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김완기 특허청장은 12월 4일 중국 상하이 소재 MGM 웨스트 번드(West Bund) 호텔에서 개최된 제24차 한·일·중 청장회의에 참석하고, 동 회의 계기에 일본, 중국과 제32차 한·일, 제30차 한·중 청장회의를 가졌다. 금번 회의에서 3국 청장은 지난 5월 3국 정상회의에서 채택된 '지식재산 협력 10년 비전'의 이행계획을 승인하고, 이의 실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한·중 청장회의에서는 특허 데이터 교환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의 '데이터 교환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한·일·중 3국은 선진 5개 지식재산 협의체(IP5) 회원국인 지식재산 강국으로 3국의 특허출원은 전(全) 세계의 약 62%(2022년)를 차지하고 있다. 3국 특허청장 회의는 2001년 이후, 매년 개최되어 왔으며, 상표·디자인 심사, 심판 등 분야별 실무회의체를 통해 다양한 협력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또한, 기업 등 지식재산 서비스 사용자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위해 2013년부터는 3국 특허청장회의의 부대행사로 유저 심포지엄도 개최되고 있다. 금년 개최된 제24차 회의에서 3국 청장은 지난 5월,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부평도서관은 다문화가정과 탈북민을 위한 무료 택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무료 택배 서비스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에게 원하는 도서를 무료로 집까지 배달해 주는 서비스로, 기존 운영 중인 어르신(70세 이상), 영유아 가정(임산부 및 48개월 미만 아동이 있는 가정), 다자녀 가정(미취학 아동이 포함된 2자녀 이상의 가정)만 제공되던 서비스를 다문화가정과 탈북민까지 확대했다. 도서관 회원 가입 후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도서관에 방문하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무료 택배 대출 신청은 부평도서관 누리집에서 1인 10권까지 신청 가능하며 대출 기간은 최대 29일이다. 부평도서관 관계자는 “무료 택배 서비스 운영 대상을 확대하여 더 많은 사람이 도서관 자료를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도서관 누리집 또는 부평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4일 샤펠드미앙에서 ‘2024년 하반기 다문화 교육 지역사회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인천시교육청에서는 지역 내 다문화 기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다문화 학생에게 통합적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2010년부터 다문화 교육 지역사회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는 교육청을 포함하여 시청, 군·구 가족센터, 대학, 지역사회 다문화교육기관 등 41개 기관이 참석하여 올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계획 수립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각 기관의 자원과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협력 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해 집중 논의했다. 인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형 다문화 교육을 구현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힘을 합쳐 다문화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4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 IFEZ글로벌센터에서 ‘제5회 IFEZ 외국인 김장 체험·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김장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30여명의 외국인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는 연수구 노인복지관을 통해 무료 급식을 받는 독거노인 120가구에 전달됐다. 김장 행사를 통해 외국인들은 한국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는 데 동참하게 됐다. 행사에 참석한 윤원석 청장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앞으로도 한국 문화를 알리고 사회적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3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천남부지사에서 다문화 가정을 위해 육아용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이강이-하늘반창고 육아용품’ 지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내 영유아를 양육하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건강보험공단 부천남부지사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영유아 자녀를 둔 다문화 가족들을 위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동화 지사장과 오욱제 센터장은 다문화사회의 현실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긍정적 방향에 대해 지역사회가 협력을 강화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육아용품 상자를 전달받은 한 결혼이민자는 “한국에서 아이를 키우며 센터로부터 많은 정보와 도움을 받아 항상 고마운 마음이 크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오욱제 센터장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도 모든 가정을 고루 살피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프로그램 구성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은 지난 4일, 외국인 주민을 위한 맞춤형 쓰레기 분리배출 캠페인을 진행했다. 고등동 주민단체인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활동은 고등동오거리를 기점으로 쓰레기 무단투기가 빈번한 곳을 중점적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분리수거 안내문을 배포했다. 특히 관내 지역 중 외국인 거주 비율이 높은 곳을 돌며 팔달구에서 특별제작한 중국어 안내문을 배포하면서 향후 환경 개선을 위한 올바른 분리배출을 부탁했다. 이종덕 고등동장은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와 환경정화 활동에 애써주신 참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쓰레기 분리수거 캠페인을 통해 고등동의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천북부지사에서 육아용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하늘반창고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아이를 양육하거나 출산을 준비하는 가정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지원 대상은 부천시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 육아 환경이 취약한 다문화 가정 중 만 36개월 이하 아동을 양육 중이거나 출산 예정(3개월 이내)인 가구이다. 부천북부지사는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력해 해당 가구를 선정하고, 기저귀·분유·유아용 세제 등 실제 필요를 반영한 육아 필수품으로 구성된 물품 상자를 준비했다. 건강보험공단 부천북부지사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저소득 다문화 가정이 육아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다양한 복지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욱제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은 “건강보험공단과의 연계로 지역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지난 1일 부천시 충청향우회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부천시 다문화 가정에 김장김치를 지원했다. 부천시 충청향우회는 올해로 18년째 김장 나눔을 진행하고 있으며, 행사는 부천시 관내 복지시설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모금된 성금 등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날 나눔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시도의원, 충청향우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따뜻한 손길을 보탰다. 이날 담근 3,000여 포기의 김치 가운데 40상자는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전달되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부천시 다문화 가정에 전해질 예정이다. 부천시 충청향우회 고윤화 회장은 “겨울철 추위에 부천의 우리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올해도 사랑 가득한 김치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오욱제 센터장은 “매년 부천의 다문화 가정을 잊지 않고 김장김치를 지원해주시는 부천시 충청향우회에 감사드린다. 정성이 듬뿍 담긴 김치를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가 12월 4일, 전국지자체 최초로 '2025학년도 외국인 아동 초등학교 입학 안내문'을 통지한다. 이는 김포시 적극 행정의 결실로, 시는 기초지자체 최초,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외국인 아동 개인정보 취득 가능 여부에 대한 심의·의결을 요청, 2024년 4월 가결 받아 법무부로부터 외국인 아동 개인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이번 입학 안내문 통지대상은 2018. 1. 1. ~ 2018. 12. 31. 출생 김포시 체류 외국인 아동 총 18개국 111명이고, 90일 미만 단기체류자는 제외한다. 입학 안내문에는 입학학교명과 학교 연락처, 예비소집일시 및 입학일 등의 정보를 기재하여 한국어본뿐만 아니라 국적별 번역본과 영문번역본을 함께 발송할 예정이다. 이로써 김포시는 2025학년도 취학기 외국인 아동을 위한 초등학교 입학 안내문을 통지할 수 있게 됐으며, 이는 외국인 아동의 교육권 보장하여 교육 기회평등의 가치를 실현하는 대표적인 적극행정 사례로 평가받을 것이라 기대된다. 향후 김포시는 이번 입학 안내문 통지 이후 입국 아동에 대해 25년 3월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민선 8기 이권재 시장의 교육 철학은 ‘맞춤형 지자체 교육’이다. 글로벌 시대를 이끌 아이들이 디지털 시대 전환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선행학습 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오산시는 교육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오산형 AI교육을 진행하는가 하면 외국인 화상영어 수업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도 도모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소프트웨어·반도체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한 미래형 고등학교 전환을 준비하는 등 다양한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권재 시장은 “교육은 우리 미래를 책임지는 중요한 분야인 만큼,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고, 유수한 대학으로 진학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며 “오산시가 미래교육 추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AI코딩 교육으로 디지털 시대 선도 오산시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디지털 역량을 갖춘 창의·융복합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디지털 교육 거점 공간 오산AI코딩에듀랩을 지난해 개관해 성황리 운영 중이다. 전문적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한 AI교육 인력 양성, 학교 연계 AI교육 프로그램 운영, 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