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서철모 화성시장은 지난 3일 모두누림센터에서 열린 “아이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지켜주시는 화성서부 녹색어머니연합회의 ‘노란우산 캠페인’에 함께했다”고 4일 밝혔다. 서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화성서부 녹색어머니연합회에서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노란우산 캠페인은 올바른 교통안전습관은 물론, 우산을 빌려쓰고 반납하는 과정에서 어린이들의 인성교육에도 크게 도움이 되는 캠페인”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그러면서 “2018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지정된 우리 시는 아동친화적인 도시가 지속가능한 도시라는 정책기조로 아이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서 시장은 “내년에도 시정운영의 중심을 아이들이 살기 좋은 도시로 삼고, 좀 더 많은 예산을 어린이 교통안전 분야에 투입해 충분한 통행로 확보와 교통 지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린이 교통사고 문제를 더욱 심각하게 인식하고 어린이 교통사고 감소가 아닌 '제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도민들의 꿈을 실현하는 통합된 경제‧생활권’을 조성하겠다는 민선7기의 비전이 담긴 ‘제5차 국토종합계획’이 지난 3일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오는 2020년부터 2040년까지 향후 20년간 국토의 장기적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국토종합계획’에 민선7기 경기도의 비전이 고스란히 반영됨에 따라 ‘공정, 평화, 복지’ 3대가치를 담은 도의 역점추진 정책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국토종합계획에 반영된 ‘도민의 꿈을 실현하는 통합된 경제‧생활권’ 비전은 ▲공정과 균형발전 ▲삶의 질과 환경생태보장 ▲편리하고 빠른 교통인프라 ▲첨단산업과 좋은 일자리 ▲남북교류와 경제통합 등 ‘5대 목표’ 아래 6대 전략, 21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6대 전략’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첫 번째로 ‘공정사회‧포용사회를 실현하는 토지이용과 균형 발전’이 제시됐다. 산업단지 계획입지 활성화를 통해 토지 난개발을 방지하고 입지‧상수원‧군사 등과 관련한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한편 경기 북부 및 동부지역, 구 시가지 등 저 발전지역의 균형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안민석 위원장(오산시)은 4일 오전 사적 제140호 오산 독산성·세마대지(이하 독산성) 발굴조사 과정에서 최초로 확인된 삼국시대 성곽 조사 현장을 방문해 성벽와 출토된 유물들을 두루 살폈다. 이날 현장공개 설명회에는 안 문체위원장을 비롯해 정재숙 문화재청장, 곽상욱 오산시장,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 및 70여 명의 시민과 연구자들이 참가해 발굴조사단의 설명을 들으며 독산성의 문화적 가치를 재확인했다. 이번에 발견된 성곽은 오산시와 (재)중부고고학연구소, 한신대학교박물관이 복원성벽의 구조와 축조방법 등에 대한 조사를 벌이던 과정에서 복원성벽 아래에 묻혀있던 삼국시대 성벽을 처음으로 확인한 것으로, 서울·경기지역 산성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안민석 문체위원장은 "대박이다. 성이 튀어나왔다. 독산성에서 삼국시대의 성곽이 발견된 것은 1500년 동안 숨겨져 있던 역사가 세상 밖으로 나온 정말 경이로운 사건이다"라며, "지난 10년간의 노력과 가치가 새로운 10년의 숙제를 준 것 같다"고 감회를 밝혔다. 이어 안 위원장은 "앞으로 국회차원에서도 더욱 힘을 모아 독산성을 수원화성, 용주사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의회 장인수 의장은 4일 오전 사적 제140호 오산 독산성·세마대지(이하 독산성) 발굴조사 과정에서 최초로 확인된 삼국시대 성곽 조사 현장을 방문해 성벽와 출토된 유물들을 두루 살폈다. 이날 현장공개 설명회에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안민석 위원장을 비롯해 정재숙 문화재청장, 곽상욱 오산시장,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 및 70여 명의 시민과 연구자들이 참가해 발굴조사단의 설명을 들으며 독산성의 문화적 가치를 재확인했다. 이번에 발견된 성곽은 오산시와 (재)중부고고학연구소, 한신대학교박물관이 복원성벽의 구조와 축조방법 등에 대한 조사를 벌이던 과정에서 복원성벽 아래에 묻혀있던 삼국시대 성벽을 처음으로 확인한 것으로, 서울·경기지역 산성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장인수 의장은 "1500년의 역사가 열린 이곳에 서 있는 것 만으로도 영광이다"라며, "앞으로 독산성 연구에 관해서는 시장이 예산을 올리면 시의회도 뜻을 함께하여 원샷으로 가겠다"라고 오산시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협조할 뜻을 밝혔다. 지난 9월 19일에 이어 두 번째 독산성을 방문한 정재숙 문화재청장은 "독산성은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긴 세월 역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서철모 화성시장이 3일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교육을 맡고 있는 ‘국공립어린이집 원장 리더십VIP과정 연수’에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2일 오후 화성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열린 ‘국공립어린이집 원장 리더십 VIP과정 연수’에서 특강을 했다"며, “화성시의 시정방향과 교육복지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오랫동안 살고 싶고,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모두가 협력해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당부드렸다”라고 강연한 내용을 소개했다. 이어 서 시장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인 우리 시는 ‘모든 아이는 우리 모두의 아이가 된다’는 마인드로 국공립어린이집을 임기 내 143개까지 확충하는 것은 물론, 공동육아나눔터 확대, 워킹 스쿨버스 도입, 아동청소년 관내 버스요금 무료화 추진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서 시장은 “아동의 범위를 0세부터 만18세까지로 규정하고 모든 연령의 아이들이 아동의 권리와 교육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는 인식 아래, 직접 소통하고 협력하며 창의적인 교육환경을 조성중”이라고 강조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지사가 국무회의에 참석하는 일은 처음입니다. 대한민국 인구 1/4을 품고 있는 최대 지자체 경기도가 미세먼지 해결에 적극 앞장서달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습니다. 더 노력하겠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3일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 참석한 소식을 전하면서 쓴 글의 한 대목이다. 이날 오전 10시 이재명 지사는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경기도의 미세먼지 저감 정책과 건의사항을 밝혔다. 이번 국무회의는 이재명 지사와 박원순 서울시장, 박남춘 인천시장 등 수도권 광역자치단체장 3명이 함께 참석했다. 서울시장 외 광역단체장들이 국무회의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국무회의 참석은 이 지사가 지난 4월 청와대 측에 참석 허용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청와대는 지난 5월 경기도 관련 사안이 있을 경우, 배석을 허용키로 했다. 이 지사는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엄중한 노력이 필요하다. 환경에 대한 인식의 대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값싸게 생산하고 값싸게 소비하던 고도 성장기의 행태로는 살 만한 환경을 지속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지사는 “정부를 비롯해서 경기도는 미세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기술의 발전으로 누리는 편리함의 대가는 혹독하다. 도시인들은 아침마다 미세먼지 수치를 확인하고 차단율이 높을수록 숨 쉬기도 힘들어지는 마스크를 착용한 채 하루를 시작한다. 미세먼지로 인한 재앙이 눈앞에 펼쳐지면서 정부는 노후경유차량 운행제한과 공공기관 차량 2부제를 골자로 한 4개월간의 ‘미세먼지 시즌제’를 수도권에 도입했다. 뿐만 아니라 내년에는 4조원의 예산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그러나 깨끗한 물과 공기를 마시기 위해서 우리는 점점 더 많은 돈과 시간을 들여야 할지도 모른다. 이런 가운데 수원시가 대규모 전기버스 운행을 시작해 주목된다. 전기버스 1천대 목표, 표준모델 제시한다 수원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전기버스 시대를 활짝 열었다. 지속가능한 도시를 목표로 ‘환경수도’를 자처해 온 수원시는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일찌감치 전기자동차 보급은 물론 전기버스에 큰 관심을 갖고 도입을 위해 노력했다. 수원시가 목표로 한 전기버스는 1000대다. 10월 말 기준으로 수원시에 등록된 시내버스가 1086대임을 고려하면 향후 3년간 시내버스 전체를 전기버스로 바꾸겠다는 의지다. 우선 시범적으로 100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각종 재난현장에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활약을 펼쳤던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북부특수대응단 소속 인명구조견 ‘대담’이 7년간의 구조임무를 마치고 은퇴한다. 2일 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인명구조견 대담은 2010년 태어난 셰퍼드(수컷, 33kg) 종으로 산악, 붕괴 등 고도의 인명구조견 훈련과 테스트를 거쳐 2012년 4월에 배치돼 총 228회의 구조 활동을 펼쳤다. 산악1급, 재난1급의 자격을 취득할 만큼 베테랑 구조견인 대담은 7년 동안 도내 곳곳에서 5명을 구조하는 등 구조견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했다. 실제로 지난 2014년과 2018년에는 야산에서 실종됐던 80대 노인을 구조하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 밖에도 ‘2016년 제6회 전국119인명구조견 경진대회 단체전’에서 우승 할 만큼 영리한 인명구조견이다. 대담은 소중한 생명을 위해 힘써왔지만 노령으로 인한 건강우려로 구조 임무가 힘들 것이라고 판단돼 이번 은퇴를 결정하게 됐다. 은퇴 후 대담은 분양을 희망하는 국민에게 무상 분양될 예정이다. 분양신청 기한은 오는 12월 13일까지이며, 분양과 관련된 자세한 안내사항은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공식 홈페이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의회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수원시가 일부 단체의 반대 의견 때문에 ‘수원시인권기본 조례’ 개정을 보류한 것은 잘못됐다는 질타가 나왔다.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종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정자1·2·3동)은 지난 29일 진행된 수원시 인권담당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일부 세력에 굴복해 조례가 상정되지 않는 상황이 된 것”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먼저 이종근 위원장은 박동일 인권담당관에게 ‘수원시 인권기본조례’ 개정을 보류한 이유를 물었다. 박 인권담당관은 “수원시 조례·규칙 심의위원회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좀 더 수렴할 필요가 있어 보류했다”고 답했다. 이 위원장이 “언제까지 보류되나”고 묻자, 박 인권담당관은 “기간은 특정하지 않았다. 일단 숙의과정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최소한 입법 예고를 했다고 하면 어느 정도 심의를 거친 과정”이라며 “몇몇 종교단체의 민원이 들어온다고 해서 전반적 인권에 대한 걸 후퇴하는 것은 잘못됐다고 본다”고 질타했다. 특히 이 위원장은 “누구나 인간으로서 누려야할 평등권을 얘기하는 것이고, 거기(조례 개정안)엔 성소수자에 대한 부분이 전혀 없는 걸로 안다”면서 “의원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지난 29일 수원시의회 도시환경교육위원회(위원장 조석환)의 행정사무감사를 받은 수원시보건소가 유난히 부실한 행감 자료로 사실과 다른 답변을 거듭하다 결국 사과하는 헤프닝이 벌어졌다. 이날 수원시 관내 4개구 보건소 행감 중 제출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 불용액’ 관련 자료에는 권선구를 뺀 3개구 보건소 자료만 담겨 있었다. 자료에 따르면, 장안구보건소는 4700만 원의 예산 중 470만 원 집행(집행률 9.8%), 팔달구보건소는 2900만 원의 예산 중 300만 원 집행(집행률 10.6%), 영통구보건소는 5300만 원의 예산 중 300만 원 집행(집행률 5,8%)이었다. 이 자리에서 채명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원천동·영통1동)이 “권선구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을 하지 않았나, 아니면 전체 다 집행해서 불용액이 없는 건가”를 질문했다. 이날 오전 행감 과정에서 권선구보건소장은 2차례 걸쳐 ‘모두 집행한 것’이란 취지의 답변을 했다. 이어 채 의원이 “권선구의 난임부부 시술비 예산이 2018년에 어느 정도 잡혀 있나. 불용액 없이 다 집행했다고 하니 금액이 얼마인가”라고 묻자, 아무런 답변도 없었다. 결국 채 의원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