적응과 장기근속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절차를 바탕으로, 구직자 의견에 귀 기울이는 구직자 친화적 채용 정책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을 통해 공정채용 프로세스를 널리 알리는 데 더욱 힘쓰겠다”라며, “앞으로도 직무능력 중심 채용으로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구직자가 신뢰할 수 있는 공정채용 선도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11월 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G-FAIR KOREA 2024(제27회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에 참석해 우수 중소기업 10개사에 경기도의회 의장상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글로벌 경기침체 등 어려움 속에서도, 각 산업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 10개사를 선정하여 포상 및 격려하고자 마련됐으며,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심홍순(국민의힘, 고양11) 부위원장, 김철현(국민의힘, 안양2), 김철진(더불어민주당, 안산7) 의원 등을 비롯해,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심홍순 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와 우리 우수 중소기업들이 힘을 모은다면, 도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우리나라 경제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하며 “경기도의회는 중소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시상이 끝난 후, 미래위 위원들은 참여기업의 부스를 둘러보며 기업들을 격려하고, 제품 시연과 기업 운영상 어려움 등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김철현 의원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 시장뿐 아니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민선8기 김포시가 지역경제 살리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소상공인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체감도 높은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지난 31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라베니체2차(장기동), ▲사우 먹자(사우동) 골목형상점가를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과 마찬가지로 온누리상품권 가맹등록이 가능하고, 시설 현대화 사업 등 국·도비 공모사업 참여가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상권 개선으로 소상공인에게는 경쟁력 확보를, 소비자에게는 보다 쾌적하고 실속있는 경제효과를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지정은 지난 7월 운양동 및 장기동 상점가의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이은 두 번째 지정으로, 시는 올해 3월 지정기준을 완화하는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5월에 상인들을 대상으로 골목형상점가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골목형상점가 발굴에 공을 들여왔다. 민선8기 김포시는 급변하는 유통흐름 속 경쟁력있는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 육성이라는 목표 하에 실효성 있는 지원 기반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공간 브랜딩과 동시에 컨설팅부터 마케팅까지 촘촘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민선8기 김포시가 국내 판로 확대와 해외시장 진출 확장 등 관내 기업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3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 수출 전문 전시회인 G-FAIR KOREA 2024(대한민국우수상품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올해로 27회로, 532개 기업이 참여하고 612개 부스가 열리는 대형행사다. 전시회는 식품과 리빙, 건강·레저, 테크, 뷰티·패션 등 소비재에서부터 AI·IT 등 미래산업 분야까지 다양한 산업군을 아우르며, 해외 30개국 약 500명과 국내 약 400명의 소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김포시에서는 ㈜씨티코스메틱, ㈜대운푸드시스템, 평안산업(주), ㈜한빛코리아, 세원필텍, ㈜아이뷰티월드, 대일산업, ㈜휴테크산업, 엘리펀(주), 농업회사법인 하얀술(주), ㈜탑, ㈜바우, ㈜보티, 아크힐(주), ㈜아침엔글로벌 등 총 15개 기업이 참여 중이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김포시 15개 기업은 김포시에서 지원하는 'G-FAIR KOREA 단체관 운영 지원 사업'에 신청하여 선정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가 ‘2024년 중소업체 타이완·베트남 수출판매개척단’을 운영해 관내 중소업체의 타이완·베트남 시장 개척을 지원했다. 중소업체 타이완·베트남 수출판매개척단은 10월 29·31일 타이완 타이베이 비즈니스 센터, 베트남 하노이 비즈니스센터에 마련한 수출 상담장에서 50개 업체 바이어(구매자)와 수출 상담을 했다. ▲맛삿갓(떡 등 식품) ▲밀레니얼웍스(인공지능 포토부스) ▲케이엘코퍼레이션(마사지기) ▲코스모스웨일(화장품) ▲혜윰(떡볶이 등 식품) 등 미용 제품·식품·전자제품을 판매하는 5개 업체가 참여했다. 수원시는 참여 업체의 제품 특성을 고려해 적절한 바이어가 연결되도록 지원했다. 또 현지 업체와 수출 상담, 국외 판로 개척을 지원했다. 참여 업체는 바이어와 제품 수출 상담을 하고, 현지 사업장을 찾아가 제품을 홍보하며 수출 실무사항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