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해양수산부는 11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국제해사기구(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와 공동으로'제3차 선체부착생물관리 기술개발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따개비 등 선체부착생물은 선체 표면에 붙어 다른 해역으로 침입해 토착 해양생태계를 교란한다. 또한, 선박의 속력을 저하시켜 연료소비와 탄소배출량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지구온난화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국제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포럼은 2019년 호주, 2022년 런던에 이어서 개최되는 제3차 포럼으로 ‘선체부착생물 관리체계의 미래상’이라는 주제로 국제해사기구 관계자, 주요 프로젝트 협력국 및 개도국 공무원과 해양환경 전문가 등 전 세계 56개국, 약 300명이 모인다. 이들은 선체부착생물 관리를 위한 국제협약의 토대를 마련하고, 국제기준과 정책개발, 관련 산업기술 현황과 전망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포럼 기간 중 우리나라 업체를 비롯하여 주요 국가의 선체부착생물처리기술을 소개하는 전시회를 개최하고, 우리나라 조선소, 연구소,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가 탄소중립연구지원센터와 공동으로 탄소중립포인트제 신규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분야의 참여율을 높이고, 에너지 사용량 감축에 대한 시민의식 증진을 위한 이벤트는 11월 4일부터 12월 13일까지 시행한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전기·수도·도시가스 등 가정과 상업시설 등에서 사용하는 에너지 절감률을 포인트로 환산해 현금 등의 포상을 지급하는 제도로, 과거 1년~2년간 월평균 에너지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5% 이상 감축 시 감축률에 따라 연 2회(6·12월), 1인당 연간 최대 10만 원까지 현금으로 받을 수 있다. 인천시는 기후재난으로 인류의 생존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자녀 세대의 미래를 위한 탄소 중립 실천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일로 인천 시민의 즉각적인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고 이벤트 진행 취지를 설명했다. 이벤트 참가 대상은 에너지 분야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신규 가입하는 인천 시민으로, ①에너지분야 탄소중립포인트 누리집 회원 가입(온라인) 후 ②누리집에서 가입확인서 저장 ③안내 링크 주소로(네이버 폼)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산림청과 경기주택도시공사(사장 김세용)는 서울 여의도 산림스마트워크 회의실에서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국산 목재 이용 및 목조건축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산림청은 국산 목재 사용을 촉진하는 법적·제도적 지원을 마련하고 경기주택공사에서 시행하는 공원, 공공건축물 조성 시 국산 목재를 우선 사용해 목재 이용을 확대한다.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서 탄소저장고로 인정하는 국산 목재는 철근·콘크리트 등과 같은 건축자재와 달리 제조 과정에서 탄소를 배출하지 않아 건축 분야에서 친환경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지난 8월 넷제로·알이100(Net-Zero·RE100) 달성 전략과 로드맵을 발표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사업 참여 △기존 임대주택 태양광 설치 △공공주택 모듈러 건축 △탄소 상쇄 공원 조성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산림청은 목재 가공․생산․유통 기반 시설을 확대해 국산 목재 공급망을 원활히 하고 △목재 친화 도시 조성 △목조건축 실연사업 △다중이용시설 실내 목질화 △어린이 이용 시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는 1일 시청 대강당에서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 전문홍보단 ‘제1기 지구지키미’의 발대식을 열었다. 제1기 지구지키미는 참여 아파트별 2~5명씩 총 157명으로 구성됐다. 아파트를 찾아가 사업을 홍보하고, 주민 참여 캠페인·교육을 펼칠 예정이다. 우리집 탄소모니터링은 시민이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에너지(전기, 가스·수도·난방·온수) 사용량, 탄소 배출량, 아파트단지 내 탄소배출 순위 등을 확인하며 자발적으로 탄소 발생량을 줄이도록 유도하는 사업이다. 현재 수원시에 있는 아파트 65단지(6만 106세대)가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수원시는 2030년까지 관내 공동주택의 50%인 200여 개 단지가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시민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탄소중립 기본교육,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 소개, 지구지키미 활동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은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의 성공과 지속가능성을 담보하려면 무엇보다도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여러분이 수원시 탄소중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송도 컨벤시아(인천광역시 연수구 센트럴로 123)에서 그린파트너 기관 임직원 270명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친환경 제설제 키트 제작 활동 ‘바다해적 불가사리의 재탄생’에 참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개최한 ‘2024 그린상륙작전-V 플로깅 함께할게’에 이은 그린파트너의 하반기 활동으로, 각종 환경문제를 일으키는 기존 제설제 대신 해양폐기물인 불가사리를 재활용한 제설제 배포를 통해 지역사회 내 환경보호 의식을 고취하고자 진행됐다. 그린파트너 기관 임직원들은 송도 컨벤시아 다목적광장에서 총 5천 개의 친환경 불가사리 제설제 키트를 제작하며 탄소중립 실천에 힘을 보탰다. 제작된 키트는 추후 관내 자원봉사단체, 자원봉사 할인가맹점, 제설 취약지역 점포 등에 배부돼, 폭설 등 기후위기 대응에 활용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신재완 ESG경영실장은 “지난 6월 체결한 그린파트너 2기 공동협약을 계기로 기관연합 친환경 제설제 키트 제작 활동에 참여했다”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사회실현을 위해 다양한 민·관·공 협력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지난 30일 광명시민체육관 실내경기장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1.5℃ 기후의병 집중의 날, 탄소중립! 밖에서 제대로 실천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기후 변화 대응에 선도적인 임무를 수행한 우수 동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광명시 ‘1.5℃ 기후의병’으로 활동 중인 1만 400여 명의 시민 중 각 동 대표자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탄소중립을 위한 발걸음을 함께했다. 행사는 ▲동별 탄소중립 실천 성과부스 운영 ▲기후의병 행동강령 발표 ▲광명시 탄소중립 정책 및 사례 발표 ▲탄소중립 골든벨 ▲주제별 토론 및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프로그램별 순위를 합산한 최종 종합 순위에서 철산3동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변화와 환경문제는 우리 모두가 직면한 전 지구적 과제”라며 “광명시가 시민과 함께 혁신적이고 실천 가능한 방안으로 ‘모두를 위한, 모두에 의한 탄소중립도시’로 변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행정안전부는 10월 30일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가 발생함에 따라, 관계기관과 함께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 올해 특별방역대책기간 중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첫 번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이며, 지난해(12월 4일 첫 발생)에 비해 이른 시기에 발생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가축전염병 예방법’ 상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전파력이 높지만 치료제가 없어, 닭의 경우 폐사율이 100%에 달한다. 특히, 산란계 농장에서 발생할 경우 계란 가격 인상으로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커 철저한 방역이 중요하다. 행정안전부는 현장에 사회재난실장을 현장상황관리관으로 파견해 조류 인플루엔자 확산 방지 대책을 점검하고, 확산 징후가 보일 경우 전국 17개 시도와 방역 대책을 추가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상민 장관은 “정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에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하겠다”라면서, “축산농가에서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국민께서도 축산농가 방문을 자제하는 등 방역에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하안2동이 ‘우산 수리’, ‘안 쓰는 텀블러와 우산 나눔’ 등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하안2동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한 달에 한 번 고장난 우산을 무료로 수리 해주는 ‘다시 피는 우산’ 사업을 진행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 9월부터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한 공간에 안 쓰는 텀블러와 우산 나눔 공간을 마련해 ‘새 주인 만나러 가요’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다시 피는 우산’은 광명시민 신용식 씨의 무료 봉사로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했으며, 3회차까지 100여 명의 주민이 찾아와 1인 2개까지 고장난 우산을 수리받았다. 수리한 우산 중에는 어머니의 유품, 가족이 가장 아끼는 우산,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 받은 우산 등 특별한 사연이 있는 우산도 있어 이번 사업에 더 큰 의미를 부여했다. ‘새 주인 만나러 가요’는 집에서 쓰지 않지만 보관하고 있는 텀블러와 우산을 기부하고 필요한 주민이 가져갈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탄소중립 실천 활동이다. 한 주민은 “집에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지난 10월 29일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일대 탄천에서 임직원 사회 공헌활동인 ‘플로깅’을 진행했다. 이번 사회 공헌활동은 용인문화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올해로 4년째 실시하고 있다. 재단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 30여 명은 용인포은아트홀 근처 탄천 일대를 함께 걷고 뛰며 길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는 환경보호 활동을 실천했다. 용인문화재단은 이번에 진행한 ‘플로깅’ 이 외에도 재가 장애인 가정 도시락 배달 봉사,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는 플리마켓에 물품 기부, 용인시 산하기관 합동 헌혈 봉사, 디지털 탄소 저감 온라인 캠페인 등의 사회 공헌활동을 시행하며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재단 ESG 경영 관계자는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친환경 사회 공헌활동이라 더욱 의미가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 실천 및 재단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산림청은 대전 커먼즈필드에서 새내기 산림공무원 50여 명과 함께 ‘마음 헤아林’ 소통간담회를 개최해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소통간담회는 새로 입사한 직원들이 조직 내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의사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신규 직원들은 회의·출장·회식 등 다양한 근무 상황에서 ‘하급자가 상급자로부터’ 또는 ‘상급자가 하급자로부터’ 듣기 싫은 언행을 선정하는 ‘역지사지 소통’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며 신규 공무원으로서 산림청에 바라는 점과 공직사회에서 겪었던 애로사항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취임할 때부터 ‘그레이트 워크 플레이스(Great Work Place) 산림청’이라는 기관 목표를 세우고 신규 공무원들이 공조직에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해 나가고 있다. 특히, 입사 3년 미만 공무원 중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직원에게 '올해의 으뜸 신인상'을 새로 제정해 올해 7월 11명에게 포상을 했으며 출산가정의 새 생명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