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가 지난 10일 연수구치매안심센터에서 전국 지자체 최초로 운영하는 ‘연수형 치매 원라인 콜센터’의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 이날 제막식에는 이재호 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치매 예방부터 진단, 치료, 돌봄까지 끊김이 없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연수형 치매 원라인 콜센터의 시작을 축하했다. 연수형 치매 원라인 콜센터는 기존 중앙 치매콜센터의 일회성 안내의 한계 극복을 위해 기획됐으며,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위기 사례 개입, 심층 사례 관리, 정서적 상담 등을 제공하는 원스톱 통합 상담 창구이다. 연수형 치매 원라인 콜센터의 번호는 ‘18세의 기억을 99세까지’라는 의미의 ‘1899-9080’이며, 치매에 대해 궁금한 연수구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연수구는 2017년 전국 최초로 ‘기억과 마음 치매정신통합센터’ 건립, 2024년 ‘치매 걱정 제로 도시’ 원년 선포 등 치매 예방과 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연수형 치매 원라인 콜센터가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시는 지난 10일 부곡동주민센터 5층 대강당에서 2025년 상반기 신규 의료급여수급자 대상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의료급여를 취득한 신규수급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교육은 신규수급자의 의료급여제도 전반에 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이날 교육을 통해 의료급여와 관련한 ▲신규 의료급여기관 이용 절차 ▲건강생활유지비 및 본인부담금 ▲의료급여 일수 연장 승인 제도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동영상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의료급여 수급자가 지역사회의 다양한 상담, 복지 연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의료급여 사례 관리’ 사업을 소개하며 제도 이용을 당부했다. 권미연 복지정책과장은 “의료급여수급자들이 의료급여제도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의료급여수급자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합리적인 의료서비스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의료급여 수급자는 총 1,800여명으로, 시는 의료급여 다빈도 이용자, 장기입원자, 재가의료급여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임광현 의원(국민의힘, 가평)이 10일 제384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가평군의 관광특구 지정과 보건의료 선진화 등 오랫동안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에 대한 시급한 해결을 촉구했다. 임광현 의원은 그동안 여러 차례 상수원보호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산림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낙후된 가평군의 현실에 대해 문제 제기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아무런 실질적인 변화가 없는 현실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 임 의원은 특히 가평군의 관광특구 지정과 산지관리법의 효율적인 집행 관리, 연인산 도립공원 정상화를 강조하며, “이는 단지 가평군만의 과제가 아니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경기도 전체의 공공 의무”라고 주장했다. 가평군은 수도권과 인접해 있으며 뛰어난 자연경관으로 연간 35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고 있지만, 인프라 부족으로 관광객들의 체류 시간이 평균 2시간을 넘지 않는다. 또한 2014년 연인산이 도립공원으로 지정됐지만 지정 이후 기반시설이 제대로 확충되지 못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임 의원은 “기회의 경기, 포용의 경기가 말이 아닌 정책과 예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돌침대와 돌쇼파 제조업체 ㈜현대의료기로부터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이웃돕기 성품을 기탁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돌침대 13대, 돌쇼파 13대 등 총 26대, 시가 약 63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받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현대의료기는 2022년 4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한 이후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고, 앞으로도 시에 기부활동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동학 대표이사는 “경제적 여건으로 기능성 침대를 갖기 어려운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건강한 일상을 선물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현대의료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께 소중히 전달해 건강과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기업 및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이병길 의원(국민의힘, 남양주7)은 6월 10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하여 조속한 의료원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경기도 보건건강국을 비롯해 남양주시, 양주시 관계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공공보건의료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방향과 과업계획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병길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자리는 경기 동북부 지역의 열악한 공공의료 현실을 개선하고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중대한 첫걸음”이라며, “동북부 공공의료원은 단순한 의료시설이 아니라,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와 응급·필수의료 공백을 메우는 핵심 인프라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남양주시를 비롯한 동북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자 절실한 요구인 만큼, 타당성 조사 이후 조속한 착공과 구체적인 실행계획 수립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며, “도의회도 실질적인 설립이 조기에 실현될 수 있도록 도와 시가 한마음으로 협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민선8기 김포시가 북부권 의료복지 사각지대 타파를 위해 김포시 최초로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선보였다. 1회차 의료진료가 진행된 9일 월곶·통진 지역의 고령자, 농업인, 취약계층 등 313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았고, 주민들은 의료 접근성이 향상된 것에 크게 만족감을 표했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 시민 누구나, 언제나, 쉽고 편리하게’ 건강을 관리하는데 지자체가 실질적인 기여를 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북부권 주민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다각도의 검토 끝에 김포시에서 처음으로 시행된 농촌왕진버스사업은 시민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이라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이번 진료는 농촌 마을 중심지에 임시 진료소를 설치하고 버스를 운영해 주민들을 진료소로 이동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돼, 거동이 불편한 고령 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농협중앙회 김포시지부, 신김포농협, 김포시 보건소가 협력한 농촌 왕진버스 사업이 시행된 9일 시민들은 양·한방 진료, 검안 및 돋보기 제공, 근골격계 통증 치료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보건소는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국가 건강검진 수검 독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시민들이 건강을 조기에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올해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20세~64세 중 홀수년생 출생자로, 건강검진 비용은 무료이며 검진 항목은 성별과 연령에 따라 다르다. 이벤트는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일반건강검진을 받은 의료급여수급권자가 검진 결과지(또는 검진 확인서)와 신분증을 지참하여 이천시보건소(2층) 건강증진과를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내 일반건강검진을 받은 의료급여수급자 선착순 200명에게 텀블러를 증정하며, 선착순 증정이므로 조기 소진 시 예정된 시점보다 빠르게 종료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수검률이 저조한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수검 독려 이벤트를 진행하여 건강검진에 대한 필요성을 알리고, 건강 취약계층 대상자분들이 만성질환 위험인자를 조기 발견하여 건강한 삶을 누리시길 바라는 취지로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연말에는 검진 대상자들이 몰려 검진이 어려울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는 보건복지부, 중앙치매센터가 ‘치매안심센터 또는 치매안심마을 이용에 대한 긍정적 경험 및 희망 메시지’를 주제로 2025년 치매극복 희망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은 ▲치매안심센터 부분과 ▲치매안심마을 부문으로 나누어지며, 이용자 및 종사자가 겪은 유쾌한 에피소드와 긍정적 경험, 희망 메시지로 작성하여 2025년 5월 27일부터 2025년 7월 7일까지 응모하면 된다. 공모전에 응모하기 위해서는 중앙치매센터 누리집 공지 사항에 있는 서식을 내려받아 신청서를 작성하여 부문별 이메일로 개별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2025년 8월 8일 중앙치매센터 누리집(공지 사항)에서 발표할 예정이고 향후 치매인식개선 및 홍보를 위하여 활용될 수 있다. 이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경험이 치매 극복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치매센터 누리집 공지 사항 안내문 및 포스터 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가 지난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폭염 대책기간으로 지정함에 따라 이천시보건소는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집중 방문건강관리를 시작했다. 폭염주의보에 대비해 9월까지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등 3,108명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대상자 중 난청, 거동 불편, 장애인 등의 건강 취약 대상자, 컨테이너 거주자 등의 취약 환경 어르신들을 우선으로 비상 연락망 및 대상자 주변 응급연락망을 구축하여 직접 방문하거나 안부 전화를 한다. 현재 방문간호사 7명을 중심으로 폭염주의보·특보 발효 시 집중적으로 방문하거나 전화 또는 문자로 폭염 대응 행동 요령 등을 교육하고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폭염 대비 물품(손선풍기, 썬캡, 우양산, 쿨매트 등)을 제공하고 만성질환 관리 및 폭염 예방 수칙 교육, 리플렛 전달 등의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보건소에서는 폭염 대비를 위해 ▲물 자주 마시기 ▲실내 적정 온도(26도~28도) 유지 ▲무더운 날 야외활동 자제 ▲주변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있으실 경우 이웃과 친인척이 하루에 한 번 이상 건강 상태 확인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6월 9일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건치데이(Day)’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건치데이(Day)는 남부권 주민들에게 올바른 구강 관리 실천을 유도하고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사용한 헌 칫솔을 가져오면 1:1로 올바른 잇솔질을 교육하고 새 칫솔로 교환해 주며 불소용액도 지원한다.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이번 구강보건의 날을 시작으로 3분기 9월 8일, 4분기 12월 8일에도 칫솔 교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불소용액은 1인 월 1회씩 연중 배부가 가능하며 사용한 불소용액 통을 세척 후 가져오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칫솔모가 벌어지거나 휘어지기 시작하면 세정기능이 떨어지고 칫솔모 사이에 세균이 증식하므로 구강위생관리를 위해 보통 2~3개월에 한 번씩 교체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하며 “추후 어린이 건강체험존을 조성하여 유아 구강건강을 포함한 다양한 건강생활실천 체험 교육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