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지난 8월 29일, 의정부제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관내 기관·단체장 등 21명이 여주시 점동면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2023년 4월 자매결연 체결 이후 지속되고 있는 상호 교류의 일환으로, 단순한 의례적 만남을 넘어 실질적인 협력 관계로 발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간 양 지역은 ▲문화축제 참여 ▲도·농 직거래 ▲여주도자기축제 및 오곡나루축제 방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왔다. 이번 방문에서도 점동면은 여주 대표 농산물과 다가오는 10월 말 오곡나루축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교류의 폭을 더욱 넓혔다. 의정부 방문단은 여주시의 주요 관광자원인 여주 출렁다리, 영릉(세종대왕릉), 명성황후 생가 등을 둘러보며 여주만의 역사와 자연을 직접 체험했다. 한 위원은 “여주 사람들은 참 좋겠어요. 이렇게 멋진 풍경과 관광지가 많아서 정말 부럽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짧은 일정 속에서도 양 지역 위원들은 다가올 오곡나루축제에서의 재회를 약속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이번 방문은 점동면과 의정부1동 간의 상호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 간 실질적 상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는 창동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하여 환지계획에 대한 공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창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른 행위제한에 따라 대상지 일부(54,552㎡)만 추진됐으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상생협약 일환으로 국토교통부와 협의가 이루어지면서 대상지 전체 면적(88,614㎡)으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환지계획 공람 기간동안 토지 소유자가 환지 위치, 면적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면 시에서는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환지예정지를 지정할 계획이라고 여주시에서는 밝혔다. 또한 환지계획 수립 절차와 병행하여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2027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 완료시 계획인구 1,192인, 522세대(공동주택 461세대, 단독주택 61세대) 규모로, 도로·녹지·어린이공원·노외주차장 등의 기반시설과 도시가스 및 전기 공급(지중)을 통하여 쾌적한 도시환경이 조성되고, 소양천과 연계된 보행동선이 구축되어 구시가지와 여주역 일대 신시가지을 잇는 가교의 공간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는 지난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예산편성 운영기준' 교육을 개최하고, 전 부서 사업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여주시 재정상황에 대한 공유, 예산편성 운영기준 변경사항, 그 밖에 절차상 주의사항 및 예산편성 관련 시스템 사용 방법을 안내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가 지난 8월 초 배포한 '2026년도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을 토대로 진행됐다. 예산편성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절차상 오류와 실무자의 자주 묻는 질문, 실수를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또한, 이날 교육에는 예산 ‘편성’과 관련된 내용 뿐만 아니라 ‘집행’과 관련된, 계약분야 유의사항, 종합감사 주요 지적사항 등 사례교육을 함께하여 재정분야의 실무 요령이 각 부서 회계담당 및 사업담당 공무원들에게 공유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여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2026년도 본예산 편성 절차의 본격 시작을 알렸으며, 강대준 여주시 기획예산담당관은 “시민 맞춤형, 선별적인 정책 수립을 통해 한정된 재원을 가지고 보다 효율적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2026년도 본예산이 편성 될 수 있도록 사업부서에서 검토에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여주시협의회는 지난 28일 17시에 가든삼밭골에서 제21기 해단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해단식은 제21기 자문위원으로서 공식 임기를 마무리하는 자리로, 자문위원 및 북한이탈주민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해 그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평화통일 의지와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재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해단식은 ▲ 자문위원 활동 소감 발표 ▲ 활동 성과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 교환 ▲ 자문위원 간 교류를 위한 저녁식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그동안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해온 자문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향후 통일 관련 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영자 여주시협의회장은 “제21기 자문위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활동 덕분에 여주시에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한 의미있는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라며 “특별히 해단식에 우리의 통일 동반자인 북한이탈주민들과 함께하여 더욱 뜻깊다. 해단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통일 공감대 확산에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여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청년활동지원센터 푸릇은 오는 9월, 청년의 날을 맞이해 2025 청년의 날 기념'방탈출 : 마지막 연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푸릇 ‘방탈출’ 프로그램은 문화 컨텐츠가 부족한 지역 청년들에게 즐길 거리 및 교류의 장 마련을 목적으로 작년 청년의 날을 기념해 첫 시작을 알렸다.'마지막 연구'라는 컨셉으로 기획된 이번 방탈출 프로그램은 센터 곳곳에 숨겨진 단서를 찾아 미션을 해결하며 보다 친숙한 방식으로 청년 공간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9월 3주차(9. 18., 9. 20.)에 여주시청년활동지원센터(세종로 14번길 18 3층)에서 진행된다. 방탈출'마지막 연구'는 2025. 9. 1.부터 여주시 청년(18세~39세)을 대상으로 온라인 접수를 통해 선착순(10팀) 모집을 진행한다. 푸릇 관계자는 “청년들의 욕구를 반영해 청년의 날을 보다 의미있게 기념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컨텐츠인 만큼 청년들이 방탈출을 경험하며 청년공간을 보다 가깝고 편안한 곳으로 기억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 여주시 ‘청년의 날’ 기념'방탈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 흥천면은 흥천면주민자치위원회와 흥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추진하는 '희망부뚜막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식생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이 사업은 홀로 지내며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주 1회 주민자치위원과 협의체 위원들이 정성껏 만든 반찬과 계절 먹거리를 직접 전달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단순한 식생활 지원을 넘어 안부 확인과 정서적 교류까지 이뤄져, 독거노인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흥천면주민자치위원회 박호선 위원장은 “작은 반찬이지만 정성이 담긴 손길이 어르신들께는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흥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재덕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적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흥천면은 이번 ‘희망부뚜막 사업’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자원을 발굴·연계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 교육의 판도를 바꿀 것으로 주목받는 남한고등학교 ‘자율형 공립고 2.0’ 지정과 관련하여 후속 지원을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이 시작됐다. 경기도의회 김성수 의원(국민의힘, 하남2)은 지난 29일 남한고등학교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해 주요 인사들과 함께 남한고의 성공적 정착과 도약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이현재 시장, 윤태길 도의원, 오성애 교육장 등 하남 지역 교육·행정 분야 핵심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이번 지정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공동 의지를 드러냈다. 자율형 공립고는 일반고의 틀을 유지하면서도 학교 운영의 자율성을 높이고, 지역 특색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교육 혁신의 대표 모델로 꼽힌다. 김성수 의원은 이번 지정 과정에서 지역사회와 학교, 경기도교육청 간 실무적인 조율과 정책적 뒷받침을 주도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김 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남한고의 자공고 지정은 단순한 학교 변화가 아니라 하남 교육의 질적 도약을 알리는 출발점이다”라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푸르메재단, MBC 지금은 라디오시대, 사랑의열매가 함께하는 '2025 장애인 치과치료비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치과 치료의 필요성이 컸던 하남시 장애인에게 실질적인 의료 지원을 제공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65세 미만, 치과 진료가 시급한 장애인에게 최대 300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함으로써 장애인의 구강 건강권 보장과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푸르메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된 하남시장애인복지관 집중사례관리 대상자인 박이용인은 치아 전체가 상하고 깨지고 썩어 극심한 통증으로 인해 식사와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경제적 부담으로 고통을 참으면서 치료를 미루고 있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서울시 강동구에 위치한 ‘서울더자연치과’에서 약 300만 원 상당의 보철 및 충치 치료, 공간유지장치 시술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번 치과치료비 지원사업은 단순히 장애인의 개별 치료 지원을 넘어,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이 지역 내 장애인의 의료 접근성과 권익 보장을 강화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푸르메재단, MBC 지금은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 운영)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총 10회기에 걸쳐 진행된 '바리스타 아카데미 시즌2'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장년층 이상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고독사 예방 및 지역주민 공동체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고립을 벗어나 서로 어울리며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통한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복합적 교육 과정으로 운영됐다. 이번 과정에는 총 10명의 주민이 참여하여 바리스타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필기 및 실기시험을 치렀으며, 과정 속에서 서로 격려와 지지를 나누며 개인적인 불안을 극복하는 긍정적 경험을 했을 뿐 아니라 공동체적 유대와 성취감도 함께 확인했다. 또한 프로그램 전후로 실시한 사전‧사후 척도검사에서 피로감, 집중력 저하, 수면 장애 등 생활 기능과 밀접한 항목에서 개선이 확인됐고, 우울감과 무기력 역시 소폭 감소했다. 이는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정서적 회복과 생활 리듬 안정에 기여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결과로 평가된다. 한 참여자는 “삶이 드라마틱하지는 않았지만 평범하게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8월 28일, 감일스윗시티 8단지에 복지사각지대 및 고립가구 발굴을 위한 문고리 홍보활동을 추가로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지난 활동에 발굴된 가구가 복지관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여 도움이 필요하지만 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자 단지 내 전 세대를 대상으로 복지 안내문을 배포했다. 안내문에는 복지사각지대의 정의와 제보 방법, 복지관 연락처 및 사례관리 연계 절차가 포함되어 있으며, 특히 고립되어 있는 가구나 주변 이웃의 어려움을 발견했을 때 주민 누구나 손쉽게 제보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복지관은 이미 지난 문고리 홍보활동을 통해 실제로 복지서비스가 시급했던 가구들을 발굴하여 지원을 연계한 바 있으며, 이번 추가 활동 또한 지역 내 숨어 있는 위기가구를 찾아내기 위한 연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아직 복지관의 도움을 알지 못하거나 제도를 이용하지 못하는 가정들이 존재하는 만큼, 정기적인 문고리 홍보를 통해 발굴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김상환 관장은 “복지사각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