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서현옥(더민주, 평택3)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0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제7차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본 개정 조례안은 기본계획 수립에 수소산업 관련 기술의 개발 및 보급·확산 방안을 신설함으로써 수소산업 육성과 확산에 온 힘을 다할 수 있도록 했으며, 위원회 존속 기한을 규정함으로써 현행 조례에 대한 운영상의 미비점을 보완하는 등의 내용을 담았다. 서 의원은 2023년 미래성장산업국 행정감사에서 “수소 안정성에 대한 홍보 및 교육을 통해 주민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수소에 대한 오해와 부정적인 인식을 해소해 주민 수용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라고 피력한 바 있다. 또한, 수소에너지산업의 활성화 및 수소 에너지 보급의 순조로운 추진을 위해 힘을 보탤 것을 약속하고, 전기차·수소차 안전 매뉴얼 및 충전소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사업 추진에 온 힘을 다해주길 당부했었다. 서 의원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세계적인 산업용 가스 생산 전문기업 미국 에어프로덕츠사가 경기도 평택 포승(BIX)지구에 청정그린수소 생산시설을 조성하기로 했다. 총투자액은 5억 달러(한화 약 6,500억 원)이며 약 550명의 고용도 창출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일 경기도청에서 윌버 목(Wilbur W. Mok) 에어프로덕츠 아시아대표, 정장선 평택시장과 이 같은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번 본사 방문 시 경기도 기후변화 대책을 설명했을 때 세이피 가세미 회장께서 지사의 정책 방향이 그렇게 확고하다면 에어프로덕츠에서 제한 없이 투자하겠다는 말씀을 하셨다”며 “그 결실로 추가 투자를 하게 돼서 대단히 기쁘고 약속을 지켜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투자협약에는 세 가지의 중요한 것이 있다고 생각한다. 첫 번째로 5억 달러는 청정그린수소의 액수로는 최대 액수다. 두 번째, 이번 협약으로 청정그린수소 국내 도입 1호가 됐다. 세 번째 제가 약속했던 재임 중 100조 투자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며 “에어프로덕츠의 탄소저감 목표는 경기도와 같은 방향이고 특히 청정그린수소의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평택 포승(BIX)지구 내 세계적인 산업용 가스 업체인 에어프로덕츠와 청정그린수소 생산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2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탄소중립 전환에 따른 청정 수소 산업 생태계를 선제적으로 조성하기 위한 노력으로, 청정그린수소 생산시설 구축과 수소경제의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실제 이 공장에서 생산된 청정그린수소는 인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에어프로덕츠는 포승(BIX)지구 내 5만 5156㎡(1만6680평) 부지에 총 5억 달러(약 6500억 원)을 투자해 청정 수소 생산공장을 설립한다. 이에 따라 약 550명의 직·간접고용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 상반기 착공, 2026년 12월 준공, 2027년 상반기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는 이번 투자협약 관련 건축허가 등 필요한 행정지원 및 기업애로 사항 발생 시 해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며, 에어프로덕츠는 생산시설의 조기 건립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친환경적인 시설로 운영·관리하며 지역주민 고용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는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안성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18일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담당 부서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시민 참여로 더불어 사는 탄소중립도시 안성“ 이라는 비전과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40% 감축을 목표로 설정했다. 또한, 안성시 온실가스 배출량 현황 및 전망,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비전 및 목표, 부문별 추진전략, 온실가스 감축 세부시행계획 및 이행관리 방안 등에 대해 보고했다. 이날 제시된 온실가스 감축 부문은 농축산, 수송, 건물, 폐기물, 흡수원 5가지로, 세부 추진사업으로는 친환경 차량 보급 확대 및 저공해 교통수단 전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환경기초시설 에너지 자립화, 저탄소 그린농업 지원 등 71개 사업으로 구성했다. 시는 이번 최종보고회에 제시된 의견을 보완하고 ‘경기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반영하여 최종 기본계획안을 작성해 환경부에 제출하고 공표할 계획이다. 또한, 2025년부터 매년 이행평가를 실시하여 온실가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온실가스 감축 실적이 우수한 673세대와 아파트 2개 단지에 ‘2023년 하반기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20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하여 가정, 상업시설, 아파트 단지 등에서 전기·상수도·도시가스 사용량을 절감하면 감축률에 따라 탄소중립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범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이다. 참여자는 과거 1~2년간 월별 평균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하여 탄소중립포인트를 부여받게 되며, 개인 참여자(가정, 상업시설)는 연 2회(6월, 12월)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지급하고, 단지 참여자(아파트 단지 등)는 연 1회(12월) 현금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이번에 탄소중립포인트를 지급받은 673세대(학교 15개 포함)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에너지 감축 기준을 충족했다. 단지 참여자 중 하안주공 13단지 아파트와 소하삼익아파트는 작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에너지 감축 실적이 우수해 각각 240만 원과 6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았다. 시 관계자는 “기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9일 처인구 백암면에 있는 ‘고등기술연구원(IAE)’을 방문해 탄소중립 도시를 위한 친환경에너지 정책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시와 IAE는 한국서부발전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경기도의 ‘2023년 미니 수소 도시 조성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50억원을 확보했다. 지난 1992년 대우그룹의 중앙연구소로 출발한 IAE는 그룹 해체 후 민간 자립형 비영리 연구기관으로 매년 약 100여개의 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연구원만 250여명에 달한다. 19일 ‘용인특례시 혁신기술과 함께하는 지속 성장 방안’을 주제로 열린 회의에는 이상일 시장과 김진균 고등기술연구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오늘 만남을 계기로 고등기술연구원과 협력해 ‘미니 수소 도시’ 프로젝트의 성공적 진행, 용인의 탄소중립 비전 구현 등을 위한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면 좋겠다”며 “IAE가 그린수소 등 에너지와 환경분야에서 실용적인 훌륭한 기술을 많이 개발한 만큼 용인 지역 내 중견ㆍ중소기업에도 많은 도움을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19일 철산역 일대에서 광명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생활환경강사단과 관련 부서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홍보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인 교통량을 줄이기 위한 대중교통 이용 등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지역 확대 ▲공공2부제 재시행 ▲ 미세먼지 저감 생활 수칙 ▲불법소각 금지 등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관련 정책을 안내하는 리플렛과 함께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를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캠페인 활동에 앞장섰다. 한 캠페인 참석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에 적극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나부터 생활 속에서 대기질 개선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하나씩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12월 처음 도입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겨울철에 강화된 저감조치를 시행하여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어 왔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한국에너지공단은 도내 재생에너지 보급·확산 및 에너지 효율 혁신을 위한 협력에 뜻을 함께하기로 하고 ‘2050 탄소중립과 경기 RE100 달성’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12월 15일에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은 수원시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에서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 한영배 한국에너지공단 지역에너지복지이사를 비롯하여 김연지 경기도청 에너지산업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탄소중립 관련 조사 연구 및 온실가스 통계 교류 ▲경기 RE100 달성을 위한 정책자문, 인프라 공유 및 사업모델 발굴 협력 ▲재생에너지 산업육성 및 보급 확산을 위한 지원사업 연계 강화 ▲중소·중견기업 에너지 효율 혁신 선도 프로젝트(KEEP+) 추진 등의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원장은 “RE100,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기후에너지 분야에서 새로운 무역장벽이 발생되고 있어 이에 대한 효율적 지원이 시급하다.”며, “대한민국의 대표 에너지 전문기관인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45학급 1천125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SDGs 찾아가는 탄소중립 환경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SDGs(지속가능발전 17개 목표) 중 13번 ‘기후변화와 그 영향에 대처하는 긴급 대응을 시행한다’는 목표로 기후 위기 시대 속 탄소중립을 위한 미래세대의 인식향상 및 실천 방안을 학습하도록 마련됐다. 수업은 ▶꿀벌이 사라지고 있어요 ▶탄소중립 환경교육 ▶빛 공해 ▶오늘부터 시작하는 탄소중립 ▶찾아가는 환경이야기 ▶물의 소중함 등 다양한 주제의 수업으로 진행됐다. 정창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은 “어린 학생들이 전 세계와 함께 지구를 위한 공동의 목표를 실천해 나가는 것에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환경에 대한 학생들의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오는 26일 오후 7시에 소하동 가우디 카페에서 2023년 탄소중립 포럼 ‘실천 SWAG! 유쾌한 넷제로 연말파티’를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포럼의 딱딱함과 탄소중립 주제의 무거움을 흥겨운 연말 파티로 풀어내는 넷제로 행사로 기획됐으며, 특히 청년과 청소년의 탄소중립 실천 활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넷제로 파티 1부에서는 홍다경 청년환경운동가가 ‘유쾌한 기후행동’ 강연을 통해 지구시민리더로서 할 일과 기후우울 극복에 관한 이야기를 다채롭게 펼친다. 2부에서는 참여한 청년과 청소년, 시민들이 올 한 해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공유하고 내년 목표에 대해 함께 느끼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진다. 2023년 탄소중립 포럼 ‘실천 SWAG! 유쾌한 넷제로 연말파티’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포스터 속 QR코드 또는 URL로 접속하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행사 당일 현장 접수로도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탄소중립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