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지난 시청 비전홀에서 ‘경력형성형 공공일자리’ 참여 근로자 대상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용인형 일자리’와 ‘경력 보유 여성 공공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근로자의 역량과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참여자의 특성을 반영해 지난 11일, 16일, 18일 각각 31명씩 3회에 걸쳐 이뤄졌다. 교육 참가자들은 전문가로부터 취업 트랜드와 전략, 면접 방법, 자기소개서 작성법, 셀프 브랜딩, 이미지 메이킹 등 강의를 들었다. 실제 면접 상황을 가정한 연습도 진행했다. 시는 각종 시책과 연계된 일자리를 발굴하고, 현장 경험과 경력을 보유한 근로자의 재취업을 돕기 위한 ‘용인형 일자리’ 사업과 임신‧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위한 ‘경력 보유 여성 일자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취업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에게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공공분야 근무 경험이 민간 일자리 취업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19일 성남시청에서 개최된 ‘2025년 성남시 대학 진로박람회’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은 지금 인생의 중요한 선택의 시기에 있다”며 “성남시가 3년째 이어가고 있는 이 박람회가 학생들의 현명한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자신의 결정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오늘 박람회를 통해 충분한 정보를 얻고 신중하게 선택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 시장은 이날 2층 모란관의 선배 대학생 상담부스를 시작으로, 3층 한누리 진학특강장, 누리홀 진학상담교사 상담부스, 1층 온누리 앞 대학별 상담부스를 차례로 돌며 참가자들과 소통하고 격려했다. 박람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이런 기회를 통해 전문적인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2023년부터 시작해 3년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에는 성균관대, 서강대, 한양대 등 23개 대학이 참여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00개의 상담부스와 특강을 통해 수시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진학 정보를 제공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7월 18일 ㈜에룸포(대표 이원호)와 장애인 맞춤형 취업 지원 및 안정적인 직업 생활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 장애인 맞춤형 취업지원 및 일자리 창출 위한 협력체계 구축 ▲ 장애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근무 환경 조성 및 사회적응 지원 ▲ 상호 기관의 인지도 향상을 위한 홍보 협조 ▲ 장애인 복지 및 권익증진 지원체계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에게 적합한 일자리 발굴되고 체계적인 취업 지원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장애 당사자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당당한 구성원으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에룸포 이원호 대표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애인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긍정적으로 답했다. 현재 ㈜에룸포에는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민간배치 장애인일자리 참여자가 채용되어 근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위해 끊임없는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도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사립학교의 자율성과 공공성을 함께 지키기 위해 경기도교육청이 위탁채용으로 사립학교 교원 선발을 신뢰감 있게 지원한다. 경기도교육청이 ‘2026학년도 사립학교 신규교원 위탁채용 설명회’를 지난 15일 북부청사, 18일 남부청사에서 개최했다. 사립학교 위탁채용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참여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한 이틀간의 설명회에 도내 사립학교 법인 관계자와 교원 채용 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구체적으로 ▲위탁채용 운영 원칙 ▲신청 절차 ▲2026학년도 채용 일정 등을 안내했다. 또한 사립학교 현장의 실무적인 질문에 대한 질의응답도 진행해 참석자의 이해를 도왔다. 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사립학교 교원 채용과 관련해 다음 달인 8월 8일까지 위탁채용과 관련한 협의 서류를 접수한다. 최종 협의 결과는 8월 말경 학교법인에 통보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22년 3월 ‘사립학교법’ 개정 이후 신규교원을 채용하고자 하는 사립학교는 1차 전형(필기시험)을 교육감에게 의무적으로 위탁해야 한다. 도교육청은 그보다 앞선 2014년부터 사립학교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산업진흥원(원장 신동학)은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우수 제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한 '2025년 부천시 품질우수상품 선정 지원사업'의 심사 절차를 마무리하고, 7월 16일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에는 총 36개사가 참여해 전년 대비 71.4% 증가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기술력과 시장성을 기준으로 기술성 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10개사의 제품이 2025년 품질우수상품으로 선정됐다. 특히 “㈜코세스”의“High Performance Solder Ball Mount”는 뛰어난 기술력과 제품 완성도로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 밖에도 ㈜파스텍의 Ezi-SERVOII EtherCAT 등 9개사 제품이 우수상품으로 선정됐다. ▲ 대상 ㈜코세스(High Performance Solder Ball Mount) ▲ 최우수상 ㈜파스텍(Ezi-SERVOII EtherCAT), ㈜에이엘로봇(TSR 시리즈) ▲ 우수상 ㈜세한프레시젼(3중 연동 도어 장치), SJ밸브(복합 정유량 밸브), ㈜마커스(접이식 자전거 팝사이클), 미래휴먼카리스(실외용 대용량 직수장애인겸용 정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 내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공공구매 상담회를 1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행사로, 상담회는 참가 신청한 총 137개 기업 중 중증장애인제품, 혁신제품, 기술개발제품 등 공공구매 인증 제품을 중심으로 53개 기업을 선정해 진행했다. 선정 기업들은 GH 14개 발주부서 구매 담당자들과 1:1 매칭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거래 기회를 모색했다. GH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4년 중소기업제품 구매 실적 평가에서 중기제품 구매율 94.7%로 전국 842개 공공기관 중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번 상담회는 그 성과를 기념하고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신청기업과 선정기업이 지난해보다 각각 20.2%(23개), 29.3%(12개) 증가했다. 참여 기업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량 있는 중소기업들로, 이번 상담회를 통해 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GH는 앞으로도 경기도 중소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구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프랑스 산업용 가스 기업 에어리퀴드(Air Liquide)의 자회사인 에어리퀴드어드밴스드머티어리얼즈(ALAM)가 경기도 화성에 차세대 반도체 증착소재인 고순도 몰리브덴 생산시설을 확충했다. 이번 증설은 2012년 ALAM 코리아 설립 후, 2018년까지 130억 원을 투자한 데 이은 두 번째 대규모 투자로, 반도체 소재의 국산화와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18일 화성시 장안면 에어리퀴드어드밴스드머티어리얼즈코리아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기욤 코테 에어리퀴드 전자사업본부 부사장, 로랑 랑젤리에 ALAM CEO, 손우호 ALAM 코리아 대표, 유소정 경기도 투자진흥과장 및 화성시 관계자, 삼성전자·SK하이닉스 고객사 등 약 90명이 참석했다. 앞서 올해 초 프랑수아 자코 에어리퀴드 회장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만나 2026년까지 화성 공장에 반도체용 첨단소재인 몰리브덴 공장증설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며 인허가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적극 지원을 약속하며 한국과 프랑스 간 경제 협력의 가교 역할도 당부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는 다국적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신용보증재단과 케이뱅크는 인천시 긴급 민생경제 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7월 18일부터 소상공인 상생동행 협약보증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케이뱅크는 지역 상생 금융을 위한 보증재원 30억원을 재단에 특별 출연하고, 재단은 이를 기반으로 인천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총 450억원 규모의 운영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케이뱅크가 추천한 인천 소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1억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보증료는 연 1%이며, 대출기간은 5년(1년 거치 4년간 매월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으로 운영된다. 다만, 최근 6개월 이내 보증지원을 받았거나 보증 제한업종(사치·향락 등), 보증 제한사유(연체·체납·채무 과다 등)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7/18부터 ‘케이뱅크 앱’ 또는 신용보증재단 비대면 플랫폼 ‘보증드림 앱’을 통해 모바일로 접수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또는 각 영업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신용보증재단 전무수 이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18일 오전 10시 시청 제1회의실에서 월곶~판교선 판교동과 수서~광주선 도촌사거리에 철도역 신설 검토를 위한 ‘일반철도 추가 역 신설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에서는 월곶~판교선 노선(후보지: 미르공원·판교도서관사거리·판교공원)과 수서~광주선 노선(후보지: 도촌사거리) 에 대해 추가 역사 신설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것으로, 기술적 적정성과 경제성 분석을 통해 추진 가능성을 판단하게 된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철도 분야 민간 전문가,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추가 역사 설치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철도 사전타당성조사는 통상 12개월이 소요되지만, 시는 공사 일정과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조사 기간을 6개월로 단축했다. 지난 6월 용역에 착수했으며, 올해 12월까지 조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판교동과 도촌사거리 일원은 철도 이용에 대한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구가 있었고, 주변 개발에 따른 도로 정체로 교통 불편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며 “건설 중인 철도 노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는 오는 7월 21일부터 11월 20일까지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고 주민등록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7월 22일부터 8월 31일까지는 비대면 조사,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는 방문 조사가 병행된다. 비대면 조사는 정부24 앱을 통해 본인이 직접 응답하는 디지털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주민등록 거주지에서 정부24 앱에 접속해 사실조사 항목에 응답해야 한다. 방문 조사는 1차로 해당 지역의 이·통장이 직접 세대를 방문하며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지 정보 간 불일치가 발견될 경우, 2차로 읍·면·동 공무원이 재방문해 확인하게 된다. 조사 기간 중 주민등록이 실제와 불일치하는 시민이 11월 20일까지 자진 신고할 경우, 주민등록법에 따라 부과되는 과태료가 최대 80%까지 감면된다. 시 관계자는 “정확한 주민등록 사실 확인은 행정서비스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