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지난 28일 시청 나눔실에서 ‘2025년 상반기 일자리대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상반기 실적을 점검하고 하반기 일자리 창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부시장이 주재하고 일자리정책과를 포함한 고용지원·실업 극복 전담(TF)팀 소속 11개 부서장이 참석했다. 시는 상반기 동안 민간기업과의 고용협약을 통한 채용 연계, 청년 대상 맞춤형 취업지원(정장·헤어·메이크업 다드림 사업 등), 단비일자리와 노인일자리 등 공공부문 직·간접 고용, 민간 일자리 연계 등을 통해 총 1만 5천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하반기에는 신중년 집중 취업주간 운영(1,500명), 찾아가는 잡페스타 개최 및 구인 연계(400명), 노인 및 단비일자리 창출, 신속한 인허가 및 공공계약 집행을 통한 민간 고용 유발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특히 ‘일자리 나누기’ 방식의 근무 시간 단축과 교대제 도입을 검토해 고용의 양적 확대는 물론,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고용기회 확대에도 중점을 둘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실효성 있는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 도척면은 지난 26일 도척면 자율방범대 및 생활안전협의회와 연합해 태화산 일대에서 합동 순찰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자율방범대 및 생활안전협의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태화산 등산로를 따라 순찰을 실시하고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한편, 장마 이후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는 제초 작업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정화활동은 여름철 태화산을 찾는 시민들과 등산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자율방범대와 생활안전협의회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역 사회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데에도 큰 기여를 했다. 이와 관련 고형근 면장은 “폭염 속에서도 지역을 위해 봉사해 주신 자율방범대와 생활안전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태화산을 비롯한 지역 내 자연환경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도척면이 청정하고 깨끗한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정보 접근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 21일부터 고령자, 장애인, 중증 질환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방문 접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8일부터는 일반 시민까지 신청 대상 범위를 확대해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이번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는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신청 접근성을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신청 접수부터 쿠폰 지급까지 통합으로 지원하게 된다. 또한,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고령층의 편의를 위해 지역 내 경로당에 ‘찾아가는 접수 창구’를 운영하며 사회복지시설에 거주하는 시민의 경우 시설장과 사전 협의해 우선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거동이 불편한 시민 한 분도 소외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모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는 곤지암역세권(2단계)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의견이 반영된 개발계획안에 대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재공람 절차를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재공람은 ‘도시개발법’ 제7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1조에 따른 주민 의견 청취 절차로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결과를 반영한 변경 내용을 포함해 시민들이 개발계획을 직접 열람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도시개발구역 면적은 기존 17만2천18㎡에서 17만3천892㎡로 확대됐으며 학교와 공원 등 주요 시설의 위치가 조정됐다. 특히, 광여로 폭 넓히기와 구역 내 도로 정비, 근린공원 배치를 통해 교통 접근성과 생활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주요 계획으로는 곤지암역을 중심으로 한 중학교 신설, 교통광장 조성, 근린공원 확보, 공동 및 단독주택 조성, 주상복합 및 자족 시설 배치 등이 포함되며 총 2천65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1단계 개발 완료 지역과 연계해 전체 3천여 세대 규모의 역세권 생활권을 갖춘 광주시 부도심의 거점 지역으로 발전시킨다는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서현유스센터에서는 오는 8월부터 성남시 초등학교 6개 학교 60학급을 대상으로 ‘하반기 학교 맞춤형 교육’을 본격 운영한다. ‘하반기 학교 맞춤형 교육’은 학교 교육과정을 보완하고, 청소년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키우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장구, 소고, 단소 등 ‘1인 1악기’, 킥볼, 플로어볼, 티볼 등 ‘뉴스포츠’, 문화예술 및 체험활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각 학교의 수요와 학생 특성에 따라 맞춤형 콘텐츠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교실 안 배움의 패러다임을 넘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1인 1악기’ 프로그램은 음악적 감수성과 자기표현력 향상을 돕고 있으며, ‘뉴스포츠’는 협동심과 체력 향상, 새로운 스포츠에 대한 흥미를 유도한다. 모든 과정은 분야별 전문 강사와 청소년활동 지도사가 참여해 안전하고 체계적인 수업으로 진행된다. 서현유스센터 정영숙 센터장은 “학교 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이 즐겁고 의미 있는 학교 생활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소규모 건축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공 품질을 높이기 위해 '2025년 성남시 건축사 재능기부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건축감리 의무가 없는 연면적 100㎡ 이하의 건축신고 대상 건축물을 대상으로 한다. 건축주가 착공신고 시 구청에 재능기부를 신청하면, 참여 의사를 밝힌 지역 건축사와 매칭해 공사 기간 동안 현장 지도와 기술 컨설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방식이다. 지원 내용은 △시공 중 안전관리 지도 △기술적 자문 △건축 관련 절차 안내 등으로,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도움이 제공된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소규모 건축물의 안전성과 시공 품질을 높이는 한편, 민관이 협력하는 건축행정의 모범 사례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건축사 재능기부 사업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실질적인 효과가 있으며,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협력 행정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소규모 건축물의 시공 품질을 높이고, 건축사의 사회적 역할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여름철 폭염에 따른 건설현장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민간 대형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7층 이상 또는 연면적 2000㎡를 초과하는 민간 대형공사장 22곳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시는 현장을 직접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 교육과 무더운 시간대 작업시간 조정 등을 지도하고 있다. 주요 점검 항목은 △휴게시설 설치 및 관리 기준 준수 여부 △근로자에게 적절한 휴식 시간 제공 여부 △물·그늘 등 기본 수칙 이행 여부 등이다. 미흡한 사항이 확인될 경우 즉시 시정을 요구하고, 완료 시까지 지속적으로 추적·관리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점검과 함께 시 소속 직원과 시 발주 사업 종사자 중 폭염에 취약한 야외 근무자를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 조치도 강화하고 있다. 고온 시간대 작업 중단, 냉방물품 지급, 그늘막 및 휴게시설 확보, 건강 상태 모니터링, 응급상황 대응체계 마련 등을 통해 현장 대응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야외에 노출된 건설현장은 온열질환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 공공도서관이 무더위 속 이색 피서기로 인기다. 시는 올해 무더위가 시작된 6월 한 달간 18곳 도서관 이용객이 전달(5월·271만명)보다 55만명 증가해 총 326만명이 다녀갔고, 계속 느는 추세라며 29일 이같이 밝혔다.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쐬며 책을 읽고, 폭염을 피할 수 있는 쾌적한 면학 분위기가 조성된 데다가 도서관별 9400권~37만권의 장서 비치, 독서 교실, 방학 특강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어서다. 성남시 대표 도서관인 중앙도서관(분당구 야탑동) 내 3개의 일반열람실(총 608석)은 스터디 카페 대신 찾아온 취준생들로 꽉 차 있고, 최근 리모델링한 어린이 열람실은 가족 단위 시민들로 연일 북새통이다. 중원어린이도서관(중원구 금광동)은 실내 천체관측실에서 별, 행성 등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야간에도 많이 찾는다. 판교어린이도서관(분당구 백현동)은 로봇 전시물 체험과 로봇 댄스 공연이 포함된 가족 체험 행사를 열고 있다. 수내도서관(분당구 수내동)은 메이커스페이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의회는 28일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열린 청소년 아웃리치 프로그램 ‘아지트’ 1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지난 10년간 청소년 곁을 지켜온 따뜻한 여정의 의미를 함께 되새겼다. ‘아지트’는 청소년이 머무는 현장을 직접 찾아가 상담과 심리검사,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찾아가는 돌봄’ 프로그램으로,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해 지원하는 성남형 아웃리치 모델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활동 사례 발표와 영상 상영, 참여자 소감 등이 이어지며 지난 1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안광림 부의장은 “청소년을 위한 현장 중심의 돌봄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며 “의회도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데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이 여름방학 기간에 추진한 '2025 성남 국제교류 글로벌 프렌즈 Summer School 공유학교'가 지난 7월 25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영어 수업을 넘어, 브라질·미국·대만·러시아·베트남 등 5개국과의 실시간 수업, 글로벌 협업 프로젝트. 그리고 브라질 대사관 초청 연사 특강까지 포함된 전국 유일무이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이었다. 특히 개강식 당일, 브라질 대사관과 연계한 글로벌 토크쇼에 TV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으로 널리 알려진 카를로스 고리토(Carlos Gorito)가 직접 성남을 찾아 'Me & The Amazon'를 주제로 브라질 문화와 환경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학생들과 열띤 토론과 Q&A 시간을 가졌다. 이후 미국, 대만, 러시아, 베트남 현지 학교와 사전 매칭된 국제교류 수업은 영어를 매개로 한 문화 이해와 협업 학습을 촉진했으며, 성남의 학생들은 세계 친구들과 팀을 이루어 자신들의 일상, 학교생활, 책 만들기 주제에 대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발표했다. 학생들은 단순한 외국어 학습을 넘어, 세계 이슈를 직접 듣고 질문하며 소통하는 진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