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지난 6월 11일 흥케이병원과 ‘2025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원진직업병관리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특수건강검진 사업의 일환으로, 반복적인 농작업에 노출된 여성농업인의 건강증진과 농작업 관련 질환 예방을 위한 맞춤형 검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도 건강검진은 시흥시에 거주하는 51세부터 70세까지의 홀수년도 출생 여성농업인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상자는 시흥시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직접 신청할 수 있다. 검진 항목은 근골격계 질환 등 농작업 관련 주요 질환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1인당 검진비는 22만 원이다. 이 가운데 90%를 지원하고 참여자는 약 2만 2천 원의 본인부담금만으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대상자 모집과 사업 홍보를 담당하고, 흥케이병원은 전문 의료진을 통한 건강검진과 사후 건강상담을 제공한다. 특히 인공지능 근골격계 질환 검진결과 제공으로 시흥시 여성농업인에게 정밀하고 과학적인 진단 가능하여 더욱 신뢰도 높은 의료 서비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장애인복지관과 청봉병원은 지역 내 장애인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의료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6월 10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청봉병원을 진료지정병원으로 정했으며, 청봉병원은 하남시장애인복지관 이용자 및 임직원을 위한 건강상담, 치료서비스, 질병예방 등 다양한 의료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양 기관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 내 의료 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청봉병원 이경진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 취약 계층인 장애인들이 실질적인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지역 사회 건강 증진과 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민복기 관장은 “지역 내 장애인들이 적절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을 약속해 주신 청봉병원 이경진 원장님과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의료·복지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청소년 자해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정신 건강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북부 지역 초중고등학교 정신 건강 담당 교사 대상으로 청소년 자해 개입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죽음을 꿈꾸는 아이들, 죽음을 견디는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청소년 자살 및 자해에 대한 이해와 초기 개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실질적인 개입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청소년 자살 위기의 이해 ▲자해의 발달 과정 ▲함께 돕고 회복하기 ▲자해를 경험한 집단을 돌보기 ▲자해를 어떻게 도울 것인가 등으로 구성됐으며, 정신 건강 전문가의 강의와 함께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참여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교사들은 “자해를 경험한 학생들에게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개입 방향을 알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 자해는 단순한 문제행동이 아닌 심리적 고통의 신호”라며, “학생들이 적절한 시점에 전문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지난 11일 장당노동자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시 소속 야외작업 근로자 154명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온열질환이란,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 발생할 수 있는 급성질환으로 두통, 어지러움, 발열, 의식저하 증상이 나타나고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폭염에 특히 취약한 환경미화, 공원‧녹지관리 등 야외작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열사병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김세영 평택시 산업보건의(직업환경전문의)가 진행했으며, 온열질환의 주요 증상, 온열질환 환자 발생 시 응급조치 요령 및 폭염대비 건강 수칙 등에 대해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 근로자들의 여름철 온열질환에 대한 예방 의식을 높이고, 올여름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안전 보건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KH한국건강관리협회가 6월 9일 서울 영등포구, 나눔비타민과 함께 결식아동에게 모바일 식사쿠폰을 제공하는 '뿌기·또기의 건강밥상'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건협 강위중 사무총장과 영등포구 최호권 구청장, 나눔비타민 김하연 대표가 참석했다. 현재 결식아동의 경우 아동급식카드를 통해 식비 보조를 지원받을 수 있으나 방학 중 학교급식 부재로 인해 식사 돌봄공백 문제가 지속되어 왔다. 이에 건협과 영등포구, 나눔비타민은 '뿌기·또기의 건강밥상' 사업에 공동 협력하며 결식아동 대상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식사 지원에 힘쓴다. 본 사업은 아동급식카드 사용 어플인 나비얌을 통해 영등포구 결식아동 약 800여명에게 방학 기간인 8월과 12월 중 정기 식사쿠폰을 제공하여 편의점에 편중된 식사를 다양화하고 모바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지역사회 결식아동의 건강 증진 및 온라인 플랫폼 기반 식사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협력한다. 건협은 무료 식사쿠폰 등 사업 운영에 필요한 재원 1억 5천만원을 후원하고, 영등포구는 대상자 선정 및 안내 등 행정적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 보건소는 지난 6월 11일 남촌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의료급여 신규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의약 건강증진 교육을 실시하며, 지역 기반 건강관리 지원에 본격 나섰다. 이번 교육은 보건소와 희망복지과가 협력하여 권역별로 운영하는 ‘찾아가는 건강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남촌동을 시작으로 중앙동(13일), 신장1동(17일)까지 총 3개 동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50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자로, 경혈지압법 실습과 개인별 건강상담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만성통증 완화와 자기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하며,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건강관리 정보와 한방건강관리 물품도 함께 제공되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희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교육은 수급자들이 스스로 자신의 건강 상태를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실천형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대상자의 건강 수준과 생활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건강 돌봄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지역 건강 형평성 제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6월 27일,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캠페인의 일환으로 『디지털 시대, 우리 아이의 뇌를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요?』를 주제로 시민 대상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디지털 환경이 아동·청소년의 뇌 발달과 정서,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건강한 양육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가 주최, 오산시보건소와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강의는 오전 10시부터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오프라인은 오산문화원 독산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열리며, 온라인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교사 및 청소년 관련 종사자들이 참여할 수 있다. 강연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홍종우 센터장이 직접 진행한다. 1부는 '디지털 세상에 들어선 아이들 – 영유아기부터 청소년기까지, 뇌와 발달의 관점에서 이해하기', 2부는 '흔들리는 아이들 – SNS, 게임, 디지털 범죄 위험 속에서 지켜내기'를 주제로 구성됐다. 홍종우 센터장은 “디지털 기기와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 아이들은 무한한 가능성과 동시에 주의력 저하, 언어 및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는 의료취약계층의 건강 보호와 질병 예방을 위해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기존 75세 이상에서 65세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부터 7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해 왔으며, 보다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에 지원 기준을 완화했다. 확대된 지원 대상은 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으로, 2025년 4월 1일 기준 1년 이상 오산시에 거주한 자에 해당한다. 다만, 과거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 자, 접종 금기 대상자, 대상포진을 앓은 지 12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대상자에게 문자 안내를 통해 행정동별 순차적 분산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며, 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 주민등록초본,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또는 차상위계층 확인서를 지참하여 오산시보건소 예방접종실을 방문하면 된다. 접종은 매주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오전 9시~11시, 오후 1시~3시에 진행된다. 오산시보건소 관계자는 “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매교동, 교동 소재의 음식점 4개소(담평추어탕, 대박집, 본죽 수원교동점, 진성식당)와 사회적협동조합 경기수원지역자활센터에서 음식을 후원받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랑나눔반찬’ 사업을 추진했다. 매교동 ‘사랑나눔반찬’은 2024년 첫발을 내딛은 후 현재까지 매월 1회 참여 음식점들의 후원으로 마련된 가정식 반찬을 관내에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고 있다. 나눔에 참여하는 음식점 대표들은 “좋은 뜻으로 함께할 수 있음에 기쁘다”며 추어탕 등의 다양한 반찬을 후원했고, 반찬은 관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가구 등 24가구에 건내졌다. 오춘원 매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무더워지는 날씨 속에도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담긴 반찬이 작은 위로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영 매교동장은 “오랫동안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신 대표님들과 센터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지역을 위한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2025년도 조원1동 경로잔치’가 지난 11일, 관내 만73세 이상 어르신 3,000여 명을 모시고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경로잔치는 관내 음식점 등 10개소에서 분산 개최됐으며, 각 행사장마다 조원1동 주민자치회와 단체원, 동 직원 등이 어르신들을 반갑게 맞았다. 공경의 마음을 담은 갈비탕을 이웃들과 담소를 나누며 즐긴 어르신들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정성껏 준비해준 것을 보고 감동 받았다”며, “건강하게 오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한편 경로잔치의 의식행사는 조원1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한 분들에 대한 표창 수여와 장수 어르신께 건강을 기원하는 선물 전달식도 있었다. 행사는 시립보훈어린이집 합창단과 민요 공연, 신명 나는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으로 이어져 어르신들의 큰 박수와 호응을 얻었다. 목명균 조원1동 주민자치회장은 “어르신들을 향한 존경과 사랑의 마음을 담아 식사를 대접할 수 있어 뜻깊다”며, “사회의 어른으로서 존경받는 것은 물론, 늘 건강하시길 진심으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