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가 가족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화성시는 동물보호․복지업무를 전담하는 반려가족과 신설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복지국 내에 반려가족과를 신설하여 동물 보호 및 복지 수준 제고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행정수요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화성시에 따르면 화성시 반려동물 등록 수는 2017년 14,178마리에서 2021년 36,216마리로 늘어났다. 같은 기간 유기동물 처리 수는 1,172마리에서 2,324마리로 껑충 뛰어오르며 경기도 2위까지 올랐다. 하지만 이에 걸맞은 조직을 갖추고 있지 않아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 갈등, 반려동물 안전사고 등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어 왔다. 화성시에서 반려가족과를 신설하는 것은 상징적 의미가 내포돼 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반려동물을 키우기 좋은 환경이 거주지를 고르는 데 있어 중요한 요인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화성시는 앞서 지난 3월 동탄 여울공원 내 반려견 전용 놀이터를 조성해 운영 중이며 향후 1개소를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시는 아동복지과, 아이사랑담당관 신설을 추진한다. 생애주기별 중장기 정책을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인기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로 한창 주가를 올리던 배우 김선호에게 임신중절을 강요당했다는 등 인간성 문제를 폭로해 파문을 일으킨 전 여자친구 최OO 씨의 전세가 역전됐다. 26일 디스패치에 게재된 '김선호, 왜곡된 진실'이라는 기사와 더불어 전 여친의 전 남편이 과거 결혼 기간 최 씨가 여러 차례 외도를 저질렀으며, 'SNS 폭로글 공격이 상습적'이라는 주장이 나와 후폭풍이 거세다. 앞서 디스패치는 26일 '최OO 씨에게 묻습니다…김선호, 왜곡된 12가지 진실'이라는 제목으로 김선호의 전 여친 최 씨가 잦은 외도와 사치스러운 생활로 김선호를 힘들게 했다며, 임신 중절도 김선호와 합의한 것이었다고 조목조목 증거를 들어 보도했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2019년 연말, 지인 모임에서 우연히 만난 김선호와 최 씨는 3월 초에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했고, 사귄 후에 자신이 '이혼녀'라는 사실을 고백했다. 이에 대해 김선호는 "다소 충격이었지만 좋아서 만난 거니까, 이혼녀라도 달라질 건 없다"고 수용했다고 전했다. 또한 두 사람은 사귀는 동안 최 씨의 끊이지 않는 사생활 문제와 거짓말로 자주 다퉜으며, 최 씨의 사치와 씀씀이에 김선호가 힘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광주언론인협회(회장 고태우)는 20일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고자 신동헌 광주시장에 대해 비대면 서면인터뷰를 요청, 광주시의 주요 정책과 전반적인 성과 등에 대해 물어보았다. ◇ 이하, 신동헌 광주시장 인터뷰 전문 1. 광주시장으로서 시정활동을 해 오신 소회는? 취임 후 3년 중 2년여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시민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손을 놓고 있을 순 없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미래를 밝혀 줄 의미 있는 성과들도 함께 거두고 있다. 고산지구 문화누리센터 생활 SOC 사업비 59억원을 포함해 32개 공모사업에서 국·도비 190억원과 특조금·특교세 100억원 등 총 290억원의 의존재원을 확보, 민선 7기 시책사업 추진에 큰 동력을 얻었다. 지난 민선 7기 3년 동안 한 단계 도약을 목표로 성장의 기반을 닦기 위한 정책들을 펼쳤다면 민선 7기 4년차인 2021년은 그 과실을 시민 여러분과 골고루 나눌 수 있는 '결실의 해'로 만들어야 할 골든타임이라고 생각한다. 2.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정책과 성과는? 많은 부분에서 성과를 거뒀고 모든 것이 기억에 남는다. 그 중 몇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서 신민아와 알콩달콩 호흡을 맞추며 안방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던 배우 김선호가 최근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K 모 배우라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세 배우 K 모 배우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합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을 작성한 A 씨는 K 배우의 전 여자친구라고 밝히며, "이별의 후유증 뿐만 아니라, 소중한 아기를 지우게 하고 혼인을 빙자해 일방적인 희생을 요구했던 그의 인간 이하의 행동들로 인해 정신적, 신체적인 트라우마가 심한 상태"라고 주장했다. 해당 글에 따르면 A 씨는 K 배우와 2020년 초부터 만났고 그해 7월 임신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A 씨는 K 배우의 거짓 회유로 아이를 지웠으나, 아이를 지운 후 K 배우의 태도가 달라졌고 "자신의 광고 위약금이 무서워 저와 반려견까지 무책임하게 버렸다"고 덧붙였다. A 씨는 또 둘의 관계 외에도 K 배우가 자신의 작품과 그 작품에 출연한 상대 배우, 감독 등을 험담했다고 주장하며, "이렇게 글이라도 쓰지 않으면 평생 그가 제게 준 아픔 속에서 제대로 된 삶이 없을 것 같았다"고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쌍둥이 배구선수 중 이다영(25)이 '유부녀'임이 드러났다. 이다영은 4년 전인 2018년, 비밀리에 혼인신고를 했다가 4개월 만에 별거한 기혼자라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남편 A 씨가 이다영에게 가정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해, 그녀를 둘러싼 진흙탕 싸움은 갈수록 가관이다. 지난 8일 TV조선을 통해 밝힌 남편 A 씨의 인터뷰에 따르면, 그들은 2018년 4월 14일 교제 3개월 만에 혼인신고를 하고 비밀결혼 생활을 시작했으나, 잇따른 이다영의 폭언·욕설 등으로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아 현재 별거 중이라고 밝혔다. A 씨는 그 간 이다영 측과 이혼 협의를 진행해 왔는데, 최근 불거진 학교폭력 논란 이후 이다영과의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답답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결혼생활 중 이다영의 폭언과 폭력에 시달렸던 A 씨는 공황장애와 우울증으로 지금도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이다영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세종은 9일 "A 씨가 이혼 전제 조건으로 의뢰인이 결혼 전 소유한 부동산 또는 현금 5억원을 달라는 등 납득하기 어려운 경제적 요구를 반복하고 있다"며, A 씨의 주장을 전면 반박했다. 또 "요구에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제36대 경기도 행정1부지사에 오병권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정책관이 임명돼 8일 취임했다. 오병권 신임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36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으며 경기도 기획조정실장, 경제실장, 부천 부시장(26대, 29대),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정책관, 정책기획관 등을 역임했다. 오 행정부지사는 코로나19 방역 등 현안 대응을 위해 별도 취임식 없이 현장 방문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오 부지사는 이날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을 방문해 정일용 경기도의료원장 등 방역 최전선에서 일하는 의료진과 의료원 직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또, 안산시 단원구에서 활동 중인 ‘찾아가는 백신버스’ 운영 현장을 찾아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백신접종 현황도 살펴본다. 오병권 행정부지사는 “코로나19 대응으로 경기도 전체가 총력을 다하고 있는 엄중한 시기에 행정1부지사로 취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모든 경기도민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방역에 더욱 매진하는 것은 물론 도민 행복과 경기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연출 황동혁)'이 9일째 정상을 지키면서 넷플릭스 전세계 TV 프로그램 부문 1위를 질주하는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공개되자마자 장르물의 원조국가라고 할 수 있는 미국시장을 단숨에 압도하더니 10월 1일 현재 넷플릭스 드라마와 예능 등 TV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순위를 정하는 '넷플릭스 오늘 전세계 톱 10 TV 프로그램(쇼)' 부문 국가(지역) 83개국 중 82개국에서 1위를 기록했다. 넷플릭스의 공동 CEO이자 최고 콘텐츠 책임자인 테드 사란도스가 "<오징어게임>이 넷플릭스의 가장 인기 있는 쇼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을 정도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와 미국 CNN 방송 등 해외 유수 매체에서도 신선한 드라마라는 극찬이 이어졌고, 가면·의상·달고나세트 등 굿즈상품도 인기다. 특히 프랑스 BFM 방송은 "'오징어 게임'이 비평가들과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감이 유지되고 보기 드문 잔인함을 보여준다"며, "방탄소년단(BTS), '기생충'에 이어 한국 문화가 이렇게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적이 없었다"고 호평했다. '오징어 게임'은 빚에 쫓겨 더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성남언론인협회(회장 고태우)는 29일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고자 은수미 성남시장에 대해 비대면 서면인터뷰를 요청, 성남시의 주요 정책과 전반적인 성과 등에 대해 물어보았다. ◇ 이하, 은수미 성남시장 인터뷰 전문 1. 성남시장으로서 시정활동을 해오신 소회는? 2018년 7월 민선 7기가 출범한 이후 3년 간 ‘하나된 성남, 시민이 시장입니다’라는 비전 아래, 단 한명의 시민도 고립되지 않도록 촘촘히 살피기 위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성남시 3,200여 공직자들과 고군분투하며 꾸준히 시민만을 바라보며 달려왔다. 그 결과 시민과의 약속인 136개의 주요공약사업 중 75개 사업을 이행했고, 6월 말 기준으로 추진율 84.2%, 완료율 59%에 달하는 성과를 냈다. 시민들의 삶과 맞닿은 최전선에서 그들의 더욱더 풍요로운 삶을 위해 노력하는 것에는 물론 어려움도, 장애물도 있었지만 추진하는 정책과 사업들로 시민들이 웃고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 코로나19로 촉발된 디지털 트랜스 포메이션 시대와 다양한 변화의 흐름 속에 앞으로의 50년 또한 오로지 시민만을 위해 착실히 준비하고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 코로나19 확진으로 경기도의 한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김진수(31‧가명)씨는 자신으로 인해 가족, 지인이 격리되고 검사를 받게 되자 심적으로 힘들어했다. 치료 기간 가족의 부고를 접했지만 나가지 못해 스트레스로 불면증까지 겪었다. 경기도의 ‘심리지원단’은 3회 전화상담을 통해 김 씨의 불안감 해소에 집중했고, 시설 퇴소 이후에도 거주지 내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해 심리지원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 학원 강사로 일하던 박미진(45·가명)씨는 코로나19 확진으로 자가치료를 받으며 극심한 불안 증세를 겪었다. 완치 후 수강생과 학부모들로부터 받을 시선이 두렵다는 이유로, 퇴사를 고민하며 공황장애 증상까지 호소했다. 경기도가 정신건강의학과 비대면 진료로 약물 처방을 하자 박 씨는 안정을 찾을 수 있었다. 박 씨는 자가치료 기간 4회 상담 진행 후 현재 지역 자살예방센터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기도가 코로나19 확진에 따른 생활치료센터 입소자와 자가치료자의 정신건강을 평가한 결과, 10명 중 2명은 심리지원이 필요한 고위험군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지난 5월 18일부터 ‘경기도 코로나19 확진자 심리지원단’을 별도 운영하며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오는 10월 1일부터 중앙정부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도민 약 253만7천 명에게 1인당 25만 원씩 제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 이에 따라 모든 경기도민이 재난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이 포함된 예산안이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면서 “경기도는 확진자 증가 추세가 일정 부분 진정세에 접어든 방역 상황과 정부 상생 국민지원금이 90% 가까이 지급된 시점의 추가소비 진작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0월 1일부터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경기도는 지난 8월 13일 정부 상생 국민지원금 지원대상에서 제외되신 분들에 대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방침을 도민들께 발표한 이후, 경기도의회와 긴밀한 협의를 진행해 왔다”면서 “정부 상생 국민지원금 지원대상에서 정책적으로 제외된 분들이 있다. 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이러한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을 지원해 정부 정책을 보완하고 정책의 완결성을 높이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소득이 많다는 이유로 재난기본소득 지원대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