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 장안구보건소가 12월 12일까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건강 증진 프로그램인 ‘몸튼튼 교실’을 운영한다. ‘몸튼튼 교실’은 치매 발병 위험이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치매 예방·신체능력 향상 프로그램이다. 보건소 작업치료사, 물리치료사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태블릿 PC를 이용한 인지 자극 콘텐츠와 맞춤형 근력 운동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한다. 주의집중력 증진 훈련, 유연성 운동, 근력과 근지구력 향상을 위한 저항성 운동 등 프로그램이 있다. 12월 1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장안구보건소 5층 대강당에서 진행하며, 어르신 2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장안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몸튼튼 교실’이 관내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을 강화하고 신체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활기찬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하반기 감염관리 현장 컨설팅을 완료했다. 지난 7월부터 10월 29일까지 진행된 컨설팅은 중증 위험도가 높은 감염 취약 시설(요양원, 주야간보호센터 등) 146곳 중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시설 10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찾아가는 감염 취약 시설 현장 컨설팅’ 사업은 감염 취약 시설을 방문해 감염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과 맞춤형 현장 컨설팅, 피드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화병원과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의 협력을 통해 전문성을 높였다. 교육 내용은 ▲요양기관 감염관리 필요성 ▲다제내성균의 특성 ▲전파경로별 주의 사항 ▲개인보호구 착ㆍ탈의법 ▲환경관리 등 감염 관리체계를 개선하고, 종사자의 감염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방효설 시흥시 보건소장은 “요양원, 주야간보호센터 등 노인복지 시설은 중증 위험도가 높은 고령의 어르신들이 다수 밀집돼 있어 집단발생의 위험이 크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현장 컨설팅을 통해 선제적으로 취약점을 개선하고, 감염 취약 시설 감염관리 역량을 강화해 나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보건소는 오는 4일부터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을 이용한 11월 나란히 나란히 걷기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2024년 마지막 걷기챌린지로 11월 4일부터 22일까지 19일 간 11만보 달성(1일 최대 8천보 인정)을 목표로 진행되며 11만보 이상 달성한 참가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하여 45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 10,000원권을 증정한다. 안성시보건소는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통해 지난 2월부터 10월까지 7회에 걸쳐 걷기챌린지를 진행했으며, 총 12,525명이 참여를 했고 챌린지 목표달성자는 8,416명으로 달성률 67%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워크온 안성시 공식 커뮤니티 가입자 수는 9,890명(2024. 10. 28.기준)으로 곧 1만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한, 2024년 마지막 걷기챌린지와 함께 11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내년 걷기챌린지 운영에 참고하고자 워크온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만족도 조사 참여를 원할 경우 워크온 홈화면에서 설문조사 참여하기를 누르면 참여가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 5,000원을 증정한다. &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말라리아 조기진단·치료를 위해 위험지역 방문 및 유증상 시 보건소 신속진단키트 검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초기 감기 증상으로 시작하는 말라리아는 감기 증상으로 생각하기 쉬워 조기진단 시기를 놓치기 쉽다. 그러나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다녀오거나 모기에게 물려 증상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신속한 치료는 몸속 원충의 증식을 차단하고 새로운 감염 환자 발생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말라리아 원충은 간세포 내에서 증식한다. 일정 시간(5~7일) 뒤 간세포가 터져 혈류로 나오게 되면 적혈구 내에서 원충이 증식하게 되어 증상이 발현하게 된다. 이렇게 감염된 환자를 문 모기가 다른 사람을 물면 새로운 감염 환자가 발생하게 된다. 말라리아 신속진단검사 대상은 모기에게 물린 후 감기증상이 있는 부천시민으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 부천시·소사·오정보건소에서 진료받으면 된다. 진료 후 신속진단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검사 결과가 양성이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확인진단을 거쳐 결과에 따라 항생제를 복용해야 한다. 검사대상 중 특히 주의해야 할 사람은 말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보건소는 오는 11월 13일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4층 다목적홀에서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정복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인천의료원의 임상심리사를 초빙해 ‘마음 쓰담쓰담, 우울증 그리고 화병 이겨내기’를 주제로 주민들이 정신건강을 깊이 이해하고, 효과적인 대처 방법과 감정 관리 기술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의 전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및 국가건강검진 등 건강증진을 위한 교육 영상을 상영하며 지역 주민의 건강 인식을 높인다. 교육을 희망하는 연수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어르신건강팀또는 연수문화포털에서 선착순으로 10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보건소 보건행정과는 지난 10월 보건소 중앙정원에서 여주시보건소 ‘쉼(休)‧차(茶)’ 운영을 위한 직원 나눔행사 '여·보·당마켓(여주시 보건소 당근마켓)'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여주시보건소 ‘쉼(休)·차(茶)’는 보건소를 이용하는 민원인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누구나 오며가며 차 한잔하면서 마음 편히 쉬어갈 수 있는 주민친화적 공간으로써 지난 8월부터 조성‧운영중에 있다. 이번 '여·보·당마켓'은 여주시보건소 ‘쉼(休)·차(茶)’ 운영에 별도 시 예산 지원없이 쉼(休)터에 방문한 지역주민들에게 차(茶)를 나누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 나눔행사로, 개인별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자율적 기부를 통해 차(茶)류 구입에 활용할 예정이다. 한지연 보건행정과장은 “보건소 직원들이 지역주민을 위한 공간인 ‘쉼(休)·차(茶)’ 운영을 위한 뜻깊은 나눔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줘서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보건소를 방문하는 주민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섬김 보건행정을 실현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지난 28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203호(예술실)에서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경기도 역학조사관이 초빙돼,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를 포함한 호흡기 감염병과 함께 최근 급증하는 의료 관련 감염병의 감염관리 방법과 실제 역학조사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의료 관련 감염은 병원 내에서 항생제에 내성이 생길 때 병원 내에서 발생하는 세균감염으로, 질병청은 이를 예방하고자 다제내성균 6종의 감염증을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특히 2급 법정 감염병에 해당하는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CRE) 감염증 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시흥시에는 최근 5년간 CRE 감염증의 발생 건수가 2019년 39건에서 2020년 67건, 2021년 163건, 2022년 183건, 2023년 264건, 2024년 658건(2024년 10월 24일 기준)으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방효설 시흥시보건소장은 “급증하고 있는 의료 관련 감염병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예방관리 지원 등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보건소 은계행복건강센터에서는 지난 21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올바른 약물 복용을 위한 ‘약사가 들려주는 약이 되는 약 이야기’ 건강강좌를 운영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과정은 전문 약사를 초빙해 영양제와 건강보조식품 간의 충동 방지를 위한 복용법, 식전ㆍ식후 복용 약의 구분, 약물 중복투약의 문제점 등 올바른 약물 복용법에 대한 사항을 알기 쉽게 교육했으며, 참석자들이 개인별로 궁금한 사항을 자유롭게 질의할 수 있는 상담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이날 교육 참석자를 대상으로 만성질환의 사전 예방을 위한 혈압과 혈당 측정, 건강상담도 시행했으며, 일상에서도 주민들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스트레칭과 근력운동 포스터도 배부했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전문가와 직접 만나 약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평소 느꼈던 건강에 대한 갈증이 조금이나마 해소되는 기회가 됐길 바라며,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 만안구보건소는 28일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아르테자이 아파트(만안구 안양동 소재)를 제11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하고 이를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공동주택 거주 세대주 절반 이상의 동의를 얻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 구역으로 지정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지정된 아르테자이 아파트를 포함해 만안구는 관내 11개소의 공동주택 금연 구역을 지정·관리하고 있다. 만안구보건소는 제11호 금연아파트 지정에 따라 아파트 주 출입구 등에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현판과 현수막 및 금연 표지판을 설치했다. 지정된 금연아파트는 11월 30일까지 금연 구역 계도기간이 주어지고, 12월 1일부터 아파트 금연 구역 내에서의 흡연 적발 시 과태료 5만 원이 부과된다. 만안구보건소 관계자는“아르테자이 아파트가 입주민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금연아파트로 지정됐다”며, “꾸준한 지도점검 및 금연 구역 관리 지원을 통해 간접흡연으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금연 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2025년 1월 2일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을 평택·송탄보건소에서 직접 등록 접수한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2018년 11월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6번째로 호스피스 관련 조례를 제정했으며, 2019년부터 2024년까지 6년 동안 비영리단체인 평택호스피스에 위탁하여 8987명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을 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란 ‘19세 이상 성인이 향후 자신이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됐을 때를 대비하여 연명의료 중단 등 결정 및 호스피스에 관한 의향을 문서로 작성하는 것’으로서, 신분증(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을 지참하고 보건복지부의 지정을 받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에 방문해 작성하면 된다. 2025년부터는 지역 주민의 연명의료 결정 제도 접근성 및 편의성을 제공하고자 평택보건소와 송탄보건소가 직접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을 할 예정이기에 보건복지부 검토를 거쳐 최종 10월25일 등록기관 승인을 받게 됐다. 보건소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전담 인력 직무교육을 이수하고, 2025년부터 등록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현재 평택시 사전연명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