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5일 관내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 안전을 위하여 수원남부경찰서, 수원시니어클럽과 연계하여 체계적인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외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사회복지과에서는 반사띠가 부착된 가방, 안전 장갑 등 안전 용품을 지급했으며,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한 교육 및 장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수원남부경찰서에서는 교통안전 수칙 및 사고 예방법 등을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으며, 차량 운전자들이 어르신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손수레 부착 반사띠를 제공하고 사용법을 안내했다. 안전 교육 후 수원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수원시니어클럽에서는 노인일자리 및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안내하며 어르신들의 관심을 끌었고, 수원시 나눔사랑민들레봉사단은 어르신들의 간식을 후원하는 등 어르신들의 안전한 경제활동을 위해 여러 기관이 함께 힘을 모았다. 김수정 사회복지과장은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에 대해 한 번 더 주의를 기울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수요 파악과 보다 나은 서비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는 지난 3월 5일 한글시장 입구에서 ‘탄탄여주’ 탄소중립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봄을 맞이하여 시민들을 직접 만나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2025 관광 원년의 해’를 함께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일상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시민들에게 서면 신청서를 통해 탄소포인트 가입을 독려했다. 특히, 현장에서는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친환경 소비, 자원 재활용 등의 방법을 강조하며 소정의 친환경 기념품(장바구니, 대나무 칫솔 등)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탄소포인트 서면 신청 접수는 이번 캠페인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였다. 시민들은 간단한 신청 절차를 통해 탄소포인트를 가입하며, 여주시의 지속가능한 환경 정책에 동참할 뜻을 밝혔다. 특히, 서면 신청은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도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돼 많은 호응을 얻었다. 여주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탄소중립 홍보 활동을 전개해 시민들의 참여를 높이고, 친환경 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탄탄여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는 자동차 주행거리 단축 실적을 평가해 혜택을 제공하는 ‘2025년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차량의 누적 주행거리의 일평균 주행거리 대비 참여기간의 주행거리를 줄여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경우 감축 실적(감축률 또는 감축량)에 따라 최대 현금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주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참여 대상은 관내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 차량이며, 전기・하이브리드・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은 제외다. 올해 지원 대수는 총 550대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이를 위해 시는 2,56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참여 희망자는 이달 10일부터 20일까지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관심과 실천이 매우 중요한 때”라며 “탄소중립 실천 사업에 많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참여자 모집에는 총 496대 차량의 운전자가 참여해 참여율 100%를 달성했으며, 275대의 차량에 총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환경부는 3월 3일부터 5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유네스코(UNESCO), 국제에너지기구(IEA), 국제교통포럼(ITF) 고위급 인사와 김완섭 장관 간의 면담 결과를 공유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미국의 파리협정 탈퇴 등 세계적으로 친환경 의제의 후퇴가 우려되는 가운데 탄소규범화·지속가능교통·자연자원보호·에너지전환 등 주요 환경 쟁점에 대한 국제 동향을 확인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국제적인 협력망(네트워크)을 강화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또한 국제교통포럼, 국제에너지기구와 정책협의체, 전문가 협력 등 신규 협력 채널을 개설하고 우리나라와 유엔환경계획(UNEP)이 개최하는 ‘2025년도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 제주)’ 기념행사에 이러한 국제적 노력이 결집될 수 있도록 협력사업에 합의한 점을 성과로 들 수 있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마티아스 콜먼(Mathias Cormann)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사무총장과의 면담에서 오는 6월 5일에 개최되는 세계 환경의 날 행사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의 ‘아세안(ASEAN)+3 플라스틱 전망보고서’ 발간 홍보 행사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남동구 재활용의류연합회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6일 전했다. 남동구 재활용의류연합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헌옷수거함 사업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남동구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최대호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남동구와 우리 이웃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2025년 미세먼지 저감사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기질 개선을 목표로 6개 분야 85개 사업에 총 2,551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올해 미세먼지 저감사업은 ▲비산먼지 ▲항만·항공 ▲발전·산업 ▲농업·생활 ▲수송 ▲측정·분석 등 6개 분야로 추진된다. 지난해보다 9개 사업을 추가해 총 85개 사업으로 확대했으며, 분야별 미세먼지 저감 대책도 한층 강화했다. 지난해 사업 결과에 따르면, 총사업비 2,643억 원 중 2,501억 원(94.6%)을 집행했으며, 6개 분야 76개 사업 중 74개 사업(98%)이 정상적으로 추진됐다. 또한, 인천시의 지난해 초미세먼지(PM-2.5) 연평균 농도는 19㎍/㎥으로 2015년 관측 시작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좋음·보통’ 등급의 일수는 343일로 전년 대비 19일 증가했으며, ‘매우 나쁨’ 등급의 일수는 단 하루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는 인천시가 다양한 감축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대기질 개선 효과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n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 대야동 마을자치과는 지난 5일 대야동 주민센터에서 관내 어린이집ㆍ유치원 4곳과 ‘종이 팩 재활용 활성화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시립대야어린이집, 시립대야센트럴푸르지오어린이집, 시립대야이편한세상어린이집, 소망유치원이 참여했다. 대야동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린이부터 시작하는 올바른 재활용 문화를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 실천을 이어갈 방침이다.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 사업을 추진해 대야동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4곳에서 배출되는 종이 팩을 수거해, 분리수거율을 높여 자원순환 동네를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김근선 대야동 마을자치과장은 “어린이들이 실생활에서 종이 팩 재활용을 통해 재활용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시범적으로 4곳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 점차로 늘려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야동 주민센터에서는 종이 팩 1kg당 20L 종량제 봉투 1개 또는 화장지 2롤로 교환하는 종이 팩 교환 사업을 추진 중이며, 한 사람당 하루에 최대 10kg까지 교환할 수 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산림청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산주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산주를 비롯해 임업단체, 지방자치단체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 정희용 국회의원, 김선교 국회의원, 임미애 국회의원 등 약 4천여 명이 참석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와 공동으로 주최된 이번 행사는 ‘220만 산주의 참여, 모두가 누리는 숲의 미래’를 주제로, 1980년 이후 45년 만에 다시 열린 행사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현장에서는 숲과 임업을 결합한 복합경영, 숲을 활용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숲경영체험림, 조경수 재배 분야에서 성과를 낸 임업인들이 자신만의 기술과 경험을 나누며 참자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산주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반영한 맞춤형 컨설팅이 큰 도움이 됐다는 반응이 많았다. 실제로 상담을 받은 한 산주는 “산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막연한 고민이 많았는데, 전문가와 직접 상담하면서 나에게 맞는 산림경영 방향을 찾을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행사에 참가한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는 가축분뇨 관련 시설의 부적정 운영으로 인한 수질 오염과 악취 발생 등 환경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가축분뇨 양돈농가 정화방류시설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3월 22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가축분뇨 양돈농가 51개소의 정화방류시설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의 주요 사항은 ▲ 가축분뇨 정화시설의 방류수 수질 기준 초과 여부 ▲ 가축분뇨의 공공수역 유출 여부 ▲ 축산분뇨 또는 퇴비의 무단 야적 및 방치 여부 등이다. 위반 농가에 대해서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발, 행정처분,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이행 실태 확인 및 교육 등 사후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축산농가 정화방류수 수질기준 항목에 포함되지 않은 색도를 법적 항목으로 포함시킬 것을 환경부에 건의할 예정이며, 방류수 색도가 높은 농가에 대해서는 수질 개선 사업을 권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가축분뇨는 유기물, 질소, 인 등 영양염류 성분이 높아 하천으로 유출될 경우 수질 오염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환경오염 행위자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가축전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청정 축산 실현을 위해 ‘중장기 가축방역 발전 대책’을 발표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은 가축의 폐사로 인한 생산성 저하뿐만 아니라 축산물 가격상승 등을 초래하여 사회적·경제적으로 큰 피해를 유발했다. 그간 정부의 재정과 인력을 집중 투입하여 가축전염병의 대규모 확산을 차단하는 성과가 있었으나, 일부 농가들은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위반하는 등 방역 의식이 아직 부족하고, 가축전염병 다양화, 동물복지 인식 확산 등 방역 여건이 변화함에 따라 가축전염병 예방 및 관리체계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지자체, 생산자 단체, 현장 전문가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자율방역 강화, 사전예방 시스템 효율화, 신종 전염병·소모성 질병 등 대응강화, 방역 인프라 확충을 주요 과제로 하는 중장기 가축방역 발전 대책을 마련했다. 지자체가 지역 여건별 맞춤형 방역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정부는 지자체의 계획 이행을 관리·지원하는 지역 주도 자율방역체계를 구축한다. 광역지자체는 3년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