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은 25일 문화체육관광국에서 추진하는 민간위탁 동의안 심의과정에서 관광 취약계층의 사업 대상자 확대와 성장기 어린이의 참여 보장 방안 마련을 주장했다. 오석규 의원은 관광취약계층 여행활동 지원사업의 민간위탁 추진 방향에 동의한다고 밝히면서 2024년 추진 완료된 사업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해 질의했다. 오석규 의원 자료에 따르면, 2024년 5억원의 예산액 대비 사업 대상 인원수는 1,343명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오 의원은 “일회성 관광 프로그램 참여 비용으로 1인당 372,300원은 높은편”이라 지적하고, “더 많은 취약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1인당 사업 비용과 방향성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오 의원은 “어르신의 경우 복지관, 시군 등 참여 접근성이 높은 반면, 취약계층 중 한부모 가정이나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경우 접근 자체가 어렵다”고 밝히고, “성장기 어린이의 여행 경험은 한 개인의 인생에 매우 중요한 기억으로 남는다”며, “어린이 전용 프로그램 또는 어린이 계층에 대한 정률 편성 등의 배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우리끼리 수학여행'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 22명을 대상으로 여가 활용과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또래 간의 긍정적 관계 형성 및 사회적 유대감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제주도에서 다양한 역사 탐방과 문화 체험을 통해 자연과 문화를 가까이에서 접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첫날, 청소년들은 현대 미술을 감상하고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긴 뒤 창의적인 체험 활동을 통해 상상력을 자극했다. 둘째 날에는 제주의 독특한 생태계를 배우고, 재미있는 과학 원리를 체험하며 디지털 문화를 탐방했다. 마지막 날에는 제주 특산물인 감귤을 직접 체험하고, 제주 4.3 사건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각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은 제주도의 풍부한 문화와 자연을 깊이 있게 경험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우리끼리 수학여행’ 프로그램은 제도권 교육을 벗어난 청소년들에게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할 기회를 제공하고, 또래 친구들 간의 관계를 돈독히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노인복지관은 자원봉사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해 동안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지지와 격려 프로그램으로 ‘마음+건강 힐링테라피’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참여한 40여 명의 봉사자들은 그동안의 지친 마음을 경혈관리 체험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싱잉볼 영상으로 심신을 힐링했으며, 봉사자들이 서로 상호 교류하고 소통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소속감과 사명감을 높여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이끌 예정이다.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00 봉사자는 “평소 봉사활동으로 바쁘게 지냈는데, 이렇게 복지관에서 스트레스 해소법과 명상을 할 수 있게 마련해주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안성시노인복지관 김동선 관장은 “항상 복지관의 버팀목이 되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노인복지관 자원봉사는 개인이나 단체도 참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기획할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 의왕시지부가 운영하는 ‘꿈이든 소소한 일터’는 지난 22일 오후 3시 왕림이팝아트홀에서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특별공연‘We are’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져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발달장애인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무대를 꾸미며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들썩들썩 예술단’의 민요공연을 시작으로 ‘부모연대 해냄’과의 연합공연, 기타 연주, 중창, 독창, 탈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관객들은 각 무대에서 발휘된 출연진들의 열정과 재능에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공연은 발달장애인들이 자신의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발휘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의왕시는 앞으로도 장애인식 개선과 포용적인 사회 조성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꿈이든 소소한 일터’는 경기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권선구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22일 김치의 날을 맞이하여 국립농업박물관에서 진행한 ‘2024 국립농업박물관 배추는 사랑을 싣고’에 참여해 자원봉사를 진행하였다. 해당 행사는 국립농업박물관 주관으로 구운초등학교 4학년 학생 등 약 100명이 참여하였으며, 초등학생들에게 김장 문화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고 배추김치와 깍두기 담그기 등 김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다. 권선구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행사에 참여해 깍두기를 담그고 초등학생들의 김장체험을 돕는 등 자원봉사를 진행하였다. 행사가 종료된 후 완성된 배추김치와 깍두기 약 150통은 권선구 사회복지과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되었다. 차연호 권선구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김치의 날을 맞이하여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우리의 고유한 김장문화에 대해 알려줄 수 있는 기회가 되고 관내 취약계층에게도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현미 권선구 새마을부녀회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관내 취약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로부터 사단법인 성민원이 수탁받아 운영하는 이천시니어클럽이 지난 21일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2024년 사업보고회 및 개관 5주년 문화공연'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노인일자리사업 창출에 대한 이천시니어클럽의 성과를 소개하는 사업보고회와 개관 5주년을 맞이한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 사업보고회는 식전 공연과 내빈 소개, 국민의례로 시작됐다. 이후 적극적인 노인일자리사업 참여로 이천시를 빛내주신 참여자. 수요처, 종사자의 노고를 기리는 유공 표창으로 기쁨을 나누었다. 행사 2부 개관 5주년 문화공연에서는 세대를 연결하고 힐링을 선사하는 뛰어난 공연으로 군포제일교회 마라나타 중창단, 이천서희중창단, 이태무 가수, 윤항기 가수의 활기찬 무대를 통해 큰 호응과 감동을 선사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니어클럽의 개관 5주년을 축하드리며, 이천시니어클럽 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어르신들의 일터는 자아를 실현하고 행복과 희망을 피워내는 삶의 현장 그 자체이다. 이천시는 어르신들이 기쁜 마음으로 일하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또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지난 20일 (재)인주문화재단으로부터 한국 근대 화단 거장들의 작품 7점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전 인주문화재단 이사장을 역임했던 정진서 인주이앤이 대표이사가 유물을 직접 시립박물관에 전달했다. 인주문화재단의 유물기증은 2009년과 2021년에 이어 올해가 세 번째다. 기증받은 유물은 이당 김은호의 선면(扇面: 부채에 그린 그림)‘산수’와, 심산 노수현의‘추경산수’와‘추강어은’2점, 청전 이상범의 선면도인‘추경산수’, 소정 변관식의 선면도‘산수’, 의재 허백련의 선면도‘월하주유’와 산수도 2점으로 총 7점이다. 이번에 기증받은 유물은 일제강점기부터 광복 이후 현대까지 활동한 근대 한국화 6대 화가 중 5인의 작품이다. 한국적인 산수의 세계를 잘 표현한 소정 변관식과 청전 이상범, 점을 찍어 묘사하는 기법으로 산수화의 추상적 표현이 뛰어난 심산 노수현, 인천 출신의 다양한 장르에 탁월한 한국 화단에 가장 큰 업적을 남긴 이당 김은호, 우리나라 남종화의 명맥을 이어나간 의재 허백련 화백을 포함한 5인의 회화 작품이다. 이들 작품은 향후 근대 화가들의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일직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3일 광명시 일직동 무의공 음식문화의 거리(만남의 광장)에서 일직동 주민세마을사업 중 하나인 ‘힐링 버스킹’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일직동 상업지구인 무의공 이순신 음식문화의 거리가 새 단장을 한 것을 기념해 동 주민과 상가가 함께 참여하는 문화행사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가족음악회’를 주제로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노래 버스킹, 오카리나 연주, 밴드 공연, 라인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봬 올해 마지막 힐링버스킹 무대를 장식했다. 홍성태 일직동 주민자치회장은 “새롭게 단장한 무의공 음식문화의 거리에서 연말을 맞아 힐링버스킹 공연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내년에도 더 많은 주민에게 힐링을 선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지난 11월 12일, 13일, 15일 3일간 보훈 재가복지서비스 대상자(이자 재가복지대상자) 180여 명이 참여하는 ‘모두의 보훈’ 가을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 행사는 평소 국가유공자 등 재가복지대상자들을 꾸준히 지원을 이어온 LG이노텍노조 파주지부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가을 나들이에 나선 재가복지대상자들은 11월 12일, 가평지역에서 호명호수 산책 및 가마솥 쌍화차를 체험했으며, 11월 13일과 15일에는 파주 임진각에서 평화열차에 탑승한 후 파주시 적성면에 위치한 산머루농장으로 이동하여 직접 산머루잼을 만들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행사에 참석한 동두천 거주 김○○ 어르신은 “예쁜 단풍도 구경하고 따뜻한 쌍화차도 마시니 잠시나마 삶의 시름이 잊혀졌다.”라며 행사를 진행한 경기북부보훈지청과 LG이노택노조 파주지부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손순욱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은 재가복지대상자 어르신들께서 올해 겨울 잘 지내시고 내년 봄에도 함께 나들이를 가셨으면 좋겠다며 이러한 행사를 통해 “온 국민이 재가복지대상자 등 국가유공자분들을 맑은 가을 하늘처럼 우러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박물관, 수원광교박물관, 수원화성박물관의 전시유물과 전시실이 메타버스 전시 공간으로 구축됐다. 수원시박물관사업소는 아주대학교와 22일 아주대 율곡관 제1회의실에서 ‘수원시 박물관 메타버스’ 개관식을 열었다. 수원시 박물관 메타버스는 수원시박물관사업소와 아주대학교 디지털미디어학과 교수진·학생들이 협력해 제작한 실감형 메타버스 전시 공간이다. 3개 박물관 곳곳을 촬영해 제작했다. 2023년부터 2024년 1학기까지 3학기 동안 학생 106명이 참여했고, 디지털미디어 전문가와 학예사의 도움을 받았다. 메타버스 전시공간은 수원시박물관사업소 각 박물관 사이트 내 전시안내'온라인박물관에서 체험할 수 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재섭 수원시박물관사업소장, 강경란 아주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장 등이 참석했다. 김재섭 수원시박물관사업소장은 “언제 어디서나 가상공간에서 수원시 박물관 전시를 관람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대학과 교류하겠다”고 말했다. 강경란 아주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장은 “디지털 기술,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