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용창 위원장(국․서구2)은 19일 인천 서구에 위치한 서인천고등학교와 검암중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학교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교육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학교 방문은 교육위원회 제302회 정례회 회기 중임에도 불구하고, 학교 현장의 시급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지난 1984년 개교한 서인천고는 현재 42학급, 1천245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검암중은 2001년 개교해 현재 12학급, 277명의 학생이 공부를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노후 시설 및 학습 환경 개선, 학생 안전 확보 방안 등에 대해 학교 관계자, 학부모들과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용창 위원장은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일정으로 바쁜 정례회 기간이지만,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시급한 과제를 해결하는 것이 교육위원장의 책무”라며 “특히 원도심 학생들의 쾌적한 교육환경과 안전한 학교시설 확보는 절대 미뤄질 수 없는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곧 있을 1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도 학교 현장에 꼭 필요한 예산이 적재적소에 반영될 수 있도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6월 13일,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부모회 9명과 장애인 가정 2곳을 직접 방문해 청소 및 정리수납을 지원하는 ‘블루밍 홈’을 진행했다. 이번 지원은 노후화된 거주지에서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 장애인 가정 2곳을 대상으로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각 가정의 주거 공간을 정돈하고 위생 상태를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거실, 주방, 욕실 등 주요 공간을 청소하여 보다 청결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했습니다. 특히,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부모회(회장 윤금옥)는 장애 가정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서 매우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해당 가정의 주방, 욕실, 안방, 문 청소, 의류 정리 등 손이 닿는 곳마다 정성껏 정리하고, 주거 정돈 이후에도 물품을 후원하는 등 장애 당사자가 지역 안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장애 당사자 조님은 “공간이 정리되니 숨통이 트이는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라며 큰 만족감을 표현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주거환경은 당사자의 심리적 안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 수산자원연구소는 6월 19일 중구 을왕해역에서 어촌계장 등 지역 어업인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 생산한 어린 꽃게 약 7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꽃게는 5월 중순에 부화한 것으로, 병성감정기관의 전염병 검사를 통해 건강한 종자로 판정받은 몸길이 1㎝ 이상의 우량종자다. 방류된 어린 꽃게는 약 9~10개월이 지나면 상품 가치가 있는 크기로 성장하는 만큼, 내년 봄 무렵에는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산자원연구소는 해양 생태계 복원과 지속 가능한 어업환경 조성을 위해 2003년부터 지금까지 어린 꽃게 약 3,680만 마리를 인천 앞바다에 지속적으로 방류해 왔다. 이번 꽃게 방류를 시작으로, 7월에는 강화 삼산해역에 어린 꽃게 약 100만 마리를 추가로 방류하고, 조피볼락, 주꾸미, 갑오징어, 참담치 등 총 135만 마리의 우량종자도 자체 생산해 순차적으로 방류할 예정이다. 김진성 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수산자원 조성을 위한 방류 사업은 어족자원 회복은 물론, 어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에도 큰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의회 김미자 의원(국민의힘, 중동·상동)은 제284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부천시니어체육회 산하 게이트볼협회의 열악한 시설 환경 개선과 어르신 체육활동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 이날 김미자 의원은 “부천시 게이트볼협회는 20개 클럽, 300여 명의 회원이 활발히 활동하며, 최근 3년간 17건의 수상 실적 중 16건이 3위 이내에 오르는 등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중앙공원 내 협회 사무공간이 협소하고 노후화돼 회의조차 제대로 열 수 없으며, 해그늘생활체육공원 내 천막쉼터 역시 쾌적하지 않을 뿐 아니라 화재 위험까지 내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성남시, 수원시, 광주광역시 등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언급하며, 부천시 역시 어르신 체육시설에 대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노인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고령사회에서 어르신 체육활동 지원은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과 시민 만족도 제고에 기여하는 핵심 정책”임을 강조했다. 이에 김 의원은 게이트볼협회 사무실의 이전 및 확장과 해그늘생활체육공원 게이트볼장 내 천막쉼터를 안전하고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문병근 의원(국민의힘·수원11)은 6월 18일 열린 제384회 정례회 제1차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교육환경개선사업 이월금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하고, 학교 시설개선 방식의 전환을 제안했다. 문 의원은 “경기도 내 상당수 학교가 노후화된 시설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교육환경개선사업 예산의 집행잔액은 422억 원, 이월액은 996억원에 달한다”며 예산 집행의 효율성 제고와 불용액 최소화를 촉구했다. 또한 “창호 교체, 화장실 개선, 냉난방기 교체 등 주요 시설공사가 나누어 진행되면서 ‘학교가 늘 공사 중’이라는 민원이 반복된다”며 “학생과 교직원이 지속적으로 소음과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문 의원은 학교별 교육환경개선사업의 품목을 통합 설계해, 구역별로 여러 공사를 한 번에 진행하는 ‘패키지형’ 방식 도입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예산 이월을 최소화하고, 공사 기간 단축과 학사일정 불편 최소화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한근수 행정국장은 “현재도 학교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공사 설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의원님의 제안도 검토해 보겠다”고 대답했다. &nb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5월부터 6월까지 한국농촌지도자안성시연합회, 한국생활개선안성시연합회, 한국4-H안성시연합회와 함께 농촌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추진해 농약 폐기물 약 500kg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농촌 지역에 방치된 농약병과 농약 봉투를 수거해 농촌의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각 읍면동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별로 수거 작업을 분담하고, 정비가 필요한 곳을 집중 정화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정재영 농촌지도자안성시연합회장은 “우리 농업인 스스로가 농촌 환경을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며 “함께 참여해 주신 생활개선회와 4-H연합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고진숙 생활개선안성시연합회장은 “안성 농산물을 활용한 반찬 봉사활동과 더불어 환경정화 활동도 진행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봉사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동남 농업지도과장은 “농촌 환경정화에 앞장서서 노력해 주시는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 및 임원분들께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도서관은 정책마켓을 통해 평택시 주요 정책 부서와 협업해 시정 홍보 플랫폼으로서 정책 정보를 쉽고 친근하게 시민에게 전달하고 있다. 6~7월은 스마트도시과와 협업해 『2025 평택시 정책마켓 2탄 – 탄소중립』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기후 위기 시대 탄소중립 녹색성장에 대한 시의 주요 정책 방향과 정보가 무엇인지 시민들이 흥미롭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으로 ▲평택환경교육센터와 도서관이 함께 추천하는 탄소중립 주제 도서 전시 ▲평택시 스마트시티 스탬프 투어 ▲환경교육 보드게임 ▲탄소중립 시민의 약속 메모 트리 등이 열린다. ‘환경교육 보드게임’은 7월 12일(토)에 총 2회에 걸쳐 각 가족 5팀을 모집해 놀이로 배우는 환경교육을 진행한다. 3~4월의 정책마켓 1탄 ‘문화유산’ 정보서비스는 시티투어로 만난 평택농악 체험, 내가 뽑은 맛집 정보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에 대해 알고 배우는 기회로 마무리됐다. 한편, 앞으로 남은 정책마켓 전시 일정은 ▲산림녹지과(8~9월,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아동복지과(10~11월,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망포1동은 지난 19일, 사례관리 대상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하여 청소 및 정리정돈 “깔끔말끔” 서비스를 추진했다. 이날 주거환경 개선 대상 가정은 만74세 고령의 홀몸어르신으로 당뇨, 고혈압, 우울증, 허리통증이 있어 집안은 제때 버리지 못한 쓰레기와 재활용품이 뒤엉켜 있었으며, 겨울이불과 의류, 생활용품 등이 정리되지 못하여 매우 어수선한 상황이었다. 이에 망포1동은 해당 가구에 시 돌봄정책과에서 추진하는 ‘깔끔말끔서비스’를 연계하여 방치된 생활쓰레기를 배출하고, 냉장고 청소, 내부 정리정돈 등을 진행하여 쾌적한 주거공간으로 변화시켰다. 대상 어르신은 “치우고는 싶었지만 힘이 들고, 허리가 아파서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고마운 분들이 와서 깔끔하게 청소해줘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한편, 망포1동 맞춤형복지팀은 이번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공적급여 신청, ‘수원새빛돌봄(누구나)’식사배달서비스 연계,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신청, 영통구보건소 및 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에 대상자를 의뢰하는 등 대상자의 복합적인 욕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정자3동 마을자치 리빙랩 사업’이 지난 18일부터 본격적인 실천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지난주 기후변화체험관에서 진행한 탄소중립 교육이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이번 주부터는 친환경 소재인 페이퍼밴드를 활용한 ‘여름가방 만들기’ 프로그램이 시작됐다. 이번 활동은 탄소중립에 대한 이론 교육을 실생활에서의 실천으로 이어가기 위한 것으로, 친환경 재료를 사용한 생활소품을 제작하는 과정이다. 수업에 참여한 주민들은 “친환경 소재로 직접 가방을 만들면서 환경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마을리빙랩 프로그램은 오는 7월 23일까지 매주 정자3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되며, 친환경 소재로 가방 만들기 외에도 환경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갈 예정이다. 최환주 정자3동장은 “주민 한 분 한 분의 실천이 정자3동을 더 푸르고 지속 가능한 마을로 바꿔나가는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가 드론 기술을 활용한 입체적 도시관리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재난, 안전, 환경 분야의 효율적인 대응을 통해 드론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를 위해 인천시가 투입하는 사업비는 총 37억 9,500만 원 규모로, 국비 20억 원과 시비 17억 9,500만 원이며, 드론 기업 지원을 포함한 지역 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행정서비스의 혁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국토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 ▲인천형 드론 실증도시 구축 ▲드론 시험평가 지원 ▲스마트 드론 해양환경 관리시스템 등 핵심 분야로 나뉘어 추진된다. 특히,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드론 실증도시 사업에는 2022년부터 4년 연속으로 선정됐으며, ‘K-드론 배송 상용화 사업’과 ‘첨단 드론 행정서비스’가 주요 내용으로 포함돼 있다. K-드론 배송 상용화 사업은 섬 지역에 드론을 통한 물품 배송, 해양쓰레기 수거, 섬 순찰 등이 포함돼 있다. 또한, 드론을 활용한 도시 관리 서비스로는 드론 도시관리센터 운영, 서해5도 행정서비스 고도화, 갯벌 해루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