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보건소가 저소득층 성인·소아 암 환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한다. 성인은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 소아(만 18세 미만)는 소득재산 지원 기준 적합자가 지원 대상이다. 성인 암 환자는 연간 최대 300만 원을 연속 3년까지, 소아암 환자는 연간 최대 3000만 원을 만 18세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서 진단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고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2023년) 영수증부터 소급해서 지원하고, 당장 의료비 지급이 힘든 시민은 보건소가 의료비를 대납하는 보증제도를 활용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암 환자의 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홍보하겠다”며 “언제든지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 능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의료기관인 시흥에이스치과와 지난 27일 지역주민의 치아 건강증진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협업을 주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시흥에이스치과 강도연 대표원장과 김소연 능곡동장, 김지연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저소득층 가구에 어르신 틀니 및 초등학생 충치 치료를 위한 치과 검진과 치료비를 지원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에이스치과 대표원장은 “능곡동 주민의 치아 건강증진과 의료 취약계층에 도움을 줄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소연 능곡동장은 “사흥에이스치과와의 협약으로 의료 취약 계층에게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든든하다.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건강한 지역사회 의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 연성동 행복더하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콩 심은 데 콩 나고! 건강 나고!’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건강 나고!’ 사업은 지역주민들의 의견수렴으로 선정된 2024년 마을건강복지계획 사업 중 하나다. 독거 어르신들에게 콩나물을 재배하는 재미를 제공해 무료한 일상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독거 어르신을 1대1 혹은 1대2로 연결해 정기적으로 안부를 살피면서 심리,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또한, 매달 방문 및 유선 상담으로 독거 어르신의 건강 상태와 생활환경을 확인한다. 분기별로 1회씩 간호직 공무원과 함께 어르신 가구에 방문해 건강교육을 진행하고 혈압, 혈당을 확인해 독거 어르신의 건강을 살피고 마음을 보듬을 예정이다. 이날 콩나물시루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콩나물을 직접 길러서 먹을 수 있어 좋다. 직접 기른 콩나물로 내 건강도 잘 챙겨보겠다”라고 말했다. 박순애 민간위원장은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라며 “홀로 일상을 보내는 어르신들이 콩나물 재배와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보건소 배곧건강생활지원센터는 임산부의 몸과 마음의 건강한 회복을 위해 오는 4월 9일부터 5월 28일까지 배곧1어울림센터에서 임산부를 위한 ‘산전ㆍ산후 요가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출산 준비를 위한 산전 요가 교실뿐 아니라, 출산 후 변화된 체형의 회복을 위해 산후 요가 교실을 추가해 산모들의 건강 회복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임산부 산전ㆍ산후 요가 교실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분만에 좋은 호흡법, 순산 요가, 산후 회복에 좋은 동작 등 건강한 출산 및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3월 4일부터 시흥시 통합예약 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방효설 시흥시보건소장은 “산전 요가를 통해 아기와 엄마가 교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고, 산후 요가를 통해 산모의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시는 앞으로도 임산부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출산 친화적인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보건소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아동ㆍ청소년 비만 예방 프로그램인 ‘튼튼!씩씩! 건강운동교실’을 3월 11일부터 5월 29일까지 3개월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ㆍ청소년의 신체활동을 활성화해 과체중과 비만을 예방하고 성장기에 올바른 건강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아동ㆍ청소년기의 비만은 약 80%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고, 각종 질병 발생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평소에 건강관리를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생활 습관이 형성되는 아동ㆍ청소년기에는 운동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고, 과체중 및 비만을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 3개월간 주 2회(매주 월요일과 수요일)로 운영되는 ‘튼튼!씩씩! 건강운동교실’은 근력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는 순환운동과 다양한 운동 교구를 활용한 신체활동 증진 운동, 건강한 성장을 위한 운동, 지속적인 실천을 위한 놀이ㆍ흥미 위주의 운동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동ㆍ청소년들은 운동을 통해 건강한 심신을 갖추며 자신감을 얻게 되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으로 적정 체중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는 28일 시청에서 김현수 제1부시장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보건의료재난 수원시 주요 대응방안 2차 보고회’를 열고,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수원시는 의료계 집단 휴진에 대비해 시기별·상황별 피해(예상) 시나리오를 만들고,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 방안을 준비해 시기별로 의료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대한의사협회가 집단행동을 확대하고 개원의가 휴진하는 등 파업 동참 움직임이 있으면 병·의원급 의료기관별로 전담 공무원(1인당 2~3개소)을 배치해 진료 운영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구별 점검반 편성을 완료했다. 상급종합병원 진료 차질, 개원의 집단휴진 등 새로운 상황이 발생하면 모든 매체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알릴 예정이다. 수원시보건소는 ‘보건의료재난’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보건소별로 민원대응센터를 운영한다. 수원시는 2월 23일 이재준 수원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수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대응을 강화했다. 수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상황종합반 ▲비상대응반 ▲홍보지원반 ▲구조구급반 ▲지원반 등 5개 반 22명으로 구성됐다. 재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교육지원청은 2월 28일 관내 공립 단설유치원과 학교 영양교사, 영양사 16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상반기 학교급식담당자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안성 양성초등학교 박성숙 영양교사, 경기동부근로자건강센터 박은지 심리상담사, 정현지 운동처방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식중독 예방을 위한 학교급식 위생교육 ▲ 자율선택급식 운영사례 공유 ▲ 직무 스트레스 해소 및 근골격계 질환 예방 스트레칭 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2024년 학교급식 기본방향 주요 변경사항을 전달하고 학교급식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급식 운영사례를 공유하는 등의 시간을 가졌다. 오찬숙 교육장은 “학생의 자율권과 선택권을 존중하는 자율선택급식 운영으로 수요자 중심의 건강한 급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으며, “쾌적하고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통해 학교 구성원 모두가 만족하는 학교급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격려와 성원을 보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안중보건지소 포승건강생활지원센터는 포승국가산업단지 내 생활중심지역에 위치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연중 운영하고 있다. 아동, 청소년, 청·장년층, 노년층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지역 주민의 의견수렴, 우수 운영기관 벤치마킹을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을 제고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올해에는 방학 기간 아동 대상 건강 놀이터 교실, 임신부를 위한 원예 교실, 비만 예방을 위한 다이어트 댄스 교실, 만성질환자를 위한 기체조 교실, 어르신 치매 예방 프로그램, 재활운동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연중 운영 중인 통합건강상담실에서는 금연 상담, 혈압, 혈당, 체성분측정을 상시 할 수 있으며, 측정 후 전문인력인 간호사, 영양사로부터 식이요법, 운동요법 등 1:1맞춤 건강상담도 받을 수 있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포승건강생활지원센터 활성화와 4차산업 추진에 발맞춰 주민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 발굴과 추진을 위해 최선을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2월 28일 서해5도 필수·응급 의료체계를 점검하고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인천광역시의료원 백령병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취임 이후 서해5도 정주여건 개선을 강조해 온 유정복 시장은 이날 백령병원 이두익 분원장과 의료인력 수급 문제, 시설·장비 보강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며 도서 지역 의료체계를 점검하고 병원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시는 서해5도 지역 의료환경 개선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백령병원은 지난해 12월 산부인과 전문의를 채용하면서 2021년 이후 중단된 산부인과 진료가 가능해졌고, 시가 섬 지역의 의료 문제 해결을 위해 민간 의료기관과 협력하는 1섬 1주치(主治) 병원 사업에는 현재 9개 섬에 6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길병원, 인하대병원 등과 응급원격협진시스템도 구축돼 있다. 또한 노후된 현재 병원선을 대신해 270톤 규모로 건조 중인 새 병원선은 내년 3월부터 운항을 시작한다. 새 병원선이 투입되면 순회진료 지역이 6개 면(20개 도서지역)으로 확대되고, 서해지역 재난 상황 등 다수의 부상자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8일, 관내 취약 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밥상! 행복채움!’ 반찬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입맛을 돋우는 영양식단(소불고기, 시금치무침, 코다리조림)과 식자재 꾸러미(김, 계란, 사골국)를 준비해 취약계층 어르신 100가구에 전달했다. 김재덕 새마을부녀회장은 “겨울이 지나고, 다가오는 꽃샘추위를 맞아 따뜻하게 드실 수 있는 음식을 준비해 보았다. 맛있게 드시고 몸과 마음도 따뜻해지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중현 세류2동장은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건강밥상! 행복채움!’ 반찬 나눔 사업을 위해 봉사하시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정성껏 준비한 반찬과 식자재 꾸러미가 필요한 어르신께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류2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1일 세류2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더채움과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건강밥상! 행복채움!’사업 협약을 통해 세류2동 취약계층 어르신 100가구에 연 10회 1,000만원 상당의 반찬과 식자재 꾸러미를 지원할 계획이다