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네네치킨이 밥버거 프랜차이즈인 '봉구스밥버거'를 인수했다고 2일 밝혀 가맹업주들의 반발이 빗발치고 있다. 봉구스밥버거 가맹점주들은 "이 사실을 사전에 알지 못했다"고 밝히고 "어떻게 이같은 중대한 사안을 점주들에게 알리지 않은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며 분노를 터뜨렸다. 이어 "더구나 마약 복용 혐의로봉구스밥버거의 이미지가 추락했는데,이번엔 사전알림도 없이 넘기다니, 이건 배신행위"라며 울분을 토하고 있다. 과거 마약 복용 혐의로커다란 논란에 휩싸였던 오세린 대표가 네네치킨 인수 과정에서도 이렇듯 가맹점주들과 잡음을 일으키면서 봉구스밥버거와 오 대표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은 점점 커지고 있다. 봉구스밥버거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었고 2014년에는 900호점을 돌파하며 전성기를 구가했다. 오세린 대표는2009년 당시 25세의 어린 나이에 길거리 장사로 사업을 시작해 청년 사업가로 이름을 알리고 '청소년 멘토'로까지 불리면서 사회활동에도 힘쓴 적이 있었다. 그러나 2017년 향정신성의약품과 마약 복용등의 혐의로 구속되면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우리 모두에게 공휴일은 신나는 날이지만,이 날이 왜 국경일로 지정이 되었는지 한번쯤은 되새길 필요가 있지 않을까. 쉽게 말해 개천절은 우리 민족 최초 국가인 고조건 건국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국경일이다. 개천절의 뜻은 10월 3일(서기전 2333년, 단군기원 원년 음력 10월 3일)에 국조 단군이 최초의 민족국가인 '단군조선(고조선)'을 건국했음을 기리는 뜻으로 '개천절(開天節) 즉 하늘이 열린 날'이라고 제정되었다. 고조선(古朝鮮)은 BC 108년까지 요동과 한반도 서북부 지역에 존재한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이다. '삼국유사'를 쓴 일연(一然)이 단군신화에 나오는 조선(朝鮮)을 위만조선(衛滿朝鮮)과 구분하려는 의도에서 고조선이라는 명칭을 처음 사용했다. 그 후로도 이성계(李成桂)가 세운 조선과 구별하기 위해 고조선이라는 명칭은 널리 쓰였다. 고조선의 건국시기는 기원전 2333년 전으로 전해진다. 고조선이 처음 역사서에 등장한 시지는 7원전 7세기 초인데 이 무렵에 기록된 바로는 조선은 대체로 랴오허[遼河] 유역에서 한반도 서북지방에 걸쳐 성장한 여러 지역집단을 통칭한 것으로 보인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이에요'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던 탤런트 최진실의 사망 10주기를 맞아 팬들의 애도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모친 정옥숙 씨를 비롯해아들 최환희 군,최준희 양이 최진실의 묘역을 찾았다. 생전 고인과 절친했던이영자, 정선희, 홍진경 등도 어김없이 최진실을 만나러와 그녀를 그리워하며 눈물을 쏟았다. 2008년 10월 2일, 비운의 스타최진실의 사망소식은 그야말로 한반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당시 겨우 만 40세였다. 어려운 가정형편을 딛고 톱스타 자리에 올라 ‘현실판 신데렐라’라 불린 최진실은 1990년대 '만인의 연인'이었다. 한창 잘 나가던 미남 프로야구선구 조성민과의 결혼과 이혼, 그라고 이혼의 아픔을 딛고 재기에 성공했다는 여론을 얻는데 성공한 최진실이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는 소식은 더 충격적이었다. 최진실은 1988년 '남자는 여자 하기 나름이에요'라는 CF 카피로 일약 스타덤에 올라선 최진실은 바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고, 트렌디드라마 ‘질투’를 비롯해 ‘별은 내 가슴에’, ‘그대 그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기상청에 따르면 10월 2일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도에서 16도, 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24도를 예상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1.0~3.0m 남해와 동해상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전국적으로 ‘좋음’이다. 2일까지 평년보다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쌀쌀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서해안, 제주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2일 오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가 필요하다. 전해상(경기앞바다 제외)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2일 오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고,2일 오후까지 서해상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주간 날씨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4일은 제주도에 비가 오겠고, 5~6일은 전남, 경상도, 제주도에 비가 온다고 예보했다. 한편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채널A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2'에 출연해 인기를 끈 김현우(32)가음주운전으로 세 번이나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네티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김씨는 지난 4월 22일 오전 3시경 서울 중구 황학동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약 70m 가량 자동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아 적발됐다. 당시 혈중 알코올농도는 0.238%로 면허취소 수치였다. 1일 서울중앙지법 홍기찬 부장판사는 지난달 20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운전)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게 벌금 1천만 원을 선고했다. 김씨는 과거에도 두 차례 음주 운전으로 적발돼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2012년에 11월 벌금 400만 원을, 이듬해 4월에는 벌금 800만 원을 각각 선고받은 바 있다. 한편 지난 5월 25일 방송된 채널A‘하트시그널2’에서 김현우가 ‘질투의 화신’이 되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끈 적이 있었다. 이번 세 번째 음주운전이 적발된 김현우에대해 네티즌들은 "‘질투의 화신’이 ‘음주의 화신’이 됐냐?"며 "그 정도면 출연도 삼진아웃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연출 이응복/극본 김은숙)이 30일 24회를 마지막으로 의병들의 장렬한 죽음을 시사하면서 종영했다. '미스터 션샤인'은 평균시청률이 15%를 넘는 등 케이블TV로서는 상당히 높은시청률의 드라마다. 미 해병대 대위 '유진초이' 역을 맡아 열연한 이병헌은 "어느새 봄·여름·가을·겨울 1년이라는 시간이 흘럿다"며 "오랜만에 드라마 촬영 현장으로 돌아온 '미스터 션샤인'은 설렘과 긴장감의 연속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동안 관심을 가지고 재미있게 시청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저에게도 여러분에게도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소중한 드라마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선 최고 명문가로 태어나 의병으로 거듭난 '고애신' 역을 맡은 김태리는 "추억거리가 산더미 같이 쌓였는데 어느덧 24회 대장정을 끝마치는 시기가 오게 되니 묘한 기분이 든다"면서 "촬영하는 기간 내내 정말 즐겁고 행복하게 촬영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4년 전 제자를 성추행하고 고액 과외를 하는 등의 행위가 발각돼 파면당한 서울대 성악과 교수 박 모 씨(53)가 이에 불복해 소송을 냈으나 법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는 서울대 성악과 교수 박 씨가 교원소청심사위원회를 상대로 파면 처분을 취소해달라고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교수로서 일반 직업인보다 높은 도덕성을 요구받음에도 비위를 저질러 교원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실추시켰다"고판단하고"피해자에 대한 성희롱이 상당 기간 반복적으로 행해졌고, 학생인 피해자가 받았을 정신적 피해도 매우 커 비위의 정도가 중하고 비난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또 박 씨가 일부 성추행·성희롱 비위의 증거가 부족하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도 "피해자의 진술 내용이 구체적이고 일관돼 신빙성을 함부로 배척할 수 없다"고 기각했다. 박 씨는 지난 2011∼2012년에 걸쳐회당 60만 원에 이르는 고액 과외를 통해 개인 교습을 받던여성 제자에게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박양에게 사진을 보내달라고 종용하면서 "가슴을 열어재끼고 찍어라&qu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제24호 태풍 '짜미'는 이날 오후 2시 현재 고치(高知)현 아시즈리미사키(足摺岬) 남쪽 60㎞ 부근에서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시속 45㎞의 속도로 북동쪽으로 이동하며 일본열도를 통째로 삼키려 하고 있다. 중심 기압은 950hPa(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당 45m, 최대 순간 풍속은 60m다. 태풍 중심 남쪽 190㎞와 북쪽 150㎞ 이내에서 풍속 25m 이상의 폭풍이 불고 있다. 현재 태풍의 중심은 일본 규슈 남쪽 가고시마현의 해상을 지나고 있으며 움직임이 이전보다 다소 빨라져 시속 45km의 속도로 북동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정도 속도를 유지한다면 밤 9시쯤에는오사카 일대를 통과할 것으로 일본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태풍 짜미는 최대 순간풍속이 60m의 상당히 강한 바람과 넓은 지역에 비구름을 동반하고 있어 태풍이 지나는 길목마다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태풍의 이동경로를 따라 일본 곳곳에서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 태풍이 지나온 오키나와에서는 강풍으로 인해 입간판이 쓰러지고 창문 유리가 깨지는 등의 사고가 곳곳에서 일어나 모두 43명이 다친 것으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게르하르트 슈뢰더(74) 전 독일 총리와 연인 김소연(48) 씨가 내달 5일 독일 수도 베를린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이 화제다. 소식통에 따르면 슈뢰더 전 총리의 결혼식은 베를린의 유서 깊은 최고급 호텔로, 독일 통일의 상징인 브란덴부르크 문 앞에 있는 '아들론 호텔'에서 열리며 결혼식과 축하연은 독일 총리실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식통은 다음 달 28일 두사람은 한국으로 건너와 김 씨의 가족과 친지들을 초청해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도 축하연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두사람은 독일과 한국을 오가며 양국의 문화유산을 둘러보는 것으로 신혼여행을 할 계획이라고 알려졌다. 한편 슈뢰더 전 총리와 김 씨는 지난해 9월 열애설이 불거진 뒤 지난 1월 독일 잡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연인 관계를 인정한 바 있다.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 경제개발공사 한국대표부 대표인 김소연 씨는 슈뢰더 전 총리의 통역사 역할을 하면서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 모두 각자의 배우자로부터 이혼청구소송을 제기 당한 적이 있어, "불륜이 아니었나" 하는 논란도 한 때 있었지만, 현재는 양측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낙태죄 폐지를 요구하는 여성들이 29일 청계천 한빛광장에서 ‘안전하고 합법적인 임신중지를 위한 국제 행동의 날(28일)’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모두를 위한 낙태죄폐지 공동행동에 따르면 이번 퍼포먼스는 낙태죄 처벌 근거 조항인 형법 269조를 상징하는 숫자 269명의 참가자가 '269'라는 숫자 모양을 연출한 후 붉은 선으로 이 숫자를 가르며 낙태죄 폐지를 선언하고 “안전하고 합법적인 임신중지 보장하라”, “낙태죄를 폐지하라”, “낙태죄는 위헌이다” 등의 구호를 외쳤다. 또한분필로 바닥에 ‘나는 생각한다. 고로 주장한다. 낙태죄를 폐지하라’, ‘My baby, My choice(내 아이는 나의 선택)’ 등의 메시지를 남기는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했다. 형법 269조 1항의 내용은 '부녀가 약물 기타 방법으로 낙태한 때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형법 제269조 제2항은 '부녀의 촉탁 또는 승낙을 받어 낙태하게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