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해양수산부는 12월 12일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주재로 해양폐기물관리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집중호우 등 재해 시 하천을 통한 해양유입 쓰레기 저감 대책‘을 심의하고, ’폐어구 발생예방 등 주요 정책과제의 이행 현황’과 ’유엔 플라스틱 국제협약 정부간협상회의 진행 동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해양폐기물관리위원회는 ?해양폐기물관리법? 에 따라 해양폐기물 관리 정책의 심의·조정을 위해 해양수산부 장관을 포함한 관계부처 차관급 공무원 및 공공기관장 13인과 민간위원 9인으로 구성된 다부처 위원회로, 2021년부터 운영 중이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재해의 빈도가 증가하는 추세로, 하천을 통한 쓰레기의 해양 유입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하천과 해양의 쓰레기 관리주체가 분산되어 있어, 효율적인 대응이 어렵다는 지적도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해양폐기물관리위원회를 통해 하천·하구폐기물의 관리주체인 환경부, 지자체, 수자원공사, 농어촌공사 등과 긴밀히 협력하여 해양으로 유입되는 재해쓰레기를 줄이기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지난 10일 처인구 이동읍 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용인엘리시안 러닝센터에서 ‘찾아가는 기업 지원 사업 및 탄소중립 설명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황준기 용인특례시 제2부시장, 이상대 용인시정연구원장, 용인시 탄소중립지원센터, 환국환경공단, 한국에너지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정부 기관 지원사업 담당자를 비롯해 관내 반도체 소부장 및 중소기업 관계자, 시민 등 100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관내 기업에 ESG 경영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력과 국제 경제 변화에 따른 정세 분석 등을 제공하고 부처별 기업 지원 사업을 안내했다. 이날 환경부 산하 환국환경공단은 탄소중립을 위한 기업 지원 시책과 탄소국경제도(CBAM)대응 지원 사업을 안내했고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공단에선 산업부문 기후정책 동향과 공단의 기업 지원 사업을 안내했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도 전과정 평가 및 탄소성적표지 지원 사업을 소개했다. 이들 기업은 기업 지원 사업 안내 후 현장에서 각 기업 담당자들에게 1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024년 12월 5일, 안성시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2024년 탄소중립 실천 우수사례 영상 공모전 및 놀이중심 보육과정 운영 우수 어린이집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보육을 주제로, 탄소중립 실천 우수 사례와 놀이중심 보육과정 운영 우수 사례를 발굴하여 지역 사회에 널리 공유하고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2024년 탄소중립 실천 우수사례 영상 공모전은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선도적으로 환경 실천을 실천하고 있는 어린이집들의 다양한 사례를 영상으로 담아냈다. 놀이중심 보육과정 운영 우수 어린이집 공모전은 영유아들이 놀이를 통해 주도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과정 사례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탄소중립 실천 사례 영상 공모전은 체계성, 독창성, 주제 적합성, 완성도 및 전달력 등 4개 항목으로 심사가 이루어졌으며, 대상 1편(안성시장상), 최우수상 1편(안성시장상), 우수상 2편, 장려상 6편 등 총 10편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한편, 놀이중심 보육과정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에 위치한 옹달샘어린이집은 지난 10일, 환경 보호와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우유팩 34kg을 모아 교환한 휴지를 율천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율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유용 폐자원 수거 사업의 일환으로 종이팩 2kg을 모아오면 휴지 1개로 교환해 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종이팩은 일반 폐지와 달리 고급 천연 펄프로 제작되어, 재활용 시 고품질의 휴지나 미용 티슈로 다시 태어날 수 있다. 옹달샘어린이집은 매년 아이들에게 환경 보호와 나눔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종이팩을 모아 행정복지센터의 프로그램을 통해 교환받은 휴지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영희 원장은 “아이들이 종이팩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환경 보호와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수현 율천동장은 “옹달샘어린이집의 소중한 나눔 활동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된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아이들의 따뜻한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극심지역의 효율적인 방제전략 수립 및 적극적인 방제 추진을 위해 경상북도와 협력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산림청은 지난 11월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산림기술사 등 재선충병 전문가를 비롯해 각 지역 기초단체장들과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극심지 7개 시·군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특히 울주, 경주, 포항, 안동, 구미, 밀양, 양평 등 7개 시·군이 전국 피해의 58%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임상섭 산림청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지역의 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적극협력 하기로 했다. 이철우 지사는 “소나무재선충병 특별법에 의한 방제명령과 지방비를 추가투입하고 행정력을 동원해 재선충병 방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과 경상북도는 2025년 10월 경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대해 재정투입과 행정력 협력에 집중할 계획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산림청과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가 협력을 강화하고 전략적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가 내년 3월까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운영해 미세먼지 저감‧관리 정책을 강화한다. 지난 11월 ‘제6차 수원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계획’을 수립한 수원시는 12월 1일부터 수송(4개), 산업(5개), 공공(4개), 건강보호(7개), 홍보(3개) 등 5개 분야 추진 과제 23개를 운영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운행차 배출가스·공회전 점검 강화 ▲대기배출사업장·건설공사장 점검 강화 ▲건설공사장 자발적 감축 ▲공공기관 운영 사업장 감축·관리 ▲행정·공공기관 차량 운행 제한 시행 ▲도로청소 강화 ▲민감·취약계층 방지마스크 보급 ▲미세먼지 쉼터 운영 ▲민간 참여 에너지절약 홍보 ▲계절관리제 홍보 등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도로청소를 확대해 미세먼지를 줄이겠다”며 “또 미세먼지 쉼터 운영, 방지마스크 보급 등으로 취약계층 건강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계절관리제 기간에 수원시 모든 지역 운행이 제한되므로 유념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9년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경기 군포시는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계획’을 수립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시행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빈도가 높은 동절기(12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에 평소보다 더욱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추진하여 시민의 건강 보호와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제도이다. 시는 미세먼지 관리 강화를 위해 건강보호, 산업, 수송, 공공, 정보제공 등 5개 분야에 14개 이행과제를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자동차 배출가스(공회전)관리 강화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점검 및 관리강화 ▲100억원 이상 규모 관급공사장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 ▲불법소각 단속 강화 ▲미세먼지 집중관리도로 지정 및 도로청소차 운행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점검 강화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점검 강화 등이다.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이 제한되며, 토요일, 일요일 및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 사이에 운행하다 전국의 단속카메라에 적발되면 1일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n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미세먼지 감축과 시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추진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빈번한 12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겨울철 미세먼지 배출 저감 활동과 시민건강 보호조치 등을 강화하고, 배출원을 집중해서 관리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이 제도를 시행하며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 대책을 추진해 왔다. 이번 계절관리제 기간에 시흥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집중단속 ▲공회전 제한구역 내 공회전 단속 ▲공사장ㆍ사업장 비산먼지 집중 관리 등 총 6개 분야 18개 이행과제를 추진하며, 배출원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수송 부문에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이 핵심이다. 내년 3월까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이 제한되며, 위반 시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 아울러 배출가스 저감 조치와 친환경 자동차 보급 지원, 운행 차량 배출가스(공회전) 수시 점검 등을 실시한다. 산업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동부환경본부 주관 2024년 하반기 영농 폐비닐 수거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영농 폐비닐 수거경진대회는 한국환경공단과 지자체의 협업을 통해 영농폐기물 수거율을 제고하고 불법소각을 방지하기 위하여 추진하며 영농 폐비닐 수거경진대회 기간에 영농 폐비닐 수거량과 4개년 평균 대비 증가율을 합산하여 고득점 순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시는 지난 10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실시한 경진대회 기간에 영농 폐비닐 214톤을 수거했으며, 4개년 평균 대비 증가율이 23%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영농 폐비닐 수거 활동은 환경오염 방지는 물론 자원재활용과 산불 방지 등 다양한 순기능이 있어 내년에도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동참하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 모가면주민자치회(회장 박화석)가 12월 6일, 주민자치 우수사례 청취를 위해 제주도 오라동 주민센터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방문한 오라동주민센터는 제주도 내에서 지속적인 재활용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오라 업사이클링 축제를 운영하는 등 활발한 자원 순환 실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모가면주민자치회, 오라동주민자치위원회 등 40여 명이 참가했다. 모가면주민자치회 또한 2025년 사업 의제로 ‘반짝반짝 빛나는 모가 환경 챌린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두 마을의 공통관심사인 쓰레기 문제와 자원 순환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특히, 기후 변화에 따른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마을별로 찾아가는 자원 순환 교육 등 마을 단위의 농촌 생활권 단위 주민 주도 환경관리 활동 경험을 공유하는 아주 뜻깊은 시간이 됐다. 자리를 함께한 김현아 오라동장은 직접 자원재활용 캠핑 의자를 선보이며, 폐자원을 활용한 주민들의 업사이클 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장을 안내하며 환대했다. 오라동 박홍익 주민자치위원장은 제주 내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오라동의 활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